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는 오늘, 화난 부엉이를 그렸습니다.

 

특별히 기법을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붓, 먹, 종이만 내어주었을 뿐인데
사진 속 부엉이보다 훨씬 화가 나 보이는 부엉이를
이렇게도 기특하게 그려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렇게 대담합니다.
과감하고, 다채롭습니다.

 

그 자유로움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도록 붓을 내어주시고
건이를 대신해 친구들에게 그림을 자랑해주신 김선두 선생님.

 

건이에게 오늘은, 정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겠지요.

 

Video옅은 묵으로 반짝이는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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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 한국화 PROJECT ‘우리 그림 다시 보기’.
영화 ‘취화선’ 속 오원 장승업 그림의 작가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
우리 그림을 새롭게 들여다보고, 자유롭게 재창조하는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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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t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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