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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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답게 풀어가는 반짝이는 성장 스토리

극단 청년극장 <연극몬 GO!>를 바라보는 두 시선

예술교육가의 냉철한 자기 비평과 외부 전문가 또는 동료의 깊이 있는 비평과 해석을 나란히 싣는다. 문화예술교육가 스스로 자신의 예술교육 실천을 성찰하는 것과 타인의 예술교육 활동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활동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예술교육적 가치를 함께 탐색해 보고자 한다. 꾸준하게, 언젠가는, 빛을 볼 지니 문의영 극단 청년극장 대표 “선생님, 저 꿈다락 강사가 되었어요.” “그때 연극동아리 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7~8년 전에 우리 극단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을 들었던 고등학생 제자가

엔딩을 바꾸는 기획된 의도

<블루아저씨의 명랑느와르 필름로그>를 바라보는 두 시선

예술교육가의 냉철한 자기 비평과 외부 전문가 또는 동료의 깊이 있는 비평과 해석을 나란히 싣는다. 문화예술교육가 스스로 자신의 예술교육 실천을 성찰하는 것과 타인의 예술교육 활동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활동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예술교육적 가치를 함께 탐색해 보고자 한다. ‘명랑한 둥지’에 살고 있는 나의 블루아저씨 임보현 협동조합 어감 대표 “세상 뭐 있냐?” 술에 취해 꼬부랑 발음으로 공중에 던진 질문에 내 고개는 저절로 그들을 향했다. 허구한 날 슈퍼 앞 차가운 바닥에서

무엇을 가르칠까? 먼저 사람을 보라!

김인규 작가·예술교육가

장애인 예술 활동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김인규 작가와 10년 넘게 안부와 질문을 나누고 있다. 덕분에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질문이 많아진 날에는 직접 전화하거나 그의 블로그에 들어가 글을 읽기도 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답답함을 풀어가야 할지 막막할 때 그의 꾸준한 실천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누군가 해본 것들 안에 실마리가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최근 나온 김인규 작가의 책 『우리는 왜 그림을 못 그리게 되었을까』도 공감하며 읽었다. 그리고 인터뷰 현장에서 누군가가 해본 것들 이전에, 만나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교육 대상, 참여자라고 부르는

함께 읽고 놀고 그리고 나누며, 삶을 여행하기

나의 문화예술교육 이야기③

2020년은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다리를 삐끗한 후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쉽게 낫지 않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면서 자존감도 하락했다.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실내 자전거를 타보라는 권유를 들었다. 하지만, 실외 자전거를 배워 함께 바람 쐬러 다니자는 남편의 설득과 지지로, 처음 배우기 시작한 자전거가 이제는 함께 라이딩을 나가는 수준이 됐다. 이는 나에게 다시 도전할 여유를 되찾아줬다. 여전히 조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문화센터에서 만나 인연이 된 선생님의 소개로 양산마을 문화사랑방을 알게 되었고,

한 사람이란 세계와 예술로 맞닿는 방법

2024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외출장자 기고③ 이탈리아 문화예술교육

2024년 당시, 나와 박보라 주임(현 어린이문화공간조성팀)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담당자였다. 우리는 그 안에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한 방식을 기획하고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늘 ‘생애주기별’이라는 정책적 용어가 낯설게 느껴졌다. 그래서 정책적 용어가 아닌 보다 넓은 현장의 사례를 통해 생애주기를 이해해 보고자 이탈리아 볼로냐, 레지오 에밀리아, 밀라노에서 총 7개 기관을 방문했고, 관계자와의 인터뷰, 공연 및 프로그램 참관을 통해 인상적인 현장을 마주할 수 있었다. 어린이라는 하나의 세계 가장 먼저 볼로냐에 있는 ‘테스토니 라가찌 극장(Teatro Testoni Ragazzi)을 방문했다.

일밖에 모르던 일상에 피어난 노는 기쁨

황유진 이랑고랑 대표·박점순 어르신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노년 세대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이. 친정아버지께서는 직장 은퇴 후 나의 출산과 동시에 ‘할아버지’가 되었고 사회가 정의하는 노년층이 되면서부터인 것 같다. 가족과 사회에 헌신하듯 살아온 아버지의 삶이 직장 밖으로 나와서는 어떤 인정을 받지 못하고 쏟아지는 여가 시간에 같이 흘러 버려지는 것처럼 보였을 때, 노년의 문화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나의 부모가 자연스럽게 나이 듦을 받아들이고 건강하고 유쾌한 노년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최근 문화예술 현장에서 노년 세대와 만나는 작업이 많아졌다. 여전히 부족하긴 하지만. 성별에 따라서, 농촌과 도시지역에 따라서, 60대‧70대‧80대

변화하는 노인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

2023 문화예술교육 기획리포트 3호: 접근과 포용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저자는 지난 12년간 노인복지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며 정말 많은 어르신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쉴 틈 없이 돌던 인생의 쳇바퀴에서 내려선 노인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며, 잊었던 꿈을 찾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이 노인으로 분류된다. 노인들은 생업에서 은퇴하고 여가생활을 원한다. 은퇴 후 다양한 활동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노인복지관이다. 묵호노인복지관 ‘청춘제’ 연습(사진_최윤정) 다양한 특성이 공존하는 노인 세대 노인복지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양한 노인들이라고 말했는데 노인복지관에는

첫 경험을 넘어 꾸준히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려면

고령층 대상 문화예술 정책 방향

문화예술과 관련된 소비는 경험재의 성격을 가진다. 즉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하기 전까지 그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렇게 일컫는다. 다른 의미로 보면 문화예술 활동은 경험과 참여가 중요하며 그로 인해 그 가치를 알게 되고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되면서 계속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첫 경험이다. 그런데 현재 중고령층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첫 경험이 없었거나, 아니면 지속하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다. 1950년 전쟁과 함께 태어난 세대들은 1970년대 20대를 보내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등장하였으며, 이들이 현재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층이 되어있다. 이들이

201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201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실현을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별된 기관은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운영 지원, 유아 교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수 등을 받을 수 있다. 공모자격은 전국 문화기반 시설(미술관, 박물관, 예술회관 등) 및 해당 시설 상주단체다. 본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가능한 시설(단체), 해당 사업에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기반을 가진 시설(단체) 등이 해당된다. 공모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