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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예술가와 교육, 연결하기와 경계 허물기

2016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예술가와 교육-창의적 학습모델 설계와 개발

21세기를 살고 있는 예술가와 교육자는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비전과 전략이 필요할까? 지난 1월 9일부터 약 4일간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 제 41차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은 영국 바비칸-길드홀연극음악대학(Barbican Guildhall School of Music & Drama, 이하 바비칸-길드홀)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이었다.

뮤지엄3.0 : 예술소비에서 생산의 기지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지난 10월 14일과 15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국제컨퍼런스 ‘변화하는 미술관: 새로운 관계들’의 가장 마지막 세션으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알리스테어 허드슨 관장은 전시, 교육, 지역참여 활동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미술관의 사용자인 지역주민들이 예술 생산의 주체가 되는 ‘뮤지엄3.0’의 개념을 소개하였다.

해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아르떼 인포그래픽⑤ 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Ⅰ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각 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은 전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의 국가들 역시 국민들이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예술가의 사회 참여적 활동으로서의 문화예술교육

영국 폴햄린재단의 예술가 역량개발 프로젝트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The Third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3, 이하 대회)가 지난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었다.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Creative Scotland)와 폴햄린재단(Paul Hamlyn Foundation)이 공동주최하고, 아트웍스 연합(ArtWorks Alliance)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대회는 2012년과 2014년 각각 노르웨이 오슬로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다루었던 문화예술교육의 범주를 보다 확장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영국의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전 세계 예술강사 교류의 장, ITAC3를 가다

강선미, 임수연 -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 참여 예술강사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와 폴햄린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아트웍스연합이 협력하는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The Third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3)가 2016년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렸다.

소수의 특권에서 모든 사람의 일상으로

2016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사전 리서치② 중국 상하이대극장 예술교육 프로그램

20~30년 전 중국에서의 예술교육을 떠올려보면 피아노, 바이올린, 혹은 발레 수업과 같이 부모로 인해 아이들이 고급 예술수업을 받는 것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을 것이다. 예술교육의 유일한 수혜자는 학생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지난 십년간 상황은 눈에 띄게 변화하였다. 영국 문화원(British Council), 프랑스 문화원(Institut français)과 같은 국제 문화기관들이 중국의 지역사회 예술단체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예술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상하이대극장(Shanghai Grand Theater, SGT)이 그 중 하나이다.

파트너십 구축과 적극적 변화의 움직임

2015년 해외 문화예술교육 동향 리뷰

2015년 해외 각국에서는 학교 안팎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추진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굵직한 정책적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문화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넘어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한 움직임들이 눈에 띈다. 미국, 영국, 프랑스의 정책변화를 중심으로 최근 2~3년간의 흐름 안에서 지난해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요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2016 세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주제들

2016년 상반기 국내외 주요 행사

이맘때면 세계 각지에서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어떤 행사들이 펼쳐지는지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 정리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며 이미 1월부터 행사를 개최한 곳들도 있다. 현장에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행사는 달력에 표시 해 두는 것도 방법! 2016년 상반기 세계 곳곳의 문화예술교육 행사들을 살펴보자.

시각예술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하다

2015 해외탐방 리포트② 2015 인게이지 국제 컨퍼런스, 발틱현대미술센터

지난 2015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2015 인게이지 국제 컨퍼런스(2015 Engage International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시각예술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네트워크 조직 ‘인게이지(Engage)’에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예술 및 예술가와 작업하는 젊은 세대(A Different Game: Young people working with art and artists)‘라는 부제아래 미술관이나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아동청소년 중심의 젊은 세대와 예술가들의 협업 과정에 대한 주요 과제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결하고 매개하는 문화예술교육

2015 해외탐방 리포트① 201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해외탐방조사 참여 예술강사 인터뷰

다른 나라의 학교,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는 어떠한 방식으로 협력할까? 해외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및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201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해외탐방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5명의 예술강사를 만나 미국, 영국, 호주 3개국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창의력의 선순환, 어떻게 이룰 것인가

문화예술교육 총서 『문화예술교육은 왜 중요한가?』

이번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선보이는 『문화예술교육은 왜 중요한가?』는 2014년 영국에서 발간된 『The Virtuous Circle』을 번역·출간한 책이다. 원저는 토니 블레어 신노동당 정부와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정부시기를 걸쳐 발간되었던 세 편의 창의교육 및 예술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정책적 차원에서 왜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지를 설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의성은 삶의 기술이다

창의성은 삶의 기술이다

나이젤 메이나르드, 스튜어트 바터, 캐롤라인 허치키스 / 영국 아티즈

“창의예술교육이 무엇인가요?”
작년 한 문화재단에서 1년 동안 여러 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예술교육 수업을 한 강사에게 했던 질문이다. 그때 그는 조금 당황한 듯 한참동안 대답을 못했었다. 나는 그에게 “당신이 지난 1년간 창의예술교사로서 많은 아이들과 수업했다면 지금쯤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었다. 올해는 한 기관으로부터 내가 하고 있는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아직 경험이 없고 이제 시작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배포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제안이었겠지만, 나는 그것이 정말 새로 시작하는 교사들과 그들에게 배울 아이들에게 좋은 일일까 질문하게 된다.

도시 속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공간

도심 속 통합적 놀이공간 사례

오늘날 빌딩, 아파트, 도로, 주차장 등으로 채워지는 도시 공간에서 아이들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로 들어가거나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각자의 바쁜 일상에 쫓겨 찾는 이 없이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놀고 싶은 욕구는 늘 존재한다. 바쁜 현대인들의 변화된 생활 방식에 맞춰 놀이공간의 개념도 점차 변화하여 놀이기구를 타고 뛰어노는 단순한 공간 개념이 아닌 놀이와 교육의 경계를 넘나들며 놀이, 문화예술, 여가, 신체적 활동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도심 속 통합적 놀이공간 사례를 살펴보자.

지역과 이웃을 가꾸는 문화예술교육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사례

문화예술교육이 지속가능하고 유의미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체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이 도시를 재생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영국] 얼리아츠(Earlyarts) 웨비나(Webinar) 개최

2015년 3월 5일, 영국에서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음악교육 사례 공유’를 위한 <영국 얼리아츠(Earlyarts) 웨비나(Webinar)>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컴퓨터기술(음악)을 활용한 아동대상 창의적 음악교육 사례공유의 자리로, 작곡가이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인 맷 앤다슨(Mat Andasun)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법 등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