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적은 있나요?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렵게만 느껴지신다고요? 갈수록 서로에 대해 무심해지는 현대인들의 눈앞에 피아노가 등장했습니다. 대화할 필요 없어요. 음악으로 소통하는 Play Me, I’m Yours 를 소개합니다. 낯선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치는 공간, 그 속에 피아노가 나타났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퍼지는 피아노 소리, 사람들이 몰려들고 어느새 서로와 서로를 바라봅니다. 피아노 연주가 소통이 되는 순간, 바로 ‘Play Me, I’m Yours’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예술가 루크 저람(Luke Jerram)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