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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정을 뽐내다
The Epic Awards Project

이런 것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을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예술작품이 되고, 또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에픽 어워드(The Epic Awards Project)인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뽐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어떤 금전적인 보상도 없지만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 에픽 어워드(The Epic Awards Project)! 그 축제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미술인 로메로 브리토 (Romero Britto)는 “예술은 혼자만 즐기기엔 지나치게 삶에서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Harlem Arts Alliance: 할렘 문화 예술의 에너지원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타임 스퀘어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못지 않은 독특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뉴욕 맨하튼에 자리잡은 할렘지역인데요, 1900년대부터 흑인 인구가 모여들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지역으로 빈곤과 범죄문제로 인해 위험지역으로 인식되었다가 최근 치안 개선과 지역 개발에 힘입어 할렘 문화의 부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할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적 색체를 입혀가는 단체인 Harlem Arts Alliance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할렘은 뉴욕

사진을 통해 나를 알고 세상과 소통하기,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실시된 문화예술ODA

찰칵! 카메라를 통해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공적개발원조) 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와 예비교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ODA 프로그램 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낌동중학교 문화예술교육 1차시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세계 첫 사례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ODA(Official Development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글쓰기 멘토링
영국Ministry of Stories

아이들이 쓴 가사를 뮤지션 벤 폴즈(Ben Folds)가 부른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담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Ministry of Stories.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가 고스란히 노랫말로 바뀌어 앨범이 만들어지고, 또 시집이 됩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 하지않고 즐길 수 있도록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The Ministry of Stories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글쓰기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교육 요소 중 하나이다. 이번에 소개 하게 될 영국 런던의 Ministry of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꿈을 심다
‘유네스코 드림센터(D.R.E.A.M Center) 프로젝트’

전 세계 분쟁지역과 문화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이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드림센터(D.R.E.A.M Center)는 D.R.E.A.M(Dance, Read, Express, Art, Music)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용, 읽기, 표현, 예술, 음악이라는 다섯 개 장르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드림센터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전세계 분쟁지역 및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어떻게 예술교육을 받고 있는 걸까요? 이번 주는 문화예술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네스코 드림센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네스코

영화로 행복한 소통을 나누다
프랑스의 동네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

번화가마다 들어선 멀티플렉스 극장에 밀려 동네 작은 영화관들이 대부분 문을 닫는 요즘, 영화가 시작된 나라 프랑스에는 동네마다 전통을 간직한 극장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동쪽으로 3킬로 미터 떨어진 Romainville (로망빌)에 위치한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은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영화 관련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같이 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시네마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동네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까요?     영화 ‘시네마 천국’(1998년, 주세페 토르나토레)은 낡은 마을 영화관에서 영사기사 알프레도 아저씨의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예술가를 위한 고물상
뉴욕 MFTA (Materials for the Arts)

쓸모 없어 버려질 뻔한 물건의 재탄생은 어디까지일까요? 뉴욕에 자리한 MFTA (Materials for the Arts)는 단체와 개인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 받아 창조적으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기부 받은 물건들은 공립학교의 아이들과 공공단체,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제공하여 교구와 예술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폐기 직전의 물건이 예술교육의 재료로 재탄생 되고 있는 뉴욕의 MFTA (Materials for the Arts)를 소개합니다.   MFTA 소개와 역사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와 퀸즈에 위치한 MFTA (Materials for the Arts)는 뉴욕 문화 실무국 (New York Department of Cultural

예술과 기업의 창조적 충돌(Creative Clash)을 통한 혁신
“기업혁신, 예술에서 길을 찾다”

예술의 역할은 어디까지 일까요? 문화예술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경제, 환경, 혁신의 개념에까지 예술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예술과 기업을 연결하는 움직임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범유럽 네트워크 Creative Clash는 ‘조직 내 예술적 개입(Artistic Intervention in Organizations)’을 통해 예술로 기업과 창조적 충돌(Creative Clash)을 만들어내 상호혁신과 공동발전을 이끌어내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최근 몇 년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문화예술지원에 비교적 후했던 유럽의 정부들도 불가피하게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움직임을 보여 예술가와 문화기관들이 스스로 재정을 확보해야하는 과제를

예술가와 사회를 연결하는 통로, 프랑스의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가들은 창작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소통하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갑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예술가들이 사람들과 교류하며 어떻게 경제적으로 자립해 나가게 할 것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고자 다양한 예술협동조합들이 활성화 되어왔습니다. 공동 아틀리에, 벽화예술 활동 그리고 예술가 창업 지원까지 예술가로서의 전문적 능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되고 있는 프랑스의 다양한 예술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국내외 안팎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2년은 UN이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였고,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어 다양한 영역의 소규모 생산자와 소비자가 경제 및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태지역 예술교육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성과공유의 장 (2)
아태지역 국가별 우수 예술교육 사례_호주, 홍콩, 싱가포르

지난 주 세계 속 금요일에서는 ‘2013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에서 공유된 아태지역 국가별 예술교육 정책비교연구 결과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아태지역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회원국가별 우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기 다른 대상, 장르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 호주, 홍콩, 싱가포르의 예술교육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호주: 아트플레이(ArtPlay)   2013년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호주 멜버른. 멜버른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 아트플레이는 세계 최초 아동예술센터 더 아크(The Ark, 아일랜드)의 사례를 참고하여 멜버른 도시개발 초기과정에 설립된 복합예술공간입니다. 아동 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아태지역 예술교육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성과공유의 장(1)
2013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 국가별 예술교육 정책비교연구 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문화예술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창고, 옵저버토리 네트워크가 구축 되어있는데요, 지난 10월 30일 서울에서는 이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회원국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별 정책 비교연구 및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2013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날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홍콩 대표, 사무엘 레옹(Samuel Leong)은 발표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별 예술교육 정책비교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13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미 아르떼 365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아태지역

하늘과 땅의 다리 <맨체스터 공항>의 문화예술과 지역커뮤니티 후원 활동

  영국의 북부지역에서 200여 곳의 도시를 연결해주는 맨체스터 공항은 global Gateway라는 호칭을 갖고 있을 만큼 규모가 크고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공항입니다. 맨체스터 공항은 단순히 북부지역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맨체스터 지역의 문화와 예술, 스포츠 부분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회적 공헌에 관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맨체스터 공항의 문화예술과 지역 커뮤니티 후원 활동을 알아보겠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팀으로 유명한 영국의 맨체스터에는 200곳이 넘는 도시를 잇는 맨체스터

유럽의 예술교육 공유시스템 들여다보기

유럽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해소해 줄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 Arts Education Monitoring System)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국가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창고, 옵저버토리가 있다면, 유럽에는 이와 흡사한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유럽 공통의 문화예술교육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AEMS)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럽 예술교육 모니터링 시스템 (AEMS: Arts Education Monitoring System)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지원과 오스트리아 NGO 에듀컬트(EDUCULT)의 주관 하에, 유럽 5개국(오스트리아, 스페인, 독일, 헝가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셜 서커스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_‘아동, 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 핀란드 소셜 서커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

남녀노소 불문,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는 사람간의 소통, 기교보다는 동질감 형성에 더 큰 목적을 두는 소셜 서커스. 흔히 서커스라 하면 마술, 곡예, 외발자전거, 동물 묘기, 피에로가 연상되는데요, 소셜 서커스도 그러할까요? 올해 9월, 서울과 대전에서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아동, 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 핀란드 소셜 서커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를 위해 내한한 핀란드 피푸 문화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소셜 서커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초청강사 : 필비 쿠이투(Pilvi Kuitu) -피푸 문화센터 전무이사 야르모 스콘(Jarmo Skon) -소셜 서커스 연극감독 겸 예술강사   Q.핀란드 피푸 문화센터

축제로 안내하는 행복한 문화동반자 CEMEA

바캉스의 어원은 텅 빈 상태를 뜻하는 라틴어 vacatio(바카시오)에서 왔습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인 바캉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바캉스를 단지 휴식으로써의 시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무언가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예술교육기관, 박물관이나 문화 공간, 국제 혹은 지역 축제들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이루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CEMEA에 대해 알아볼까요?     비움과 채움의 바캉스   프랑스 직장인은 연간 약 5주간의 유급 바캉스를 보내고, 학생들은 7-8월의 여름 바캉스와 성탄절 바캉스, 2월의 스키바캉스

독일 음악서적 출판기업 쇼트(Schott)사의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

독일 마인츠(Mainz)를 대표하는 음악서적 출판 기업인 쇼트(Schott)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까지 모든 세대가 음악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 속 음악, 음악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쇼트(Schott) 사가 어떻게 음악교육을 후원하는지 알아볼까요? 연방제로 운영되고 있는 독일에서 지역사회에서 성장해 발전한 기업은 그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하다. 1770년 설립되었고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 주의 수도인 마인츠(Mainz)를 대표하는 가족 기업 중 하나인 쇼트(Schott) 사도 이에 속한다. 20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