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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예술교육, 전해주는 것에서 배우고 나누는 것으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파견 근무로 돌아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

지난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과 연이은 수상으로 나타난 ‘K-컬처’의 열풍이다. 이전까지 한류의 흐름이 개별 그룹이나 콘텐츠(드라마, 영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K-뷰티·한식·언어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나는 ‘K-컬처’의 황금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필리핀 현지 한국문화원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K-문화예술교육’이 가질 수 있는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지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글에서는 아직 문화예술교육이 깊게 닿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필리핀이라는 현장에서 발견한 ‘진정한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지원에서 생태계로, 공명으로 이어지는 변화

문화예술교육 ODA의 14년 여정

올해로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이 14년 차에 접어들었다. 베트남 최북단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오까이성 산간 지역에서의 소수민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진 교육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치르본의 바틱 작업장과 몽골 울란바토르의 국립인형극장, 그리고 필리핀 마닐라 톤도의 교실로 그 무대를 조금씩, 꾸준히 넓혀왔다. 그동안 4개국에서 총 5,095명의 참여자가 직접 문화예술교육 연수와 워크숍에 참여했으며, 2만 명 이상의 현지인이 성과공유회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파동을 경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인형극장 낯선 두 세계의 공명 올해까지 8년 동안 이 사업을 기획·운영해 온 담당자로서, 변화와 성장의 궤적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ODA 백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채우는 K-컬처를 기대하며

필리핀 내 K-문화예술교육 확장 가능성과 향후 방향

2011년에 개원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필리핀 내 한국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한국문화 홍보 등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원 국유화 사업을 통해 지상 7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이전했으며 2022년 3월 재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문화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필리핀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원의 주된 활동 중에는 전시, 공연, 축제 개최 등도 있지만 세종학당으로 대표되는 한국어 강좌, 한식·전통 춤·태권도·민화

문화예술교육의 내일을 이끌며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2024 달라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요 정책사업

학교문화예술교육 사회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 갑진년 새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현장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많은 아르떼365 독자를 위해 달라지는 정책, 사업과 현장을 미리 살펴보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올해 중점을 두어 추진할 여러 정책과 사업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학교문화예술교육 확장과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2024년 학교 교육 현장의 화두 중 우선순위에 있는 정책이 ‘늘봄학교’이다.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이기도 한 늘봄학교는 2023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될 예정인데 특히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진흥원은 작년 시범운영 과정부터

베트남 산골을 무한히 넓히는 예술+기술

2018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외출장자 기고⑤ 베트남 2018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 결과발표회

일본 드라마 는 만화 매거진 편집부에서 만화 코너를 기획하는 편집자와 만화가 간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만화 출판을 위한 각계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주인공은 본인이 맡은 일에는 전력을 다하는 당찬 신입 편집자.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그녀는 맡은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매일매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가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생각한 아이디어는 무조건 실행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마음 한편이 찌릿했던 것은 왜였을까. 과연 나는 한계를 생각하지 않고, 그녀처럼 최선을 다했는가. 사업 담당자로서 어떤 태도로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 교육 결과 전시‧워크숍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 이하 한국문화원)과 손을 잡고 11월 24일(토), 11월 25일(일) 양일간 베트남 한국문화원(하노이 소재)에서 2018년 사업 결과 전시회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교육’을 개최하였다. 지난 2013~2017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인 ‘라오까이(Lào Cai)’에 아동‧청소년과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사진, 시각미술, 무용, 연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는 예술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전문 예술가, 문화예술교육기획자 등 관련 분야로의 진학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2018년 새로운 5년을

조금씩, 점점 더, 이로운 예술을 꿈꾸다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지난해 도쿄의 모리미술관과 국립신미술관에서 아세안(ASEAN)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선샤워: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동남아시아 동시대 미술전》 전시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그중 몇 섹션에서 이들 지역에서 벌어지는 커뮤니티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가 눈에 띄었다.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와의 인터뷰를 요청받았을 때, 이 전시가 떠올랐다. 동남아시아 지역과 연계된 교육 프로젝트와 그에 관련된 전시 말이다. 그러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처음 내가 생각한 것과는 꽤 다른 지점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겠다. 미술, 전시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교육, 사회,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엿볼 수

우리는 다르다, 그래서 아름답다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 통합발표회

지난 달 23일, 5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의 통합발표회가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평창문화올림픽 ODA ‘2016 아트 드림캠프’를 통해 연극, 무용, 음악, 미술 분야의 예술가들을 콜롬비아, 말라위,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파견하여, 겨울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들과 ‘겨울’ 및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낯섦과 다름 속에서 피어난 소통의 꽃

평창문화올림픽 ODA ‘평창 아트 드림캠프’

5개국 100여 명의 인원이 함께한 ‘평창 아트 드림캠프(PyeongChang Arts Dream Camp)’가 지난 2월 17일, 국립평창수련원에서 그 막을 올렸다. 아트 드림캠프는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내년에 열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열정과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확장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예술로 성장, 변화, 도전하는 뜨거운 겨울축제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Arts Dream Camp)’(이하 아트 드림캠프)는 기후 등의 여건으로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남반구 국가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 예술강사 교류의 장, ITAC3를 가다

강선미, 임수연 -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 참여 예술강사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와 폴햄린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아트웍스연합이 협력하는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The Third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3)가 2016년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렸다.

공적개발원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6 한국예술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 ‘국제 문화예술교육 교류 협력: 성과와 향후 과제’

지난 4월 16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업영역 중 하나인 ‘국제 문화예술교육’ 부문을 주요하게 다룬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예술경영학회와 한국문화교육학회가 공동 주최로 나선 이번 심포지엄은 양지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세 발제자의 주제 발표에 이어 네 명의 지정 토론자와 관련 주제에 참가한 연구자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함께 사는 세계로, 문화예술교육ODA

아르떼 인포그래픽⑩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국가 간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유·무상의 도움을 주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은 의료 지원, 식수 공급지원, 지역 개발지원 등 경제적이고 물질적인 도움을 주로 펼쳐왔다. 하지만 공적개발원조사업 가운데 문화예술 영역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파에서 서울까지 사진으로 말 걸기

2015 한-베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다정다감’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북동쪽에 위치한 산간지역인 라오까이성 사범대학, 사파현의 초·중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교육을 진행해왔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사파현의 청소년을 초청하여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교류의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