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함께하는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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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으로 만나는 교실 속 이야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난처한 질문, 수업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학교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당황스러운 상황들, 새내기 예술강사가 무턱대고 대처하기 어려울 텐데요.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신규 예술강사들을 위해 선배 예술강사들이 나섰습니다. 바로 2014 아르떼 아카데미 상반기 학교 의무연수의 ‘사례기반 교육대상의 이해’ 수업인데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예술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역할극을 통해 예술 분야별로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상황들을 살펴보고 대처방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생생한 교실 속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그

실제 교육 현장과 만나기 전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2014 아르떼 아카데미 상반기 학교 의무연수, 그 첫 번째 이야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생들만큼이나 선생님들도 그 시작에 맞춰 설렘을 감출 수 없을 텐데요. 처음으로 학교 현장으로 나가는 예술 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014 아르떼 아카데미에서는 새내기 예술 강사들을 위해 예술 강사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방안 등 그 동안 꼭 필요했던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상반기 학교 의무연수 프로그램의 첫 날, 현장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설렘 가득한 예술 강사들의 이야기, 만나러 가보실까요?     3월이면 처음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으로 나가는 학교 예술강사의 의무연수가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악보 속 날개를 달다
<꼬마작곡가> 최종 결과발표회

어색하기만 하고 왠지 멀게만 느껴지던 음악과 해맑은 아이들의 마음이 만나 악보 위에 그려진다면 어떨까요? 누구보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음악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주는데요. 바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필하모닉 협력 프로그램 결과발표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곡으로 표현해 낸 당당한 꼬마작곡가들! 현장에서 함께한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번 만나러 가볼까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사람들만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리듬게임, 음정에 대한 이해, 악기 소리 채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악기를 한 번도

능동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노력
2014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기획내용을 좋은 사업계획서로 담아내는 것부터 실제 진행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함께 일할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시민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일상 가운데 만나는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시민 문화예술교육을 일구어 가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4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과 함께 아카데미를 기획하신 장대철 교수님을 만나봅니다.   “시민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첫째로

예술강사들의 희망찬 시작
2014년 아르떼 아카데미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다들 특별한 계획이나 목표 세우셨나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년과는 다른 변화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예술강사들을 위한 2014 아르떼 아카데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2013년과 비교해 달라진 기본연수 과정의 변화에 대해 들어보았다면, 오늘 아르떼365에서는 2014년 아르떼 아카데미 전반에 걸쳐 예술강사들이 만나게 될 새로운 변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지난 12월 12일 기사 “예술 강사로의 첫 출발, 그 시작은 아르떼 아카데미!” 를 통해서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와 비교해 2014년 기본연수 과정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예술강사, 실수를 통해 한걸음 나아가다.
2013 예술강사의 발, 현장 지식 공유 컨퍼런스

누구나 한번쯤은 아찔한 실수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진땀을 흘렸을 실수! 그렇다면 예술강사들이 잊지 못할 실수는 어떤 내용일까요? 지난 12월 30일 예술강사들을 위한 오픈 컨퍼런스 ‘예술강사의 발(發)’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6명의 예술강사들이 다른 예술강사들과 함께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겪었던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양귀자의 소설에 보면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문장이 있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초보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합주 교육을 할까?
2013 꿈의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 ‘엘시스테마’식 합주교육

누구나 무언가를 배울 때, 어렵고 어색하기만 한 초보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케스트라 연주를 난생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겐 어떤 방법으로 음악과 악기를 알려줘야 할까요? 오늘 만나 볼 꿈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 현장에서 그 방법을 들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합주 교육의 의미를 알아가고 직접 파트별 합주 교육부터 전체 합주 교육까지, 악기를 처음 만나고 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합주 교육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던 그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이제 막 악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된다는 ‘엘 시스테마’식 합주교육. 베네수엘라의 음악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든 일상,
문화예술교육이 바라는 삶입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 신년 인터뷰

새해를 맞이해 다들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님을 만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2014년 문화예술교육의 과제는 무엇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Q. 내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시행 10년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법 정책이 안정화되고 이제 새로운 준비를 도약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13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게 어떤 해였나요?   2013년 진흥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 9월 그동안 정들었던 구로에서 마포 청사로

예술 강사로의 첫 출발, 그 시작은 아르떼 아카데미!
2014 아르떼 아카데미 미리 만나보기

올 한해 아르떼 아카데미를 통해 만난 연수, 어떠셨나요? 예술 강사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심화연수를 마련했었는데요. 아르떼 아카데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14년, 예술 강사의 전문성과 성취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새로운 채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오늘은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예술강사들을 만나게 될 2014년 아르떼 아카데미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를 되돌아보며   Q1. 예술강사라면 누구나 들어야 하는 기본연수를 포함하여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심화연수가 있었던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에

혼자가 아닌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
2013 한 해 동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만난 사람들

예술이 펼치는 상상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올 한해 많은 이들이 꿈다락에서 특별한 토요일을 보냈는데요. 그렇다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예술강사, 학생, 가족이 이야기하는 꿈다락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2013년 한 해 동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함께 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문학은 정답을 찾는 게 아닌 읽고 쓰는 즐거움! 왁자지껄 도서관 프로그램 윤동희, 이진하, 이혜인 강사 인터뷰     도서관이라고 하면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정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하지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왁자지껄 도서관에서 만난

오늘도 한뼘 더 자랐어요!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학생 학부모 인터뷰

악기를 처음 만지며 어색해 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친구들과 협동해 화음을 맞추며 음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꿈의 오케스트라를 알고 난 후 아이들에게 생긴 변화인데요. 작곡가, 연주가의 꿈까지 생겼다고 하니 지난 1년 여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의 어머니와 만나 아이들의 행복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합동공연을 함께한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   꿈의 오케스트라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감동의 합동공연, 기억하고 계시나요? 성인 연주자들에게도 어렵기로 유명한

잊혀진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해방촌 빈가게’와 울산 북구 ‘우리동네 하하발전소’

교육하면 흔히 교육공급자와 수혜자를 구분해서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여기 ‘시민’의 주도와 지지 하에 문화예술교육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해방촌 빈가게’와 울산 북구의 ‘우리동네 하하발전소’ 입니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절실한 열정이 모여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이 탄생됐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 지역에서 시민들이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공급자-수혜자’ 방식의 교육을 넘어 일반시민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주체를 확장하기 위한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 2010년 임대아파트 거주민과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는 사회적 기업, 2012년에는 시민 문화 공간, 그리고 2013년에는 사회적 기업과 시민 문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 필하모닉 협력프로그램
‘꼬마작곡가 (Very Young Composers)’

두둥탁~ 두둥탁~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음악을 작곡합니다. 음악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운영되는데요. 이를 위해 11월 1일~3일 강사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유쾌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몰랐던, 익숙하지 않은 악기 소리에 신기해하며 들리는 대로, 느끼는 대로 훌륭한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꼬마작곡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물씬 풍기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해외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에 재 적용되어 안착될 수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축제 한마당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20대의 청춘보다 더 아름다운 청춘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11월 16~17일 DMC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에서 만난 어르신들인데요. 어르신들은 그 동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만들고 배워온 작품들을 이곳에서 마음껏 펼쳐 보였습니다.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된 ‘2013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속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11월이 되자 매서운 바람과 함께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어깨가 움츠러들고 아랫목에 누워있고만 싶어지는데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외려 땀을 뻘뻘 흘리며 즐겁게 몸과 마음을 깨워 움직이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식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더 깊고, 더 넓은 장을 열다.
2013 학습공동체, 아르떼 동아리

하나의 생각과 또 하나의 생각이 합쳐지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합니다. 그렇다면 예술 교육과 기획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만난다면 어떤 생각들이 만들어질까요? 아르떼 아카데미의 ‘학습공동체, 아르떼 동아리’는 이렇게 자신이 속한 분야는 다르지만 조금 더 특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모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연수입니다. 현재 9개 모둠의 아르떼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데요. 그 중 세대간의 아름다운 소통을 꿈꾸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삼색껌딱지 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학습공동체,아르떼 동아리’ 오프닝 워크숍, 삼색껌딱지팀   연극, 영화, 국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하모니
꿈의 오케스트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공연_덕수궁 중화전

10월 20일, 덕수궁 중화전에서 가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바로 꿈의 오케스트라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이 있었는데요. 국적, 생김새,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였던 합동공연! 합동공연을 위해 노력해온 약 4개월 간의 시간이 강사들과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형, 누나, 언니, 오빠들과 금세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리며 연습한 합동리허설 현장부터 가슴 벅찼던 본 공연까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선선한 바람과 그림 같은 석양 속 덕수궁 중화전.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