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체부, 5개 대학과 손잡고 미래인재 집중 양성 (′23.5.10.)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K-컬처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5개 대학이 5월 10일(수),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5개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 ① 기초·응용예술 교류, ②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③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④ K-컬처 분야 발전 방안 협력 및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MZ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돕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예비예술인이 처음으로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예비예술인 현장 역량 및 예술생태계 강화 지원사업’(’23년 57억 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는 최종 선정된 38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예비예술인의 예술 현장 경험 및 예술활동·발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 예술위, 예술인에게 필요한 기술 매칭 지원 시작 (′23.5.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술융합 예술창작 지원을 다각화하여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2022년 실시한 ‘예술현장의 기술융합 수요조사’에 따르면, 기술융합 경험이 있는 예술인은 36% 미만이나, 응답자의 82%가 기술융합 예술사업 참여 의향을 밝혔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에서 출발한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현장 의견에 따라, 올해 매칭사업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총 20억 원 규모로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 예술현장 수요가 가장 높았던 ▲기술 3개 유형(실감미디어, 3D, 인공지능)과 ▲장소 ▲장비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앞서 선정한 37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총 50개 서비스(기술 38개, 장소 7개, 장비 5개)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융합 창작에 도전할 예술인(단체)의 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 17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도자료
예술-기술 매칭 사업 공모 안내
3.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출 (′23.5.18.)
정부는 문화예술교육사의 결격사유 적용 시점을 해당 자격 취득 절차의 최종 단계인 ‘자격증 발급일’로 명시하고자 지난 5월 18일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였다. 제27조의2 제1항 본문 중 “경력을 갖춘 사람이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를 “경력을 갖추고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발급일을 기준으로 제2항 각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경우”로 수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문화예술교육사의 결격사유 적용 시점을 해당 자격 취득 절차의 최종 단계인 ‘자격증 발급일’로 명시함으로써 미성년자 등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미리 이수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함이다.
4. 초·중·고 표준교육, 가상현실에서 만나다 (′23.5.1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교육을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표준교육’ 150개교(15,000여 명), ‘표준교육 시범학교’ 25개교(2,300여 명)에 대해 5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우리 생활 속 표준에 대한 이해, 표준의 중요성 및 필요성 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교과서, △강의 녹화영상, △표준전문가 특강 등을, ‘표준교육 시범학교’는 학교별 담당 교사가 과학,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하여 자율적으로 표준을 탐구하고 학습하는 표준교육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담당 교사의 교육계획을 평가하여 선발된 학교에 ▲표준교육 디지털교과서, ▲체험활동을 위한 부교재 및 재료비, ▲표준전문가 방문지도 등을 제공한다. 특히,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VR·AR)를 활용한 표준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생활 속 비표준화로 인한 불편을 체험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표준화된 생활제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기획 및 원문가공_연구국제팀
정리_프로젝트 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