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9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이제 문화예술은 작가의 작품을 단순히 보고, 만지고, 느끼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작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 몇 가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2014.09.15.
아이디어 애니메이터와 교육자의 만남, Fun한 정보 공유의 플랫폼이 되다 교육자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효과적이며 흥미로운 수업 방식’이다. 전문 교육자, 시나리오 작가, 애니메이터가 협업한 TEDed는 그 고민을 덜어준다. 흥미로운 주제와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애니메이션으로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14.09.01.
아이디어 Fun – A – Day 브룩클린의 젊은 주민들은 수요일 저녁, Bedford-Stuyvesant의 바에 모여 ‘Fun-a-Day’ 행사를 즐긴다. 이 행사의 주인공은 주민들 자신이다. 직접 그린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거나 노래를 하고, 시 낭독을 한다. 일종의 아트 쇼일까? 아니다. 그것과는 다르다. 2014.08.25.
아이디어 8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입추가 지나고,부쩍 공기가 선선해졌다.더위가 한 풀 꺾이면,인공적인 바람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한껏 마시고 싶어진다. 모처럼의 나들이라면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면서 몸과 마음에 가을의 감성으로 환기 시켜 주자.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8월 마지막 주를 맞아 지쳤던 일상을 색다르게 인식할 몇 가지 전시를 소개한다. 2014.08.18.
아이디어 이웃과 함께 영화를 만들다 2013년 11월 22일, 뉴욕 SVA THEATER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한 영화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전문가가 아닌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모여 만든 영화였다. 이웃들이 직접 모여 영화를 만들었고 상영회를 개최하고 음료를 나누며 축제를 즐겼다. 상영회 장소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이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2014.08.11.
아이디어 이웃과 함께 하는 색다른 토요일 더 나은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회사 ‘GOOD 커뮤니티’는 이러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웃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였다. 2014.08.05.
아이디어 우리는 집에서 탐험한다! 부모와 자녀간의 놀이는 일상적일 수밖에 없다.집에서 함께 하는 놀이는 공간과 도구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아이들도 재미있어 할만한 놀이를 찾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않다. 이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웹사이트가 있다. 바로’Let’s Explore!(탐험에 나서볼까!)’이다. 2014.07.28.
아이디어 7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여름이 깊어지고 나면 금세 여름방학,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놀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을 찾아 평소보다 자주 전시장과 공연장을 찾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교육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2014.07.21.
아이디어 건축을 만나 삶의 뼈대를 설계하다 ‘건축, 어린이, 청소년’. 세 단어의 공통점은 쉽게 유추되지 않는다. 건축이라는 단어가 가진 수학적 이미지 때문일까. 건축에는 왠지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손대지 못할 것 같은 위엄 마저 느껴진다. 2014.07.14.
아이디어 영화 도서관, 그 이상의 가치 영화(cinema)와 도서관(bibliotheque)의 합성어로 일종의 ‘영화 도서관’을 뜻하는 시네마테크는 193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각 국가별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탐나는 곳은 런던과 파리의 시네마테크다. 2014.06.30.
아이디어 낱말 놀이, 한 편의 시가 되다 보드라운 말들이 따스한 손길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이 시인 거죠. 일상의 단어를 모아도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어요. 예술은 재미있게 노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진주 알 같은 것이죠. 2014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2014.06.23.
아이디어 통인동 ‘이상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 이상異象하게도 여전히 예술가들에게 이상理想적인 존재다. 여기, 또 하나의 이상한 공간이 있다. 경복궁 서쪽, 통인동 154-10번지 ‘이상의 집’은 그가 살았던 집 ‘터’의 일부. 한옥의 틀만 남기고 내부 공간을 개조한 이곳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아름지기 재단이 공동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2014.06.17.
아이디어 예술을 접하는 다양한 통로들 좋은 예술 작품을 만나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극장으로 달려가기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세상이다. 좀 더 쉽고 가까운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금만 잘 찾아보면 반가운 플랫폼이 가까이 있다. 2014.06.09.
아이디어 ‘동네예술가’들의 놀이터 뒷짐 지고 구경만 하는 미술관은 재미없다. 예술을 품은 공간의 변형과 확장은 현 시대 예술가들에게 주어진 필수 과제다. 여기에 일상과의 접점을 통한 소통까지 더해진다면? 2014.05.20.
아이디어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한 해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대략 300편 정도다. 개봉작을 극장에서 챙겨보려면 매일 극장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때론 깜깜한 극장보다 환한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는 것도 좋은 관람법이 된다. 올 상반기 개봉작 중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 〈우아한 거짓말〉 〈노예12년〉 〈방황하는 칼들> 얼마 전 서점을 둘러보고 있자니 ‘영화 원작’이란 홍보 문구가 적힌 책들을 여럿 눈에 띄었다. 그러고 보면 영화 기자 시절에도 자주 쓰던 기사 중에 하나가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근 몇 년 동안 책에서 시작한 영화 리스트를 2014.05.05.
아이디어 장벽을 넘어서, 배리어프리 영화 얼마 전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 다녀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서울 한 복판에 지은 소우주 안을 걷고 있자니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걸음이 계속될수록 이내 편안한 발걸음에 놀라는 순간이 찾아왔다. 201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