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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키워드 [문화예술교육정책]에 대해 전체 '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방방곡곡 소외 없는
문화권리를 위하여

농산어촌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조건

10여 년간 대구의 마을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종사하다 시골살이 한 지 3년이다. 도시 활동가의 시선으로는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이제야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날 필자의 활동과 요즘 시골 동네의 현실이 중첩되면서 드는 묘한 감정과 조건에 무기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고민이 점차 깊어진다. 지금 마을을 지키고 있는 이들은 시골에서 태어나서 시집장가 가고 아들딸 낳고 자신들 앞에 놓인 삶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삶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농촌의 현실이 자기들의 책임인 양 누구에게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다. 그저 배우지 못하고 도회지로 나가지 못한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갑니다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은 2004년 ‘창의한국’을 만드는 데 참여했고, 2005년도에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안’을 연구했다. 창의한국에서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비전이 제시되었고, 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했으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탄생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 셈이다. 취임 당시 언론에서 ‘누구보다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바꿀 적임자’라고 평가한 이유였다. 양현미 원장 취임 1주년이 훌쩍 넘었다. 그간 예술강사 정규직 전환 심의,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와 꾸린 지역협력위원회, 문화예술교육종합계획 수립 등 많은 일이 있었다. 양현미 원장은 교육진흥원이 ‘변화의 시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변화의 시기를 맞아 수많은 이슈를 마주하며 하나씩 근본적인 해결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양현미

숙의(熟議)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과제에 대하여(2)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두번째,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새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세 차례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아르떼365]에서는 총 3회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주요내용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① 1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방향과 전략 ② 2차 토론회: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③ 3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지역화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로 접어들었다. 문화예술정책에서도 지역 중심의 현장과 밀착된 정책실행이 강조되고 있다. 언젠가는 나아가야할 지향점이 아닌 이제는 가시화될 수 있는

지역 문화로서 생활문화,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문화와 생활 그리고 교육

지역 문화로서 생활문화,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문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해지고 향유되기 때문에 지역 범위, 즉 생활권 단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지역적 한계, 즉 지역성을 띨 수밖에 없다. 아리랑이 모두 다 같지 않고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을 지닌 채 구전되어 전해지는 것처럼, 생활문화는 개별성, 지역성, 특이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으며 지역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물론 모든 생활문화가 지역성을 담고 있거나 지역 문화활동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생활문화가 주로 일상을 소비하는 ‘소비중심의 생활문화 욕구 충족’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현재의

매개하고 협업하는 전문 인력으로

전문가 좌담 _ 문화예술교육사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문화를 ‘소비’하는 시대에서 ‘향유’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문화예술교육 영역이 확대되고 그에 따른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2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개정에 따라 2012년 시행령 개정 및 시행규칙 제정이 이루어지고 문화예술교육사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지난 4년간 1만여 명 이상의 문화예술교육사가 양성되었다.

문화예술교육의 재도약, 지속성장과 수준 제고

「문화예술교육정책 중장기 추진방향」 연구

2000년 국악 강사풀 제도가 시작했을 때, 200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설립되고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 제정됐을 때, 지금처럼 문화예술교육이 팽창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5년과 2015년을 비교할 때,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참여 학생 수 275%, 예술강사 수 202%, 지원시수 833% 증가했다. ‘군부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증가율은 더욱 폭발적이다. 참여자 수 7,891%, 참여부대 수 13,400%, 교육단체 수 6,150% 증가했다. 이를 두고 2010년대 중반부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란 키워드가 등장했다.

창의력의 선순환, 어떻게 이룰 것인가

문화예술교육 총서 『문화예술교육은 왜 중요한가?』

이번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선보이는 『문화예술교육은 왜 중요한가?』는 2014년 영국에서 발간된 『The Virtuous Circle』을 번역·출간한 책이다. 원저는 토니 블레어 신노동당 정부와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정부시기를 걸쳐 발간되었던 세 편의 창의교육 및 예술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정책적 차원에서 왜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지를 설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의 예술교육 공유시스템 들여다보기

유럽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해소해 줄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 Arts Education Monitoring System)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국가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창고, 옵저버토리가 있다면, 유럽에는 이와 흡사한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유럽 공통의 문화예술교육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 (AEMS: Arts Education Monitoring System)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지원과 오스트리아 NGO 에듀컬트(EDUCULT)의 주관 하에, 유럽 5개국(오스트리아, 스페인, 독일, 헝가리,

미국, 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재투자

미국의 예술교육은 정부 주도로 문화예술교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각 지역 비영리단체의 개별적 운영과 재단의 후원, 그리고 학교 교장 및 학부모 단체들의 의지 등에 의해 좌우되는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예술교육은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대통령 예술․인문학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오바마 정부의 예술교육 지원정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 이후 “대통령 예술․인문학위원회 (PCAH, President’s Committee on the Arts and the Humanities)”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1982년 창립된

대한민국, 세계문화예술교육의 중심에 서다

  세계 속에서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정책을 추진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4년, 메마른 교육현장과 사회적 현실 속에 ‘창조성과 상상력’의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예술교육정책을 수립하였다. 그 실천의 여정에서 우리는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예술교육 담론을 접하였으며 특히, 제30차 유네스코 총회(1999년)의 “학교 예술교육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국제 호소”는 문화예술교육정책 추진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창의성 증진을 위한 예술교육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1차 예술교육세계대회(2006년)에 적극 동참하는 등 세계의 중심에 서서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점검해 나가는 거시적 안목을 갖게 되었다.

말로 표현하지 못/안 하는 어떤 것에 대한 정책

연 초 진흥원으로부터 택배로 책을 받았다. 문화예술교육기관들의 여러 가지 교육사례를 묶은 책이다. 진흥원의 자료실을 보면 짧은 문화예술교육정책 사업기간에 비해 엄청난 양을 축적하고 있어 언제 다 읽어보나 싶은 부담감이 밀려온다. 물론 모든 강사가 이 모든 자료를 스터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업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철학과 방법론이 분명하거나 ‘몸’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프로그램 사례집을 볼 때 예술은 무엇인가, 왜 예술이 교육되어야 하는가, 예술의 어떠한 점이 교육에 효용성이 있다는 것인가. 예술과 예술이 아닌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등의 질문을 하게

유네스코총회 “서울 어젠다”결의안 채택

 유네스코총회 “서울 어젠다”결의안 채택      한국 주도 발의 “서울 어젠다” 회원국 만장일치 채택 총회의결 최초 기념주간, 매년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11월 4일 금요일 저녁(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서울 어젠다 : 문화예술교육정책 발전목표’가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194개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와 사무국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유네스코 총회 문화 분과회의에서는, 지난 2010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결과문서인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의 이행과 관련하여 유네스코 및 회원국에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권고하고, 그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도입관련 공청회

  지난 9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김을동 국회의원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도입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양성과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전파를 위하여 꾸준히 대두되어 온 문화예술교육사 제도의 필요성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진 자리였다.   ‘창의성’의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이 필요   일선 교육현장, 시설 및 기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 국민의 문화향수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예술강사들. 창작을 업으로 하는 예술가인 동시에 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전달자인 이들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 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콜롬비아 보고타 유치위원장

제 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콜롬비아 보고타 유치위원장 세실리아 벨레즈 전 교육부 장관 취임 지난 8월 2일 세실리아 마리아 벨레즈Cecilia María Vélez콜롬비아 전 교육부 장관은 제 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보고타 유치 준비위원회Comité preparatorio de la III Conferencia Mundial sobre Educación Artística. 이하, 보고타 유치위의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보고타 유치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조를 통하여, 세실리아 벨레즈 위원장이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5월, 제 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이하 세계대회의 참석을 사전 조율한 바 있다. 세실리아 벨레즈 장관은 세계대회 문화교육 장차관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콜롬비아의 문화예술교육정책 소개와 대외 교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