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아르떼]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Snowflakes,
크고 작은 상상력이 쌓이다

하늘에서 폴폴 내리는 눈이 꽃 모양의 결정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던지 책 속의 사진을 믿을 수 없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그러했듯 작은 세계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지금도 아주 작은 것들이 가진 우주의 신비로움과 찬란함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러시아 작가 앤드류 오소킨(Andrew Osokin)은 초근접 사진을 통해 작은 것들이 가진 신비로운 세계를 사진에 담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방울이나 눈, 작은 식물 등을 매크로 렌즈(macro lens)로 촬영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승화시킵니다.

2013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이렇게 펼쳐집니다!

지난해 “함께하는 목요일”시간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 중 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AA,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기업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총 4개 사업의 기획부터 결과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2013년에도 아르떼365 “함께하는 목요일”에서는 올해의 주요 정책사업을 선별해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주요 사업을 집중 소개해 드리기에 앞서 1, 2월, 두 달에 걸쳐 한해 펼쳐질 정책사업 전반을 펼쳐 보여드리려 합니다. 전체 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영역별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는 진흥원 각 팀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차례 차례 들어볼 예정입니다.

나를 조금 더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리스

소복하게 쌓인 눈을 지붕에 얹고 뽀독뽀독 길을 걷는 연인들 너머로 조용히 반짝이며 빛을 내는 문 앞의 크리스마스 리스. 크리스마스 영화 속에 나오는 예쁜 리스들에는 사실 의미가 담겨있다는데요. 리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VideoWreaths: The Movie! [vimeo clip_id=”53885035″ width=”644″ height=”362″]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리스가 있어요. 그 집에 사는 사람, 만든 사람의 개성을 엿볼 수 있죠. 상상력만 있다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조개 껍질, 나뭇가지, 캔디, 도토리, 종이 등 무엇이든 소재가 될 수 있어요. 룰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저 만들어

‘2012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비하인드 스토리_특별한 조언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차를 맞은 ‘2012년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은 11월 한 달간, 총 4회(25~28차)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치매노인, 비행청소년, 장애학생, 선임 예술강사 등 교육대상별 예술교육 방법론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의 창의적 예술교육 설계방안, 선임 예술강사들의 멘토링 시스템 연수 등 의미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해외 유수 예술교육기관 초청강사와 함께 직접 시연, 체험, 토론하며 발전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참가자 중심 워크숍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총 8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 시리즈의 초청강사들이 한국

손 끝에서 흐르는 감성, 빛으로 그려내는 그림
Soak, Dye in Light

손가락이 닿으면 빛이 번지고 거짓말처럼 마음이 들킨다. 언젠가 푸르렀고 잠시 서글프기도 했던 내 마음이 들킨다. VideoSoak, Dye in Light [vimeo clip_id=”38500889″ width=”644″ height=”362″]   뉴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접점에서 현실이 가상세계와 자연스럽게 만나 독특한 긴장감이 자아내는 아름다움. 천을 물들이거나 수채화 물감으로 페인팅 하는 것 같은 ‘Soak, Dye in Light’은 사실 프로세싱(processing)과 키넥트 (kinect), 그리고 빛을 이용해 가상 염색을 하는 것입니다. 손 끝이 닿으면 푸르고 깊은 색을 내며 번지는 색의 파장은 사실, ‘빛’인 것이지요. 방현우와 허윤실이 만든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 Everyware의 작품은

일상의 찰나를 극대화하다_무용가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바람 불던 어느 날, 우연한 바다새와의 만남, 바쁘기만한 아침 출근길.   평범한 일상의 조각이 가슴 벅찬 몸짓으로 다시 빛을 품고 되살아났다.   그래, 어쩌면 우리들의 일상이야말로 모든 예술이 태어나는 근원이 아닐까.   나는 오늘 어떤 길을 어떻게 걸어왔더라. 늘 걷던 길을 지나, 늘 타던 버스를 타고, 늘 건너던 횡단보도를 건넌 뒤, 늘 마시던 커피를 마셨지.   내일은 조금 더 정성껏 걸어야겠다. 나에겐 지루하도록 똑같은 일상이 누군가의 가슴을 두드린 특별한 날이 될지 모르니까.               *

후루룩 움직이는 세상_Flipbook Animation

내 친구의 교과서 모서리는 항상 두툼하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친구가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고 눈이 내리고 만화 주인공이 전력질주를 하고 축구공이 그물을 흔들고.   덕분에 친구의 책 모서리는 언제나 새까만 손때가 묻어있었지만 그 친구의 책 속에는 또 하나의 친구가 살고 있는 것 같아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여기 포스트잇과 연필만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가 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화려하고 눈부신 뮤직비디오의 홍수 속, 손때 묻은 소박한 뮤직비디오도 가끔은 좋지 않을까요?   VideoChoo Choo la Rouge – Here Come the

우리들의 맛있는 시간

주의사항 : 영상을 Play하기 전에!   혹시 지금 계신 곳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라면 웃음을 참느라 들썩이는 어깨와 씰룩이는 콧구멍에 대비하셔야합니다. 월요병을 한방에 날려주는 히든컷, editor’s choice 도 놓치지 마세요!     Video세대공감! 할머니와 함께 하는 자수, 민화 프로그램 [vimeo clip_id=”49993330″ width=”644″ height=”362″]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주소 http://player.vimeo.com/video/49993330 출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식 Vimeo 아르떼365는 모든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 및 출처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주얼 아트,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다

배움의 진로를 결정할 무렵, 예술을 전공할 친구들과 과학을 전공할 친구들의 교실이 구분되어집니다.   각각의 전공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과연, 예술과 과학은 함께 어우러질 수 없는 영역일까요?   여기, 과학적 장비 데이터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 있습니다. 자연현상을 탐구하며 세상이 항상 흐르고 있다는 것을 소리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문 ‘비주얼 아트’입니다.   이 ‘비주얼 아트’를 모두 보고 난 뒤, 당신의 ‘예술과 과학의 경계선’은 어디쯤에 있을까요?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마음으로 추는 춤

당신에게 100m 달리기란? 15초 안에 골인 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것. 혹은 내가 살아가는 하루. 그 100m 질주 속에서 ‘나’를 표현한다면?   무용가 함수경은 ‘움직임’이야 말로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갖고 있는 최초의 언어라고 말합니다. 태어나서 자라고, 배우고, 일을 하며 우리는 ‘몸의 언어’를 너무 오래 잊고 살았던 건 아닐까요?   오늘만큼은 ‘네’라는 대답대신 발을 굴러 마음을 전해보세요. 당신이 구른 발의 울림이 그 사람의 가슴을 두드릴 테니까요.     몸은 존재의 근거이며 사유의 뿌리라고 하지만 너무도 가까이 그리고 익숙하기 때문에 철학적 사유뿐 아니라 과학

모두의 마음에 둥근달 하나 떠올랐습니다.

    어렸을 적엔 ‘은진이보다 키가 더 크게 해주세요.’라고 빌었고, 학창 시절엔 ‘언어영역 10점만 더!’라고 빌었습니다. 작년엔 ‘어머니의 건강이 더 좋아지시길.’이라고 빌었구요.   올해에는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세요?   캘리그라퍼 강병인 명예교사의 그림 속 둥근달처럼, 그 어느 때보다 크고 환한 달이 떠올라 당신의 소원이 닿을 수 있길 아르떼도 기원할게요.   둥근달에 띄우는 소원 한 자락과 오손도손 나누는 이야기들로 마음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 주소 http://www.sooltong.co.kr/pure/pure01.php?page=51 아르떼365는

작은 그림으로 보는 더 큰 세상

약 2분 동안의 짧지만 깊은 생각을 낳는 영상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모아보았습니다.   Video작은 그림으로 보는 더 큰 세상 [youtube_sc url=http://www.youtube.com/embed/7jw07z-aBzI class=”media_video”]   CBS의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100여명의 관객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그리는 이벤트를 벌였는데요, 그 그림들을 모아 만든 영상이랍니다.   재미있고 톡톡 튀는 그림들이 모여 한 편의 멋진 벽화가 완성되었네요. 다른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벽화가 되듯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겠죠?   여러분은

옅은 묵으로 반짝이는 그림 그리기

건이는 오늘, 화난 부엉이를 그렸습니다.   특별히 기법을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붓, 먹, 종이만 내어주었을 뿐인데 사진 속 부엉이보다 훨씬 화가 나 보이는 부엉이를 이렇게도 기특하게 그려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렇게 대담합니다. 과감하고, 다채롭습니다.   그 자유로움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도록 붓을 내어주시고 건이를 대신해 친구들에게 그림을 자랑해주신 김선두 선생님.   건이에게 오늘은, 정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겠지요.   Video옅은 묵으로 반짝이는 그림 그리기 [vimeo clip_id=”43090210″ width=”644″ height=”362″]   「특별한 하루」 – 한국화 PROJECT ‘우리 그림 다시 보기’. 영화 ‘취화선’ 속 오원

볕과 바람을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정재완

“나는 시를 쓰는 게 아니고, 내 마음을 적어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그게 시래.”   낮게 고여 앉아 올려다보는 하늘과 나뭇잎, 그리고 사람들의 웃음. 그 사소한 틈 속에서 오늘을 노래하고 내일을 그리는 거리의 시인 정재완씨에게는 세상 모든 것들이 시의 소재가 되고 이야기가 됩니다.   “세상에는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많아.”   위태롭게 계단을 오르는 그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의 넓은 시야는 자신보다 더 낮은 곳의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습니다.   복잡하고 바쁘기만 한 도시의 거리에서 따뜻한 계절을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Enjoy, 꿈다락 경공방북촌을 가다!

그려넣고, 오리고 붙이고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바쁘게 움직이는 손끝으로 완성 된 것은 두 손을 곱게 모은 도깨비, 머리에 꽃 핀을 꽂은 도깨비, 손안 가득 과일을 안고 있는 도깨비까지! 이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 있는 도깨비로군요.   만든 이들의 모습을 한껏 담아 표현 해 낸 것 같은데요? 생긴 모양과 모습, 표정은 다르지만 모두 즐거운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네요 VideoEnjoy! 경공방북촌 5min [vimeo clip_id=”44458585″ width=”644″ height=”362″]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주소 http://player.vimeo.com/video/44458585아르떼365는 모든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

도심 속 버스 안에서 자연을 느끼다!

도심 속 버스 안에서 자연을 느끼다! 사각거리는 폭신한 잔디 위에서 신발을 벗어버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한 주간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출근길, 하나 둘 버스에 오르는 승객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출근길 달리는 버스 안, 그 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Video잔디를 달리다 EPISODE 1 [vimeo clip_id=”46018118″ width=”644″ height=”362″]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주소 http://player.vimeo.com/video/46018118아르떼365는 모든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 및 출처를 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