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해외 문화예술교육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제4회 국제티칭아티스트컨퍼런스(ITAC) 오는 9월 뉴욕에서 개최

예술강사 역량강화 및 국제 문화예술계의 교류를 도모하는 제4회 국제티칭아티스트컨퍼런스(The Fourth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4)가 오는 9월 13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 관련기관, 연구자, 재정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ITAC는 올해 주제를 ‘리더로서의 예술가: 글로벌 사회에서의 예술가의 역할, 책임감 그리고 영향’(Artist as Instigator: The Role, Responsibility and Impact of Artists in Global Communities)으로 설정하여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 기조발제, 참여워크숍, 기획주제 중심 토론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주제인 ‘리더로서의 예술가’를 중심으로 사회정의 실현가로서 예술강사의 역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21세기

교육개혁 분야의 권위자 켄 로빈슨 『당신, 당신의 아이와 학교』 발간

교육개혁 분야의 세계적 리더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한 영국 워릭대학교(Warwick University) 명예교수 켄 로빈슨과 미국 저술가 루 아로니카(Lou Aronica)는 아이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될 『당신, 당신의 아이와 학교: 최고의 교육을 찾는 법(You, Your Child and School: Navigate Your Way to the Best Education)』을 지난 3월 발간했다. 『당신, 당신의 아이와 학교: 최고의 교육을 찾는 법』(켄 로빈슨‧루 아로니카 공저, 2018) 이번 저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를 통해 무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공교육에서 예체능 과목이 이공계 학문에 비해 중요시되지 않는 경향, 시험 위주의 교육

미국 메사추세츠 주 ‘창의 청소년 개발’ 2023 발전 전략 발표

지난 4월 미국 메사추세츠 주 문화위원회는 2016년부터 시행된 ‘창의 청소년 개발 청사진 사업(National Blueprint for Creative Youth Development)’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 청소년 개발(Creative Youth Development, CYD)’ 2023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창의 청소년 개발(CYD)은 창의적 활동이 가져오는 청소년층의 문제해결능력과 자아의 성장 등 효과를 인식하고, 청소년의 창의성을 증진하며,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3D 프린팅, 작곡, 연극,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방식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향한다. 전미예술교육단체조합(National Guild for Community Arts Education), 대통령예술인문학위원회(The President’s Committee on the Arts and

영국예술위원회, 문화예술 2030 미래전략 수립 및 진단 보고서 「실험적 문화 : 호라이즌 스캔」 발간

영국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문화예술 2030 미래전략 수립 및 진단 보고서 「실험적 문화 : 호라이즌 스캔」(Experimental Culture : A horizon scan)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문화예술기관이 변화하는 데 필요한 주요 목표와 전략을 설정했다. 2010년 영국 예술위원회는 ‘모두를 위한 예술 달성하기(Achieving great art for everyone)’를 향후 10년에 대한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제시된 향후 10년 정책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립한 전략의 5개 단계 중 1단계 대화(The conversation)에 해당한다. 향후 ▲2단계 연구결과(The findings) ▲3단계 전략초안(Drafting the

미국 주(州)별 예술교육 데이터 인프라구축 프로젝트 착수

미국에서 주(州) 별로 실시하는 ‘예술교육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Statewide Data Infrastructure Project for Arts Education)’가 지난 1월 4일(목)(현지시간) 부로 착수됐다. 예술교육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발표된 ‘미국국립예술기금(NEA)의 예술교육에 대한 전략(Strategy plan for arts education)’과 2017년 ‘5년 연구 아젠다(Five-year research agenda)’에서 예술교육 데이터와 연구의 중요성이 언급된 것이 발단이다. 이후 주요 실행 기관과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본 프로젝트는 ‘미국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는 사명 아래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대한 참여와 데이터 구축 및 공개가

스코틀랜드 정부, ‘2018 어린이‧청소년의 해 (Year of Young People, YOYP 2018)’ 지정

스코틀랜드 정부가 올해를 ‘2018 어린이‧청소년의 해 (Year of Young People, YOYP 2018)’로 지정했다. 지난 2013년 알렉스 살몬드(Alex Salmond·스코틀랜드 전 총리)가 2018년을 어린이‧청소년의 해로 발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스코틀랜드 정부 주도 아래, 스코틀랜드의 3개의 청년 단체 -스코틀랜드의 어린이(Children in Scotland), 영스콧(Young Scot), 스코틀랜드 청년의회(Scottish Youth Parliament)-가 공동 참여했다. 이후 2018년 브랜드 및 로고 제작과 관련한 초기 기획부터 프로그램 세부 구성안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2018 어린이‧청소년의 해(Year of Young People)’의 약자인 ‘#YOYP’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생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MUS.I.C.D.A.RE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e-course)

MUS.I.C.D.A.RE 프로젝트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e-course)이 2018년 1월 15일(목)부터 2월 24일(토)까지 진행된다. MUS.I.C.D.A.RE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님 대학(University of Nimes),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대학(University of Macedonia)과 선택적 치료커뮤니티 아르고(Alternative therapeutic community ARGO), 미국 청소년역량강화센터(Partners for Youth Empowerment, PYE Global)*가 협력을 맺고 진행하는 3년간의 EU-에라스무스+(EU- Erasmus+)** 프로그램이다. 해당 온라인 코스는 중독치료(성인), 음악, 음악치료,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강좌 수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파트너십 기관 소속 학생/관계자 또는 관련 분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목적은 참가자들에게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예술참여노인 건강보고서 발간

미국에서 ‘예술참여 노인 건강보고서(Staying engaged: Health Patterns of Older Americans who Engaged in the Arts)’가 지난 9월 발간됐다. 본 보고서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예술 활동에 참여한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노인들의 예술에 대한 습관, 태도, 건강 특성 등에 대한 연구가 담겨 있다. 이는 미국 노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미시간대학교에서 진행된 ‘건강 및 은퇴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에 대한 분석 연구로서 진행됐다. ‘건강 및 은퇴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 연구는 국립예술기금(NEA)과 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지난 2012년 워크숍에서 극장, 음악, 스토리텔링 등 예술 활동과 노인들의

미국 윌리엄 펜 재단 ‘예술과 사회정서 발달 효과’ 연구보고서 발간

미국 윌리엄 펜 재단(William Penn Foundation)*에서 예술교육이 학생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연구한 ‘예술과 사회정서발달 효과 : 예술교육의 새로운 역할(The Socioemotional Benefits of the Arts : A New Mandate for Arts Education)’ 보고서가 지난 2016년 12월 발간됐다. 이 보고서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 예술과 연관된 학생의 사회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가?’, ‘예술교육프로그램이 예술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사회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가?’, ‘예술교육프로그램이 예술적 목표결정, 자아개념, 자기효능감과 같은 예술적 자기인식 분야의 사회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가?’라는 총 세 가지 질문에 기반해 예술교육이 학생의 사회 정서의 직‧간접적

아일랜드 예술위원회 ‘훌륭한 예술을 위하여: 아일랜드 예술 발전을 이끌며’ 2016-2025 전략 보고서 발간

아일랜드 예술위원회*가 2016-2025 전략 보고서 ‘훌륭한 예술을 위하여 : 아일랜드 예술 발전을 이끌며(Making Great Art Work: Leading the Development of the Arts in Ireland)’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정책 핵심 분야인 ▲예술가 지원▲대중 참여, 그리고 전략 핵심 분야인▲투자 전략▲지역 및 인구 계획▲위원회 역량 개발 내 각 분야별 21개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각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책 핵심 전략 핵심 예술가 지원(The Artist) 대중 참여(Public Engagement) 투자 전략(Investment Strategy) 지역 및 인구 (Spatial and Demographic Planning) 위원회 역량 개발 (Developing Capacity) 신진

2017 아일랜드 바보로(Baboro) 국제아동 예술 페스티벌

‘2017 아일랜드 바보로 국제아동 예술 페스티벌(Baboro International Arts Festival for Children)’*이 오는 10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총 7일간 골웨이(Galway) 내 문화기반시설에서 열린다. 본 페스티벌은 아일랜드 내 영유아, 어린이, 가족,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창의적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42개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는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s)와 단체 학교 대상 추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7년 프로그램은 무용(dance), 노래하기(music), 창의적 표현(creative expression), 참여연극(Theatre), 아동-어른 워크숍, 저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2016 미국 국가교육성취도평가(NAEP) 예술평가 보고서(Arts assessment) 발간

‘2016 국가 교육성취도평가(NAEP) 예술평가보고서(Arts assessment)’가 미국에서 지난 4월 발간됐다. 예술평가보고서는 미국 국가교육성취도평가가 주관해 예술 분야에서 발간되는 평가 리포트의 성격을 지닌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8학년 학생들이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시각예술과 음악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지, 예술교육은 주별로 어떻게 다양화되어 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예술평가는 국가교육통계센터의 관리하에 시행되며 예술 교육자, 예술가, 평가 전문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에 의해 설계됐다. 보고서의 평가대상은 약 8,800명의 미국 전역 공립·사립학교 약 8학년 학생 및 학교행정가의 일부이며 평가영역은 음악, 미술 분야에

미국, <썸띵 투 세이: 도시의 청소년과 전문가가 말하는 방과 후 예술프로그램 성공 법칙> 보고서 발간

미국 왈라스재단(The Wallace Foundation)*과 넥스트 레벨 전략마케팅그룹(Next Level Strategic Marketing Group)이 <썸띵 투 세이 : 도시 청소년과 전문가가 말하는 방과 후 예술프로그램 성공 법칙>(Something to say : Success Principle for Afterschool Arts Programs from Urban Youth and Other Experts)>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예술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은 문헌 검토, 전문가 인터뷰, 소수 그룹 및 가정에서의 소비자 조사, 관찰, 인터뷰 등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 내용은 단순히 성공적인

미국, 뉴욕시 문화발전 계획 ‘창의뉴욕(Creative NYC)’ 발표

미국 뉴욕시 시장실과 문화부(NYC Cultural Affairs)는 뉴욕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창의뉴욕(Creative NYC)’ 뉴욕시 문화발전 계획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창의 뉴욕(Creative NYC)’ 계획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총 4개의 단계를 거쳐왔다. 먼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문화예술기관, 옹호 및 연구기관, 시소속 기관 등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많은 양의 연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계획 기반을 다졌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는 18만 8,000여 명의 뉴욕 시민들이 공청회, 관계자회의, 설문조사 등 여러 형태를 통해 발표에 참여했다. 지난 5월에는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