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언제 춤 추세요?
어려서는 캠프장 모닥불 주위를 빙빙 돌며 포크댄스를 추었던 것 같은데.
어른의 춤은 꼭 사이키 조명 아래, 술에 얼큰하게 취해서만 출 수 있는 걸까요?
우리, 사무실에서 갓 퇴근한 정장차림으로,
슬리퍼를 끌고 동네 슈퍼를 가던 모습 그대로 춤을 춰보면 어떨까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심각한 몸치여도 상관없어요.
SNS 세상에서 무엇이든 자유롭게 얘기하듯이,
이날은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었던 우리 안의 뜨거운 것들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파티
‘시민들의 특별한 공연 : 몸 SNS를 위한 전무후무(前無後無)’ 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춤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하나’ 라고 생각한 20세기 춤의 혁명가 피나 바우쉬1)
그녀의 예술정신을 실현하고자 무용가 안은미 예술감독은
일반인 참여자 40명이 2분간 자신만의 무대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연출했습니다.
Video시민들의 특별한 공연 : 몸 SNS를 위한 전무후무(前無後無)’
지난 4월 17일, 18일 국립극장에서 ‘피나 안 인 서울’ 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던 이 공연이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을 맞아 행사 개막극 ‘시민들의 특별한 공연: 몸 SNS를 위한 전무후무’ 로 5월 19일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시민들의 특별한 공연: 몸 SNS를 위한 전무후무(前無後無)>
일시 : 2013년 5월 19일(일) 16:00~20:00
장소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출연 : 안은미 컴퍼니, 40명의 연출가
프로그램 정보: http://arteweek.kr/program/137
– 공연 후 안은미 컴퍼니 무용수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관객 참여시간과 밴드공연이 이어집니다.
1) PINA – Dance, dance, otherwise we are lost – International Trailer https://vimeo.com/177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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