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이 예술가 “직접 만든 악기로 앙상블 연주도 해요”
나는 어린이 예술가 “직접 만든 악기로 앙상블 연주도 해요” 지난 11월28일 아이들이 3개월 동안 만들고 연습했던 실력을 최종적으로 선보이는 ‘창작악기 예술캠프’가 열렸다.아이들은 직접 악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원하는 더 좋은 소리를 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거치며 소리와 음악의 관계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스스로 터득했다. 낙엽이 켜켜이 쌓인 경기 양평의 깊은 산속. 유럽풍 통나무 펜션 ‘작은 알프스’에 때 아닌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구슬처럼 쏟아진다. 깔깔, 하하하, 킥킥킥. 웃음소리도 참 다양하다. 얼굴 생김새 또한 면면이 다르고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