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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키워드 [설치예술]에 대해 전체 '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
순환과 연결을 위하여

생태예술네트워크 ‘조율’

근대적 사상의 근간이 되어온 것은 인간중심의 이분법적 사고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간과 비인간을 나누는 이분법적 잣대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복잡성과 위기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의 지구적 전염병 확산도 그 예가 될 것이다.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성찰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행위자-연결망 이론(Actor-Network Theory)이다. 인간과 비인간은 끊임없이 관계를 맺어 왔고, 그 이질적 연결망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어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질적 연결망 속에서 각 개체의 지속적인 상호공존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가

떠나요, 예술과 나란히

예술가의 여행법

떠나요, 예술과 나란히 예술가의 여행법 프로젝트 궁리 여행을 하다 우연히 숨 막히게 아름다운 순간을 마주해본 적 있나요? 그 찰나의 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여행을 간직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합니다. 달을 사랑한 남자 러시아의 설치예술가 레오니드 티쉬코프(Leonid Tishkov)는 2002년부터 직접 제작한 인공 달과 함께 지구를 여행 중입니다. 달과 함께하는 작가의 여행 최종 목적지는 바로 ‘은하수’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받았던 달빛의 위로를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프로젝트 로 세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 달빛을 비추는 그의 여행은 동화 같은 상상과 판타지로

기술,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관계의 방식

베티 서전트, 저스틴 드와이어 / 호주 플러그인휴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인간, 예술 산업, 융복합 등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이 어느새 예술계의 대표적 키워드가 되어버린 오늘, ‘예술’을 다시금 ‘발견’하려는 시도는 자칫 발전 지향적 시류를 거슬러 한 발 퇴보하려는 시대착오적 의지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상상되어온 예술의 조건들로부터 벗어나 2018년의 우리에게 있어 예술이란 실제 ‘어떠한 예술’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새로이 상상해보자.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문화산업이 태동한 원천이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임을 의식한다면, ‘예술의 발견’은 곧 ‘기계의 인간화’와 ‘인간의 기계화’가 혼재되어있는 2018년 현시점에 대한 반영임을 깨닫게

마리오네뜨, 예술을 품다

2016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탐방기② 프랑스

2009년 이후 창의성교육을 위한 융·통합적 교육방법이 대두되면서 미술과 함께하는 통합예술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미술은 다른 장르와 통합하기 좋은 분야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단지 장르를 섞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 지는 경우들이 많다.

골판지에 작은 기술을 더하면

상상력을 깨우는 공간

놀이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하는 행위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체력을 단련하고 기술을 익히고 감각을 키우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아직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공간을 접하게 될 때 홀린 듯 그곳을 탐색한다. 감당할만한 재료와 공구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면 아이들은 어느새 경험했던 공간을 모사하거나 상상의 공간을 건축한다. 공간 경험과 자유롭고 가벼운 건축은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놀이다.

느리지만 천천히, 함께 가다
<느리게 읽는 미술책방>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그리고 느리게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이 있습니다. 수원시미술전시관 마당 한켠에 자리 잡은 인데요, 이곳은 단순한 책방의 개념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의 이야기를 수원미술전시관 기획운영팀장 조두호님과 큐레이터 김상미님께 들어보겠습니다.     Q.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은 2009년도에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배영환 작가의 ‘내일을 여는 책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경기도 지역에 총 5개의 작은 이동식 도서관이 설치된 것인데, 그 중 1호점인 이 수원시미술전시관 앞마당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