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하면 생각나는 색이나 악기, 영화, 음악들이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화예술교육은? 중국도 예술강사가 있을지, 일본에도 토요문화학교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있을지 단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려 하기 이전에, 사실 지난 십여 년간 우리가 미국과 프랑스 등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사례들에 가졌던 관심만큼, 이제는 우리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문화예술교육 배경에 관심을 갖고 다가가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유사하지만 또 다른 문화적 환경을 가진 한중일 3국의 정책시스템, 문화예술교육 방법론, 사례 등의 공유를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공감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같이 나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