여주 밀머리 미술학교 시범사업 현장 – 소담한 밥상으로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여주 밀머리 미술학교 시범사업 현장 – 소담한 밥상으로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글_오희정(아르떼 경기도 통신원) 경기도 여주 점동고 2학년 2반 학생들이 선생님, 부모님, 동네 어르신, 지역 관계기관의 행정가,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 구성원들을 초대하여 한 끼의 식사를 나누고 서로 대화하는 작은 파티를 열었다. <우문현답>이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여주 지역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주관단체인 밀머리 미술학교의 2005년 학교연계 프로그램이다. 세대 사이, 지역사회 사이 등 고정관념 때문에 딱딱해진 여러 방면의 관계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파티’를 통해 자리를 마련,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