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프리뷰

초록이 짙어가는 5월, 전국 곳곳에서 예술로 일상을 물들이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5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계기로 5월 22일(목)부터 5월 23일(금)에 서울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NEMO)에서 문화예술교육 유공자 시상, 정책 세미나,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제 협력·교류 워크숍과 더불어 공연·북토크·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논의부터 세대와 지역을 잇는 공연, 일상 속 치유와 창작까지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를 소개한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세미나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5월 22일(목)에는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20주년 기념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문을 열며,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발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과 사회 변화에 따른 정책 방향 모색(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모델로의 전환(구문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예술교육으로 살리는 지방시대(이미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과 콘텐츠 방향성(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전략사업실 실장) 등이 순차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세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경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과장과 발제자들이 참여해 ‘문화예술교육 정책 20년, 사회 변화와 정책 이슈’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에서 사회 문화예술교육으로의 확장, 공공주도 정책에서 민간 협력, AI시대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와 새로운 전문인력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정책과 현장을 잇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세미나

    25.5.22.(목) 2시~4시 30분 | 블루스퀘어 네모

제6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미래세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경험과 문화공간의 혁신”
5월 23일(금) 열리는 제6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미래세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 경험과 문화공간의 혁신’을 주제로 기조 발제와 정책공유,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가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이 아동의 정신건강과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고, 김주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사업본부 본부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사례 발제에서는 프랑스의 ‘라 빌레트’(쟈스민 프랑크 디렉터, 실베스트르 고즐랑 문화예술교육·접근성 책임자),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어린이박물관’(캐서린 리트만 스미스 학습참여팀 팀장), 핀란드 ‘어린이문화협회’(알렉시 발타 전무이사), 영국 ‘어셈블’(제이미 수드라 파트너, 안나 러셀 파트너) 등 4개국 전문기관 관계자가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대담 세션에는 김자현 미래전략사업실 실장과 발제자들이 ‘미래세대 어린이·가족을 위한 예술 경험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제6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2025.5.23.(금) 2시30분~5시40분 | 블루스퀘어 네모

국제 교류와 온라인 확산으로 넓히는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국경을 넘는 협력과 온라인 콘텐츠 확산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포럼 연사로 초청된 영국 어셈블과 프랑스 라 빌레트는 ‘꿈의 스튜디오’ 시범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5월 24일(토) 문화비축기지에서 건축·디자인·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국 다학제적 협업 집단 어셈블과 함께하는 해외 전문가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 아르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도 진행된다. 5월 23일(금)에는 캐나다문화인적자원위원회(CWC)의 그레그와르 가뇽 대표가 예술교육가의 경력 경로와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24일(토)에는 프랑스 라 빌레트의 실베스트르 고즐랑 책임자와 쟈스민 프랑크 디렉터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사례와 교육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캐나다 국립아트센터(NAC)와 함께 아동·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하는 특별 워크숍을 마련한다. 향후 국제사회 문화예술교육 정책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아태지역 사무소, 캐나다 문화인적 자원위원회 등의 해외 협력기관의 국제 전문가 회의도 개최한다.
한편,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교육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EBS 2TV에서는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예술가의 VOICE> 4부작이 방영되며, 오는 19일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길영 작가와 송은이 미디어랩시소 대표가 참여한 대담 영상도 공개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교육의 메시지를 한층 폭넓게 확산시킬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참여형 연계행사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연계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800여 명의 단원과 함께 전국 41개 지역의 기차역, 공원, 병원 등에서 <꿈의 향연>을 펼치며 34,000여 명 시민을 대상으로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국민 참여형 예술치유 프로그램 ‘치유도 예술로’는 5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무용, 영화, 유리공예, 웹툰 등으로 구성된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회복적 가치를 전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전국 35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가족 단위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오픈 클래스, 가족 축제 등 가족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ARTE X EBS 공동협력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연계 <ARTE 문화예술다큐 특별상영회>, ▲<예술가의 VOICE> 출연 예술가 토크 <예술가의 식탁>, ▲문화예술교육정책 20주년 및 아띠뷰 IF수상 기념 <예술가의 VOICE> 영상, 도서 및 예술가 오브젝트 전시,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예술경험 공간 조성을 위한 대국민 의견수렴 프로젝트,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 ▲아르떼 북토크 등이 서울,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및 연계행사 참여에 관한 정보는 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www.arte.or.kr) 또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공식 누리집(arteweek.kr)을 통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정리_전략사업팀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비밀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