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생의 요구를 바탕으로 초등 1학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지속 가능한 정책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출발점 시기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현 정부 교육분야 핵심국정과제다. 올해 1학기에는 2,7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계했다.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전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예술가, 예술기관, 교원 등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