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곧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모두들 2015년의 문을 열 준비 되셨나요?
올 한 해, 아르떼365도 참 많은 곳을 찾아 다니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그 많은 이야기들 속에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사는 무엇일까요? 독자 여러분이 남겨주신 ‘좋아요’로 되돌아보는 올해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이슈’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식을 너머 몸소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떤 기사를 선택하셨을까요?

▶ [문화예술교육전문가의 이야기] 왜 학교는 예술이 필요한가

예술, 점수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학교 교육에서 예술은 어떤 형태로 자리매김 해야 할까요? 예술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되짚어보기 위해 ‘왜 학교는 예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 [해외 전문가의 시선] 문화예술교육의 ‘깊은 풀(deep pool)’을 위하여_브래드 해스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브래드 해스만(호주 퀸즈랜드 창조산업대학 교수)이 한국 예술강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요소를 소개하며 예술강사들이 직면한 도전과제, 제도적 변화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 [정진홍의 컬처인사이트]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마주하는 문화예술교육

“아이들을 미술 전시회에 데려가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예술가에 대한 모독이다” vs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직접적으로 사물들을 경험, 예술은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본 가나자와시 21세기미술관의 사례를 통해 경험적으로 예술을 만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주요 연구, 해외 동향과 사례를 소개한 아르떼리포트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고자 마련된 코너였습니다. 흥미로운 연구보고서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 그리고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된 인포그래픽까지. 아르떼365는 앞으로도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연구리포트] 융합적 접근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 연구

사람은 보통 20세까지 성장한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사람의 뇌는 언제까지 성장할까요? 또,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갖게 되는 감성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까요? 서울대학교 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한 연구 결과입니다.

▶ [연구리포트]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

오늘날은 창조적 사고를 요하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담은 관련 지원사업과 연구들을 소개합니다.

▶ [인포그래픽스]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은 아동‧청소년에게 우울감 감소, 정서‧행동적 측면의 긍정적 변화, 인지기능 및 주의력 향상 등의 뇌 영역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이 결과를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한눈에 만나보세요.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때로는 배울 수 있도록 이곳저곳으로 열심히 달린 한 해였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무척 뿌듯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는 어떤 취재가 가장 마음에 남았을까요?

▶ [취재리포트] 삶이 행복해 지는 순간, 노인연극

월요일 오후 3시, 구로노인종합복지관 3층의 대강당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어르신들의 몸짓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난희 예술강사와 함께 하는 이곳 어르신들에게 연극수업은 어떤 의미일까요?

▶ [취재리포트] 종이 악기를 만드는 스트라디바리

종이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캐나다의 시스테마 뉴 브런즈윅과 함께한 꿈의 오케스트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둘째 날, 종이 악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채색한 뒤 현까지 만들고 나니 어느 곳에 내놓아도 멋진 악기가 완성되었습니다.

▶ [취재리포트] 변정원 강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극 수업_ 서울 중원중학교

“나는 수영장에서 쉬하는 걸 좋아해요.” 당신의 비밀은 무엇인가요? 변정원 강사는 〈비밀 엽서〉를 주제로 창작극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쭈뼛거리는 아이들을 위한 몸풀기 놀이 ‘찰칵’으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습니다.

▶ [취재리포트]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ODA_4화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한 ODA. “너희들이 얼마나 많이 사파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구나. 사랑 없이는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을 거야.” 카메라 하나로 문화를, 예술을, 배움을 나누었던 ODA. 그 마지막 전시회 현장입니다.

▶ [취재리포트] 몸과 그림으로 만드는 나만의 음악

음표를 그리지 못해도,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작곡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기도 안산을 찾았습니다.

▶ [취재리포트] 용강중학교 미디어아트 수업 현장

‘미디어아트’ 수업이라고 하면, 태블릿PC,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가 머릿속을 스칩니다. 그러나 용강중학교 미디어아트 수업에서 만난 수업 자료들은 핫팩, 이불, 아령, 실, 인조잔디 등입니다. 도대체 이 재료들로 어떤 수업이 이루어지는 걸까요?

현장과 일상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던 코너. 일상의 모든 것이 아이디어가 되고, 주변의 모든 것이 배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한, 여러분의 도전 정신을 북돋운 컨텐츠는 무엇이었을까요?

▶ ‘아무것도 아닌 것’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시선

최근 뉴욕에서 쓰레기 열풍을 일으킨 이가 있습니다. 길거리의 쓰레기를 수집해 투명한 아크릴큐브에 넣고 이름을 붙여 판매해 오고 있는데요. 도대체 이 남자, 왜 쓰레기를 팔고 있고, 과연 누가 이 쓰레기를 사는 걸까요?

▶ Fun – A – Day

브룩클린의 주민들은 수요일 저녁, ‘Fun a day’ 행사를 즐긴다고 해요. 이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주민들 자신! 직접 그린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거나 노래하고, 시 낭독을 하죠. 매일매일 아티스트처럼 살아가는 그들의 축제를 소개합니다!

▶ 자연에서 얻은 자연스런 상상력

계절이 변화하는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순간을 만납니다. 여기에 작은 상상력만 더해도 놀라운 작품이 되곤 하지요.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나뭇잎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 ‘색칠놀이’ 더하기 ‘상상력’

손글씨와 손편지, 드로잉, 색칠놀이에 이르기까지. 어렸을 땐 잘 몰랐던 그 불편함이 이제 와서 새삼 즐겁습니다. 여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놀이에도 적극 힘을 실어주는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이 기사는 독자 100인 이상이 ‘좋아요’로 공감해주신 기사를 선정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조사 시점_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