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이동하기 푸터 이동하기

비틀

때로 뾰족한 시각도 필요합니다_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의견과 관점을 나눕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닿는 국악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닿는 국악

미래의 전통을 만드는 예술교육

‘어쩌다’ 국악을 전공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글쎄~’ 내가 생각해도 의아할 때가 많다. 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하고 나서야 국악 전문 중등학교 과정이 있는 줄 알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창들이 국립국악원이나 관현악단에 취직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국악 하는 사람으로서의 현실’을 눈치 챈 그야말로 ‘국악 문외’의 사람인 내가 정말 ‘어쩌다’ 국악을 하게 된 것일까.

가슴 속 비틀즈와 조용필을 살려라

가슴 속 비틀즈와 조용필을 살려라

중년의 예술 감성을 회복해야하는 이유

지금의 젊은 세대는 상당수가 청소년기에 케이팝(K-POP)으로 표현되는 아이돌 댄스 음악을 접하다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인디 음악을 찾아듣는 수순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음악의 범위가 넓지 않다. 이에 반해 그들의 부모세대인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4년 출생자)는 애호가든 문외한이든, 청년기에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음악들 속에서 살았다. 우선 그들은 대중문화예술이 지금처럼 폭넓은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 라디오와 TV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게 전부였다. 그래서 자연스레 음악만은 상당한 청취력을 지닌 세대 특성을 드러낸다.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이끄는 예술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이끄는 예술

문화예술치유, 힐링을 넘어서

‘예술이 마음을 치유한다.’
음악, 시, 그림 혹은 공연 등을 감상하면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이며 그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또는 힘든 시기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이 치유된 사례를 우리는 많이 접한다. 예를 들어 예술가 니키 드 생팔(프랑스 조각가, 1930~2002)은 어릴 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오랫동안 정신적 고통을 받았지만, 그림에 자신의 고통을 처절하게 표현하면서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경계를 넘는 통섭과 융합을 실천하다

경계를 넘는 통섭과 융합을 실천하다

2015 아티언스 캠프를 마치며

사람의 내면에서는 매번 다양한 이율배반들이 대립한다. 이성-감성, 주체성-관계성, 현실성-초월성……. 어느 것이든 한 쪽 특성만 가져서는 온전한 사람일 수 없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이들의 조합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학교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05년부터 시행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2015년 현재, 국악·연극·영화·무용·만화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강사 4,900여 명이 전국 8,2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금까지 공교육 현장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이고, 예술교육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떠한지 곰곰이 따져볼 시점이 되었다.

추억을 되새기며, 내일을 응원하며

추억을 되새기며, 내일을 응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④ SNS 축하메시지: 아르떼, 열 살 축하해

아르떼, 10살 축하해요. 우리아이가 꿈꿀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대전시 블로그에 아이와 참여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로빈슨 캠프’ 참여후기입니다.~
“누나! 누나는 화가 본적 있어?” “나는 토요일마다 만난다~!”…

숫자로보는10년

새로운 10년의 출발선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③ 축하와 제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바란다

2015년 8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웹진 [아르떼 365]의 지면을 빌어 2010년 신설된 공예분야 예술강사 1기로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강사이자 아르떼 강사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설립 1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0년의 도전, 다시 시작합니다

10년의 도전, 다시 시작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① 칼럼_제4대 주성혜 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열 살이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1조가 명시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역량 강화에 이바지함”(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1조)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 해 한 해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온 지난 십년이었습니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궁극적인 주체는 전문 생산자도 유통자도 아닌 국민 개개인이라는 시대적 인식을 토대로 국민의 문화예술향유력 신장을 돕기 위한 수많은 교육사업과 이를 위한 업무가 쉴 새 없이 궁리되고 실천되어 온 십년이었습니다.

성장과 발전의 10년을 돌아보다

성장과 발전의 10년을 돌아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② 숫자로 보는 10년

10년은 한 시기를 묶고 정리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기간이다. 지난 10년간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객관적으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긴 시간동안 수없이 일어났던 즐겁고 힘들었던 일들, 행복하고 애태웠던 순간들, 보람차고 낙심했던 사건들,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자면 끝이 없겠으나, 그 과정을 한눈에 되돌아볼 수 있을만한 몇 가지 사건, 통계와 숫자 등을 통해 1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낭독의 즐거움을 나눈다

문화예술교육과 나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 때 나는 여러 가지 꿈을 꾸었다. 스크린 속의 멋진 배우도 관심 있었고, 화려한 무대 위를 주름잡는 가수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왠지 나를 온전히 다 드러내는 일은 쑥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그런데 성우는 목소리로만 나의 영혼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 있었고, 또 신비스럽기도 했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며 책속의 세상을 여행하기도 하고, 또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간접적인 인생 경험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발음과 발성까지 좋아져 수업시간에 일어나 책을 읽게 되면 선생님은 물론이고 친구들까지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주는 교육적 경험

문화예술교육은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이유 또는 연령 및 입시교육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적절한 교육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모든 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조력을 키우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문화예술교육의 기본개념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El Sistema Korea)’는 2015년 현재까지 전국 33개 지역의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환영받으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마음이 만든 꽃길로 이어지다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③ 포토리뷰

5월 26일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에서 열린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지난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취지와 의미를 지역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되었다.
5월 11일 서울에서 출발해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으로 향한 ‘움직이는 마음 다락차’를 시작으로 30일 폐막식까지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문화예술교육의 꽃길과 지난 여정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새로운 10년을 여는 닷새간의 여정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② 주요 프로그램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에서 열린다. 부산 원도심(중앙동)의 인쇄골목 일대와 수십 년 된 쌀 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비욘드 개러지 등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5월의 마지막 주를 부산에서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기간 중 그간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걸어온 길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현장의 예술가·기획자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을 잇고, 움직이고, 여는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➀ 미리보기

매년 5월 넷째 주는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 이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시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선포되기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매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면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점차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줄 깊은 우물 하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한다는 것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중에서도 예산이나 규모에서 가장 큰 사업이다. 전국에서 26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되어 569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강사를 파견하는 이 사업은 33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여된다. 나는 이 사업에 전문가 모니터링 그룹의 일원으로 3년째 각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각 사업주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소통을 촉발하고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돌아보면 첫해에는 가는 곳곳마다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늘 그렇듯이 각 주체별 서로의 관점의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 미숙한 경험으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

2014 시민문화예술교육을 돌아보다

2015년 2월 17일은 생활연극네트워크(이하 생연)가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10년 전에는 혼자 고민하며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지금은 자생적으로 조직된 생연 사무국 가족들과 같이 모여서 하고 있다. 지금은 10주년 기념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10년 전, 이삼십 대를 오직 연극만을 하며 지내온 연극 연출가에게 개인적 욕심이 하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