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교육에 공존해야 하는 것들 – 도농교류학습 이야기
도시와 농촌교육에 공존해야 하는 것들 – 도농교류학습 이야기 고태봉|장안문화예술촌 (아르떼 주) 이번에 ‘학교는 네트워크한다’ 시리즈에서 들어볼 이야기는 도시와 농촌의 학교가 연계하여 ‘도농교류학습’을 했던 이야기이다. 서울 명덕 초등학교와 전북의 장계초등학교의 학생들이 15일에서 30일 가량의 장기간에 걸쳐 수업은 낮 시간에 학교에서 하고 방과 후에는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숙식과 전통문화체험을 하는 도농교류학습을 경험했다. 이 교류프로그램은 도시 아이들에게는 농촌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화되어가는 농촌의 아이들은 타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웃음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지역사회의 문화에서 한국의 문화적 뿌리를 찾고,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