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환경'

최신기사

ITAC5에 참가하려면? 신청서 작성부터 등록까지 총정리!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③] 자주 묻는 질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20년 1월 22(수)부터 2월 21(금)까지(*GMT 시간 기준)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The 5th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이하 ITAC5, 아이택5)의 국제공모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는 ITAC 행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의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Part 1. 지원서 작성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사람, 사회와 접점을 만들며 사회의 고민을 함께하는 예술가, 현안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촉진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는 예술교육가를 환영합니다. 사회적 예술 실천으로서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인 예술가,

[부산 센터]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새로운 기획자(단체)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심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 주제로 인권, 평화, 환경 또는 기타 지역사회가 마주한 사회적 이슈를 하나 선택해 20인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최소 30시간 이상 기획하고 운영하면 된다. 교육형태는 강의·체험형, 여름방학 캠프형, 공공예술(프로젝트 기획형)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형태의 예술창작 프로젝트도 제안 가능하다. 인큐베이팅 사업은 2년 연속형 지원사업으로 첫 해 시범 운영단계를 거쳐, 평가와

숲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나무를 헤아리는 예술

숲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나무를 헤아리는 예술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생존기반에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매년 나무를 심고 있지만 동시에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산림을 파괴합니다. 나무를 활용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버려진 나무에 숨을 불어 넣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피트 하인 이크(Piet Hein Eek)는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여 가구를 만드는 ‘조각 목재 캐비닛(Scrapwood Cabinet)’ 작업으로 디자인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전통주택이 철거될 때 버려진 목재 조각들을 다듬고 재배열하여 가구를 만듭니다.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다채로운

함께하면 커지는 기쁨

콜라보레이티브 아트의 세계

마케팅에서 주로 쓰이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즉, ‘협력’이라는 뜻의 이 말은 지명도가 높은 둘 이상의 브랜드가 손을 잡고 새로운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기법으로 이제는 아주 흔한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콜라보레이션이 문화예술교육의 영역에도 중요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술가가 다른 예술가와 협력해 공동의 작품을 만드는 기존의 방식에 머물지 않고 관객들, 아이들을 작품 속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운 참여형 예술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콜라보레이티브 아트(collaborative art)’의 확장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술교육 분야로 확장된 콜라보레이티브 아트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변화하고 완성하는 ‘대항적’ 문화예술교육

정원철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작가로서의 정원철 교수를 떠올리면 아주 선명한 필치로 섬세하게 제작된 인물 목판화 작업을 기억하게 된다. 사람을 좋아하는 그의 마음은 공동체 기반 예술 작업과 연결되었는데, 미술을 전혀 접한 적이 없었던 지역 주민들과의 협업이나 시장 상인들의 삶을 나누는 작업에서 그는 사람들의 이웃으로 삶을 엮어내고 새로운 경험을 창조해 냈다.

버리면 쓰레기, 아끼면 예술

페트병 예술놀이

음료를 마시고 남은 빈 페트병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페트병, 이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버리지 말고 재사용해보세요. 때로는 버려진 재료들이 가장 위대한 창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페트병을 활용해서 나만의 창의적인 악기나 장난감을 만들고, 앞마당과 옥상에 아지트를 만들어 즐거운 예술놀이를 즐겨보세요.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한다

로나 매터슨(Rhona Matheson) / 스코틀랜드 스타캐쳐스(Starcatchers) 대표

스코틀랜드 스타캐쳐스(Starcatchers)는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대상 공연을 개발‧제작하는 전문예술기관이다. 지난 12월 초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서울과 광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에서는 영유아 대상 움직임을 이용한 발달 프로젝트 ‘무빙매터즈(Moving Matter)’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뮤지엄3.0 : 예술소비에서 생산의 기지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지난 10월 14일과 15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국제컨퍼런스 ‘변화하는 미술관: 새로운 관계들’의 가장 마지막 세션으로 <창작자로서의 관람객>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영국 미들즈브러현대미술관 알리스테어 허드슨 관장은 전시, 교육, 지역참여 활동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미술관의 사용자인 지역주민들이 예술 생산의 주체가 되는 ‘뮤지엄3.0’의 개념을 소개하였다.

도시야, 놀자!

예술활동으로 도시를 탐구하기

전 세계에 얼마나 다양한 문양의 맨홀 뚜껑이 존재하는지 아시나요? 맨홀 뚜껑은 생각 외로 독특하고 멋진 문양을 가지고 있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해적 프린트 전문가’(Pirate Printer) 라웁드룩케린(Raubdruckerin)은 세계 곳곳의 맨홀 뚜껑, 환풍구, 콘크리트 바닥 등에 새겨진 문양과 글자를 판화 찍어내듯 옷감과 종이에 새겨 넣습니다.

지지하며 조화롭게 어울리는 힘

중심과 균형을 이루는 예술놀이

사람들은 중심 잡힌 삶을 추구하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의 물체를 올려놓을 때 정확한 무게 중심을 받쳐야 양쪽의 무게가 균일해지면서 수평이 되는 것처럼, 우리도 한 순간의 감정과 잘못된 판단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안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닐까요?

꿈꾸는 몸이 그리는 빨주노초파남보!

도황주, 장홍석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현대무용단 <무용도전> 강사

오늘은 토요일,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 연습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은 몸의 움직임과 박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다른 속도로 ‘녹다’를 표현한다. 쑥스러운 얼굴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상대방과 속도를 맞춰 움직이는 아이들은 어느새 새로운 경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교실은 바다, 노를 저어라

색다른 장소를 연출하는 예술놀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여행의 욕구가 샘솟는 낭만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예술의 힘을 조금만 빌린다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학교에서 넓은 바다를 만나고, 무료한 집이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상상하는 공간과 장소를 만들고 놀고 탐험하고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을까요? 올가을에는 풍성한 선물 보따리 대신 쓰임새를 다한 바구니와 돗자리 같은 재활용품들을 모아보세요. 여러분을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로 이끌어줄 값진 보물들이랍니다!

문화예술교육의 재도약, 지속성장과 수준 제고

「문화예술교육정책 중장기 추진방향」 연구

2000년 국악 강사풀 제도가 시작했을 때, 200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설립되고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 제정됐을 때, 지금처럼 문화예술교육이 팽창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5년과 2015년을 비교할 때,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참여 학생 수 275%, 예술강사 수 202%, 지원시수 833% 증가했다. ‘군부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증가율은 더욱 폭발적이다. 참여자 수 7,891%, 참여부대 수 13,400%, 교육단체 수 6,150% 증가했다. 이를 두고 2010년대 중반부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란 키워드가 등장했다.

햇빛은 쨍쨍 재미도 반짝

태양광과 태양열을 활용한 예술놀이

장마철이 지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8월의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화창한 날일수록 밖에서 할 수 있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 놀이가 많이 있습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열기와 빛의 도움을 받아 멋진 예술 발명품을 만들어보세요. 태양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물들을 하나둘 확인해볼까요?

바람이 부르는 노래

예술과 과학의 만남

여러분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예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적 감동과 참여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예술이 과학기술과 만나면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보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위대한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바람이 하는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낸 예술과 과학의 합작을 감상해보세요.

정책 환경은 달라도 모두에게 닿는

일본·중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은 법과 제도(문화예술교육지원법, 2005년 제정)를 마련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전담 중앙기관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설치하는 등 정책적 환경조성과 함께 성장해온 특성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가까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 중국과 일본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별도로 명명하여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각 국가의 사회‧교육‧문화적 요구에 따라 문화예술 보급 등의 이름으로 다채로운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