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이 흘리는 땀에 세상의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다”
“장인들이 흘리는 땀에 세상의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다” <서편제>의 속격 편 작품이자 100편째 연출작이었던 <천년학>의 흥행 실패로 현장을 떠난 듯 보였던 임권택 감독이 디지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로 101번째 메가폰을 잡았다. <달빛 길어 올리기>는 임권택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시도하는 디지털 영화인만큼 오랫동안 단짝 촬영감독이었던 정일성 씨와도 떨어져 외롭게 작업한 작품으로 거장 임권택이 초심으로 돌아가 만든 첫 작품이다. 2006년 임권택 감독은 이청준 원작의 소설 <천년학>을 영화로 만들었다. <천년학>은 1993년 흥행신화를 낳았던 <서편제>의 속편 격 작품이자 임권택 식의 지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