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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서울 개최! 제 13차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

  “이제 우리는 세계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세계 45개국 1,345명의 음악치료사가 서울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5일간, 아니 학술대회를 준비해온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세계의 음악치료사들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음악치료의 꿈에 설렜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귀합니다. 음악치료사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이뤄낼 새로운 음악치료의 꿈에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출발이 될 것입니다.”   – 제 13차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 최병철 조직위원장     아시아 최초! 서울에서 만난 세계 음악치료사   특별했다. 아시아에서 최초였기 때문이다. 세계음악치료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가 지난 7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북지역 창의워크숍 현장

  지난 6월 22일과 29일, 전북지역 문화행정가, 문화활동가, 문화예술강사, 교육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창의력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미디어아트포럼 대표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탁영환 강사의 창의력 계발 강의에 이어 MBTI로 알아보는 자기 자신의 참모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하나.   창의적 발상에 도전하자!   탁영환 강사의 ‘발상의 전환’ 강의   뉴미디어 아티스트 탁영환 강사는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뇌를 많이 사용하지 않다 보면 유연성이 떨어진다”며 창의적 발상법 10계명을 설명했다. 이 중 인상적인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그 중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송도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아동∙청소년 보육기관 <소년의 집>. 소년의 집은 축구부, 오케스트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특기적성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마에스트로 정명훈 등과의 협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이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는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씨와의 협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2007년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의 협연을 통해 자선모금 연주회를 가졌으며 2010년 2월에는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는 뉴욕 카네기 홀 무대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동을 펼쳐 왔다.

2011 지역문화전문가 양성과정 국내연수 현장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강화도 그레이스힐 연수원에서는 ‘지역문화전문가 양성과정’ 국내연수가 진행되었다. 지역문화 행정가, 지역문화 활동가, (준)공공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연수 현장을 전한다.   두근두근 첫 만남   덜컹덜컹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가 좌우로 흔들린다. 굽이굽이 작은 오솔길을 지나 연수원에 도착했다. 강화도의 상쾌한 공기처럼 친절히 반겨주는 직원 분들의 미소를 한아름 안고 대강당에 들어섰다. 강당을 가득 채운 지역문화활동가, 그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이번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첫날 첫 강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라도삼 강사의 ‘지역문화의 힘, 지역문화 활성화는

인디고 아이들이 함께 꿈꾸는 세상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10대를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 20여 년 이상 청소년 인문학 독서운동을 펼쳐 온 허아람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에선 인문학에 기반한 다채로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토론, 현장탐방, 강좌 등 알찬 면면을 자랑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인디고 서원에서 자라난 20대 중간교사들이다.   같은 고민과 모색을 먼저 경험한 존재   인디고 서원 청소년토론프로그램 ‘정세청세(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는 인디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제를 가지고 이와 관련된 EBS ‘지식채널 e’

오케스트라를 통한 교육, 그 미래를 모색하다

  지난 6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주관 하에 “한국형 엘 시스테마의 개발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글로벌리더십세미나가 개최됐다.   오케스트라 교육의 진화와 결실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미국 ‘하모니 프로그램’의 총괄감독인 앤 피츠기본, 영국 ‘시스테마 스코틀랜드’의 총괄감독 및 CEO 니콜라 킬리언, 그리고 우리나라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기획자인 이혜림 문화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이 나섰다.   먼저 미국 ‘하모니 프로그램’의 앤 피츠기본 감독을 통해 미국판 엘 시스테마인 하모니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뉴욕시정부 정책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작한 하모니 프로그램은 엘 시스테마를

문화는 직접 느껴야 제맛!

문화는 직접 느껴야 제맛!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다른 학문과 상호 연관적 사고를 길러주어 그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도는 낮아진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0 학교 경영자 및 교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각 시?도 교육연수원 연계, 초등 및 중등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현장 체험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2010 중등음악 직무연수'(이하 연수)가 7월 20일, 대구가톨릭대학 음악대학에서 열렸다.   ‘문화예술교육의 이해’로 교육방법을 고민하다     학교

국경을 뛰어넘는다! 아이들과 함께한 예술꽃씨앗학교 연주여행기

국경을 뛰어넘는다! 아이들과 함께한 예술꽃씨앗학교 연주여행기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다른 학문과 상호 연관적 사고를 길러주어 그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도는 낮아진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0 학교 경영자 및 교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각 시?도 교육연수원 연계, 초등 및 중등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현장 체험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2010 중등음악 직무연수'(이하 연수)가 7월 20일, 대구가톨릭대학 음악대학에서 열렸다.   문화예술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우리 대포초등학교는

엄마가 들려 주는 재미있는 세계 동화!온 가족이 함께하는 生生 다문화 체험의 장

엄마가 들려 주는 재미있는 세계 동화! 온 가족이 함께하는 生生 다문화 체험의 장   풀뿌리 시민단체 『푸른시민연대』 부설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어린이 도서관 『모두』(이하 『모두』)’엔 다른 어린이 도서관과 다른 점이 있다. 우리말로 된 어린이 도서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어린이 도서와 다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의 다양성에 기반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유쾌한 다문화 운동   『모두』의 다문화 프로그램 ‘함께 떠나는 엄마나라 동화여행(이하 ‘엄마나라

즐겁고 신나는 예술로 창의력을 깨운다!

즐겁고 신나는 예술로 창의력을 깨운다!       감성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 요즘. 그만큼 예술 교육의 중요성은 영유아기부터 강조해도 전혀 늦지 않다. 아이들에게 습관처럼, 놀이처럼 즐겁게 예술을 접하게 도와줄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인 『유아 예술강사 연수』 현장을 찾아갔다.   놀이처럼 즐거운 예술 교육법을 배우러 왔어요~   유아 예술강사의 교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2010년도 유아 예술강사 연수』는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미술, 공예 총 6개 분야의 예술강사들을 선발하여 진행됐다.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는 1차로 국악, 음악분야가

문화예술은 자기계발 의지의 원동력

문화예술은 자기계발 의지의 원동력   지난 5월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교육회의’ 포럼이 열렸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 영국 윔블던 예술대학 앤 뱀포드 교수와 파티마 산체스 산티아고 스페인 마르셀리노 보틴 재단 이사는 자국의 창의교육 정책 방향과 핵심 사례를 발표하며 청소년기의 예술과 창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문화예술분야의 창의교육 수업 모델 시연을 통해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긍정적, 발전적 제안이 오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초․중등 교원과 학부모, 문화예술교육관련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 창의인성 교육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