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털실로 분노 다스리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털실로 분노 다스리다 독일 동화작가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모티프를 얻어 분노와 유혹에 초점을 맞춘 제3회 2010 청소년 연극치료 캠프 ‘내 감정의 무지개 찾기’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의 속내를 꺼내게 된 아이들은 자기 안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발견하면서 그동안 쌓인 상처와 고통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헨젤과 그레텔>은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어린 남매의 이야기다. 오랜 흉년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아버지가 새엄마의 꼬임에 빠져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