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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2016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탐방기① 일본

우리는 사회적 약자, 장애 예술 프로젝트, 지역거점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에서 기획자와 예술가로 10년 가까이 참여 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나 교육 방법론보다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삶의 태도, 비언어, 비가시적 활동의 기록,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인도에서 오스트리아까지,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변을 둘러보다

2016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오픈 스튜디오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프로젝트 <A-round>(이하 <A-round>)’를 진행하면서 종종 듣는 질문이었다. <A-round>의 ‘A’는 예술교육 ‘Arts Education’을 의미하며, 문화예술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매개인력들이 갖고 있는 교습법 및 교육콘텐츠 관련 고민과 질문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 ‘주변(around)’을 살핀다는 뜻과 함께, 탐방결과를 국내 관계자들과 공유‧ 국내 현장에 적용하여 ‘순환(round)’을 이룬다는 뜻을 담아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일터에서 삶의 행복을 주는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2016 아르떼 인포그래픽⑨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오늘날 개인의 삶의 질을 이야기할 때 일상과 직장에서의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5년 OECD에서 발표한 ‘근로자의 연간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93개국 평균 1,766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예술과 삶의 접점을 찾는 미술선생님

박해원 부산 반여고등학교 수석교사, 2016 ‘상상만개 고3 아트페스티벌’ 기획자

지난 11월 30일, 부산 놀이마루(부산청소년복합문화센터) 운동장이 분주하게 들썩였다. 운동장에 기역 자로 둘러쳐진 6개의 천막에는 옹기종기 모여 앉은 학생들로 가득 찼다. 모두 얼마 전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안도감과 피로감이 뒤섞여 있었다.

예술교육의 철학과 비전으로 이끄는 역량개발

2016 해외 탐방 리포트② 미국 워싱턴주 예술강사 역량개발 ‘TAT Lab’

지난 11월, 문화예술교육의 매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여 국내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가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고찰해보고자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였다.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주(州)는 공교육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예술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은 편이다

70대 상이군경과 20대 현역 군인의 콜라보

낭만기획 임승규 대표, C.ART컴퍼니 김보성 대표

2016년 10월 20일, ‘2016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시설/단체 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70대 상이군경과 20대 현역 군인의 합동공연 <우리의 노래, 함께하는 울림>이 열렸다. 낭만기획과 C.ART컴퍼니가 공동 기획한 이 공연은 그동안 단체 간의 협업(Collaboration)이 많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깨고 첫 합동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다

아이들이 그리는 상상과 일상

최예지 - 일상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참여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각자의 꿈, 소망,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

문화다양성을 살리는 예술기관과 학교의 협업

2016 해외 탐방 리포트① 호주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레쉬 에어’

지난 10월, 국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운영 및 제도 참고 사례를 발굴하고자 호주를 찾았다. 호주는 주(州) 정부기관부터 극장, 비영리 민간단체까지 각 기관별 설립목적, 비전 등 특성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성격, 구조, 방식은 각양각색이지만, 호주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배경에 기반을 둔 공통 맥락이 전제되어 있다.

수능에 지친 고3·수험생, 문화예술교육으로 힐링하다

아르떼 인포그래픽⑦ 고3·수험생 문화예술교육

11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결과와 성패를 떠나 그동안 대학입시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고3·수험생들에게 모처럼 달콤한 휴식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은 하루 24시간 중 평균 8시간 28분을 공부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에 비해 여가시간은 3시간 22분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내일의 노래를 찾아서

최상일 문화예술 명예교사, 전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PD

대청마루에 모여 앉은 가족들이 노래를 부른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메기는 소리를 하면 “에야 호” 받는 소리는 모두 함께 부른다. 잘 부르건 못 부르건 박수와 웃음이 터진다. 오늘 처음 만난 가족들이지만 마치 오랜 이웃인 것처럼 화기애애하게 노랫가락을 주고받으며 가을밤의 흥취는 깊어간다. 지난 가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에서 진행된 <재미있는 토속민요 이야기>의 한 장면이다.

세상에 없던 여행 도구, 장롱 속 악기

김동재 - 신나는섬 멤버, 주말문화여행 ‘장롱에서 꺼낸 악기와 떠나는 여행’ 주강사

장롱 속에는 엄마의 운전면허증이, 장롱 위에는 내가 어릴 적 연주하던 악기들이 잠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 악기의 잠을 깨우는 순간, 우리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 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주말문화여행’이 있으니까.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아르떼 인포그래픽⑥ 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Ⅱ

해외의 문화예술 관련 국공립 기관, 재단 및 단체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뮤지엄3.0 : 예술소비에서 생산의 기지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지난 10월 14일과 15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국제컨퍼런스 ‘변화하는 미술관: 새로운 관계들’의 가장 마지막 세션으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알리스테어 허드슨 관장은 전시, 교육, 지역참여 활동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미술관의 사용자인 지역주민들이 예술 생산의 주체가 되는 ‘뮤지엄3.0’의 개념을 소개하였다.

해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아르떼 인포그래픽⑤ 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Ⅰ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각 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은 전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의 국가들 역시 국민들이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