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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틀

현장을 발견합니다_ 움트고 피어나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술강사가 전하는, 예술강사 연수현장의 이모저모!

  장맛비로 7월의 더운 기운이 조금은 가라앉았던 지난 14일,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2012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하반기 연수가 있었다. 벌써 네 번째 연수를 맞이한 우리는, 서로 서먹했던 첫 연수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소식을 묻고 나누느라 정신 없었다.   멘토시스템 도입 등 새롭고 다양해진 연수프로그램   여느 때와 같이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평가방식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연수부터는 각 교급별로 모둠이 나누어 지고 각 모둠별로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업교안을 구성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변화가 있었다.

강원도 화천, 예술텃밭축제를 가다!

  예술가와 예술가들이 만나고 예술가와 주민들이 만난다. 예술가와 주민과 자연이 하나되어 함께 어우러진다. 조용한 시골마을, 강원도 화천에서 펼쳐지는 텃밭예술축제의 현장은 매주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워크숍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공연을 열어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도모한다.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결합의 현장인 것이다. 한여름 밤 ‘그 장소’ ‘그 시간’에 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무대! 예술의 씨앗이 뿌려지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화천의 마을 속으로 자리한 예술     화천군 화천읍 신읍1리 동지화마을, 20여년 전

창의력과 표현력이 자란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   햇살 뜨거운 여름, 어린이와 함께라면 꼭 찾아야 할 곳이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가득한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그곳이다.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창작뮤지컬 를 비롯해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공방>등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한참 진행 중이다. 도심 속 여유와 재미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풍성한 예술체험 현장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창의적 예술체험 프로그램,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그린다!   반짝반짝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따라 움직이는 아이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공동체놀이, 규칙만들기, 함께 블록 쌓기 등 조금 전까지만 해도

2012 한국-유럽 국제작가교류전 ‘빛으로 가는 길’

  빛의 흐름으로 인간 사이 벽이 허물어지기를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한 2012 한국-유럽 국제작가교류전 ‘빛으로 가는 길’ 기획전은 오는 7월 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전시에 참여했을까?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불작가 방혜자는 이번 전시에 출품할 작품들에 대해 “빛을 한 점, 한 점 그릴 때마다 이 세상의 사랑과 평화의 밝은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색과 빛, 기氣의 흐름이 우리

2012 상반기 창동스튜디오 국제교류프로그램 창작 연구 결과전

  다양한 국적(멕시코, 이스라엘, 일본, 인도네시아, 네팔,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을 가진 아티스트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관광이 아닌 창작을 위해서다. 그들은 3~5개월 동안 창동에 머물며, 거리 곳곳에서 창조적 영감을 얻었다. 또다시 떠남을 준비하는 작가들의 지난 여정은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회화를 비롯해 영상 및 설치, 그래피티까지 다양한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이 전시장 내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곳곳에 설치됐다. 그들만의 로드뷰를 만나보자.   양국 간 현대 미술 교류 도모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는 상반기 국제교류프로그램 결과보고 전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꿈품센터’ !

  1교시, 작은 소품도 아이들에겐 유용한 학습도구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꼭 특별한 소품이 있어야만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자기 하나만 주어도 이야기 속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송하연 예술강사가 나눠주는 색색의 보자기를 받아 든 아이들은 각각의 색을 보며 떠오르는 단어를 말하라고 하자, 빨강색은 ‘불, 투우, 장미꽃, 피’, 카키색은 ‘풀 먹은 소가 싼 똥, 이끼, 파래’, 하늘색은 ‘신데렐라 원피스, 구름, 하늘, 바다’ 등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토대로

미술관은 내 친구

  동화 속에서 보던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끼리, 표범,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이 초원을 벗어나 미술관에 등장했다.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친근한 미술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신미술관이 특별한 전시를 마련한 것. 충북 청주에서 열린 미술관 안 동물원, 미술관은 내 친구 “0. 2. 4” 展을 만나보자!     보기만 하지 말고 직접 해보자!   신미술관은 청주에 세워진 최초의 미술관이다.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미술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고, 청년지역작가 발굴을 위해 세워졌다.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하는 어린이 참여 미술품 전시

명예교사 프로그램의 기획자 노트를 엿보다

  김선두, 조전환 명예교사 프로그램의 기획자 김결   지난 5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락중학교에서 한국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화가 김선두 명예교사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함께 우리 그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관점의 전환과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체험 교육의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획자 김결은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는 결과보다 그림을 그리기 전 대상의 관찰과 어떻게 이 대상을 표현해 낼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몸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라며

2012 문화예술교육 분야 우수논문 발표회장을 가다

  2012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그 개막식에서부터 다양한 공연형 프로그램들과 참여형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광장의 꿈의 합창에서 시작하여 정독도서관에서 이루어진 아트해프닝까지, 전국은 문화예술교육으로 풍성한 한 주를 보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떠들썩했던 한 주 속에서, 조용히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연구활동에 몰두했던 문화예술교육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문화예술교육 연구자들에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던 2012「문화예술교육 분야 논문 공모」,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명 연구자들의 따끈따끈한 논문 발표회를 취재했다.     1. 핀란드 무용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춤 프로그램 체험

축제형 교육현장 워크숍박람회를 가다!

  지난 20일 역사와 예술의 정동길에 자리한 창덕여중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워크숍 박람회가 열렸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체험형 교육 컬렉션인 이번 박람회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개막식 사전 행사로 삶의 응원하는 10가지 도전과제를 주제로 우수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버려지는 물건으로 상상 속 마을을 짓다   삐걱삐걱 나무로 된 복도를 따라 걷다 보니 각 교실마다 워크숍 프로그램을 설명한 네임택이 길게 걸려있다. 교실 창문을 들여다보니 안쪽에서는 이미 어린아이들과 청소년, 학부모들이 프로그램 강사들의 설명에 따라 칠하고, 붙이고 한창이다. ‘정크아트를 활용한 상상마을

나무에 담긴 아시아의 삶, 문화 이야기

  나무 문화를 통해 보는 아시아 민족의 생활상   이번 테마전시는 일본의 아시아민족조형문화연구소장 가네코 가즈시게 선생이 기증한 ‘목조형품’으로 아시아 민족조형품 1,000여 점 중에서 선별된 40여 점으로 이뤄진 전시다. 가네코 가즈시게 선생은 1925년 출생으로, 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와 삶이 담긴 아시아 민족조형 문화에 대한 조사연구와 수집에 평생을 바쳐온 분이다. 선생의 소장유물 천여 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돼 기증유물에 대한 연구와 전시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 더 많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생활필수품에서 무형의 예술품으로 빛을 밝히다

  빛과 인류역사와의 관계는 언제부터일까? 인간의 필요에 따라 빛이 사용되어지면서 어느 샌가 인간의 삶과 빛은 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 빛, 그 빛의 축제가 어느덧 6번째 생일을 맞았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 이뤄낸 10년의 명성   매 2년마다 한번씩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빛 비엔날레” 축제가 지난 달 성황리에 열렸다. 총 175개의 프로그램 중 약 40개는 오픈바흐(Offenbach)에서 나머지 20개 프로그램은 마인츠(Mainz), 비스바덴(Wiesbaden) 그리고 다음슈타트(Darmstadt)에서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술과 기술의

글로벌 도시, 서울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나눔한마당

  하늘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고 바람 조차 어디로 사라진 싱그러운 5월의 오후. 서울 한 복판은 휴일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다소 상기된 기분으로 거리를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다가오는 고소한 내음이 코끝을 감싸 돈다. 그리고 도심 속을 가르는 휘파람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다양한 나라 별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여러 명의 아가씨들이 특유의 민속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어깨가 들썩들썩 발걸음이 사뿐사뿐, 지나가는 객들도 흥이 절로 난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종합선물세트   ‘2012 지구촌

과거와 현대의 만남,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3월 21일부터 ‘책거리 특별전: 조선 선비의 서재에서 현대인의 서재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6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책거리와 현대 책거리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한국민화학회를 비롯해 국립고궁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전국의 박물관과 개인 소장가, 작가 등 약 스무 곳에서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새봄, 조상의 책에 대한 애틋함을 만날 수 있는 책거리 특별전을 만나 보자.   책의 왕국이라 불렸던 시절   책거리 그림은 책과 여러 가지 기물을 그린 정물화풍으로 조선 후기에 궁중에서부터 시작되어 민간에까지

조각은 즐겁다!국제조각페스타2012

  지난 7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등 예술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국제적인 전시다. ‘조각은 재미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행사를 주도하는 주체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조각으로 대중과 소통하다   12년 동안 지속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후쿠오카(19~21일)와 도쿄(23~25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일본과의 즉흥 네트워크 구축은 최초로 해외와의 연계를 시도하는 점에서 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