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호주] 이잘라얄라 프로젝트(YijalaYala Project) 호주의 비영리단체 빅하트(big hART)는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게임, 디지털 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예술장르 및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형 예술과 예술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등록일: 2014.08.14. · 댓글 : 0 · 조회수 4,146 2014.08.14.
이슈 학교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업,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이루는 힘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인식이 향상되면서 문화예술과 교육의 두 영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전문 예술강사’의 필요성 역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예술강사가 처음부터 전문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2014.08.11.
아이디어 이웃과 함께 영화를 만들다 2013년 11월 22일, 뉴욕 SVA THEATER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한 영화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전문가가 아닌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모여 만든 영화였다. 이웃들이 직접 모여 영화를 만들었고 상영회를 개최하고 음료를 나누며 축제를 즐겼다. 상영회 장소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이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2014.08.11.
현장소식 [아일랜드] 영어 과목과 연극‧영화를 연계한 ‘예술과 청소년 교육’ 아일랜드에서는 영어 과목과 연극‧영화(drama and film)를 연계한 시범사업, ‘예술과 청소년 교육(Arts in Junior Cycle)’을 시행하고 있다. 등록일: 2014.07.11. · 댓글 : 0 · 조회수 3,912 2014.07.11.
사람 서반석 강사의 눈으로 보고 배우는 영화수업 -충북 소태초등학교 요즘의 아이들에게 ‘영상’이란 굉장히 친숙한 매체다. 드라마, 예능, 뉴스, 교육 방송 등을 통해 여가와 교육을 모두 충족할 수 있고, 근처의 영화관을 찾아 커다란 스크린으로 유명 영화사의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기도 한다. 2014.06.30.
아이디어 영화 도서관, 그 이상의 가치 영화(cinema)와 도서관(bibliotheque)의 합성어로 일종의 ‘영화 도서관’을 뜻하는 시네마테크는 193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각 국가별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탐나는 곳은 런던과 파리의 시네마테크다. 2014.06.30.
국내소식 [서울] 대안 단재학교 미술교육 현장을 찾다 전국 초•중•고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7809개 초•중•고교에서 예술강사 4735명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등록일: 2014.06.09. · 댓글 : 0 · 조회수 3,195 2014.06.09.
아이디어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한 해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대략 300편 정도다. 개봉작을 극장에서 챙겨보려면 매일 극장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때론 깜깜한 극장보다 환한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는 것도 좋은 관람법이 된다. 올 상반기 개봉작 중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 〈우아한 거짓말〉 〈노예12년〉 〈방황하는 칼들> 얼마 전 서점을 둘러보고 있자니 ‘영화 원작’이란 홍보 문구가 적힌 책들을 여럿 눈에 띄었다. 그러고 보면 영화 기자 시절에도 자주 쓰던 기사 중에 하나가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근 몇 년 동안 책에서 시작한 영화 리스트를 2014.05.05.
아이디어 장벽을 넘어서, 배리어프리 영화 얼마 전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 다녀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서울 한 복판에 지은 소우주 안을 걷고 있자니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걸음이 계속될수록 이내 편안한 발걸음에 놀라는 순간이 찾아왔다. 2014.04.13.
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의 성장기_이안 영화평론가 대만의 장영치 감독의 는 맹인으로 태어나 가족의 이해와 보살핌 속에서 음악에 재능을 보이던 유시앙이, 가족을 떠나 타이페이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낯선 사람들과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건 설렘보다는 불안함을 먼저 불러일으킨다. ‘맹인이기에’ 특별대우로 입학을 허가받은 것이 아니라,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탁월한 재능이 있기에 실력으로 당당하게 입학하게 된 유시앙. 그는 떳떳하고 자랑스러워 할만도 한데, 오히려 불안해한다. 유시앙이 첫 맹인 학생이다 보니 학교 시설도, 같이 공부하고 연주할 학과 학생들도 장애를 가진 학생과 함께 할 준비가 전혀 안 2013.05.28.
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허구와 사실 사이: (3) 아직 끝나지 않은 슈만의 이야기이미배 서양음악학자③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은 음악가로서의 삶, 혹은 사생활의 측면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법정투쟁까지 불사하며 스승인 프리드리히 비크의 딸 클라라를 아내로 맞이했고, 정신 불안으로 자살 시도를 수 차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가 세상에 알린 작곡가 브람스와 그의 부인인 클라라의 묘한 관계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끄는 가십거리가 숱하게 남아있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친 젊은 남녀의 사랑,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낭만시대 예술가의 삶, (사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아끼던 젊은 후배와 아내의 애매한 관계 등, 통속적인 드라마에 등장할 법 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2013.04.16.
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실과 허구 사이: (1) 아마데우스 _이미배 서양음악학자① 음악가 모차르트에 관한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난 후, 마치 모차르트의 전기를 다 읽은 양 그의 인생과 음악에 대해 꽤 잘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당시의 생활상, 연주 모습을 재현한 장면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모차르트의 주요 작품들은 마치 내가 모차르트의 삶을 직접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마저 안겨주었다. 게다가, ‘천재’ 모차르트가 주도하고 있는 세상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를 따라잡지 못하는 절망에 고통받았던 살리에리라는 작곡가를 보면서 보통사람들이 겪는 삶의 좌절에 대해 무척이나 공감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받은 그 감동과 감흥을 바로 산산조각 내어준 2013.02.26.
아이디어 놀토가 아니라 꿈토! 속닥속닥 꿈다락으로 초대합니다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보면 ‘아, 이 영화 좋다, 예쁘다.’하고 끝나는데 여기서 같이 보고, 토론을 하면서 내가 놓친 부분도 챙길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얘기를 제일 많이 했어요. 근데,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했을까요, 제가.” 평소 조용한 나도 수다쟁이로 만드는 곳,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까요? 즐거운 꿈다락, 함께 만나 볼까요? ; Video201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vimeo clip_id=”56535929″ width=”644″ height=”362″] 작년 15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2013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아이들, 청소년 뿐만 아니라 2013.02.25.
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함께 할 때 더욱 빛나는 가능성_지식공유 학습공동체(CoP)와 사회예술강사 교육 2012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만나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컬처펍, 전문가 특강과 체험 워크숍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를 키우는 키움 프로그램 중 인문키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 두 프로그램이 참여자 개인의 새로운 경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오늘 만나게 될 두 프로그램은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 새로운 집단지성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스 리드비터는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집단지성은 독립적인 개인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그룹이 효과적으로 협업할 때 나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2012.11.29.
리포트 2012 상하이 북페어_Shanghai Book Fair, 2012 상하이 북페어(Shanghai Book Fair – SBF)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고의 도서이벤트로 올해는 8월 15일부터 21일 7일간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SBF에는 500개 이상의 출판사가 참가하고 15만 권이 넘는 책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졌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전시회 이외에도 관중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독자와 저자가 함께하는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하고, 「문학이 현대인의 생활과 영적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주 전시장인 컨벤션센터와 함께 상하이시 곳곳에 위치한 서점 및 커뮤니티센터 20여 곳에 부 전시장이 마련되었고,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도 제공했다. 국제적인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