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을 위한 모두의 나침반이 되어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축하메시지

매년 5월 넷째 주는 유네스코가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다. ‘서울 어젠다’ 발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던 한국 정부는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문가, 관계자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기념하고 축하하고 있다. 오는 5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이하 상암DMC)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에 앞서 유네스코 및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관계자들이 전하는 축하메시지를 소개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행운과 축복을 빕니다”
데이비드슨 헵번(Davidson Hepburn)
데이비드슨 헵번(Davidson Hepburn)
제 35차 유네스코 총회 의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예술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멋진 일들에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해 저는 제 4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에 참석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영감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5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도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관계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올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저는 멀리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다시 만날 그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행운과 축복을 빕니다.

한국의 지지와 리더십에 감사
래리 오퍼렐(Larry O’Farrell)
래리 오퍼렐(Larry O’Farrell)
유네스코 예술 및 학습 분과 석좌 캐나다 퀸즈대학교 명예교수

제 5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축하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5년 동안 진행해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도 축하를 전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의 예술교육자들은 예술을 통한, 예술 안에서의, 예술에 대한 학습을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대한민국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2010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채택되고, 2011년 만장일치로 이 특별한 주간이 제정된 것은 한국 대표단의 강력한 설득력 덕분입니다. 이러한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예술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
에른스트 바그너(Ernst Wagner)
에른스트 바그너(Ernst Wagner)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석좌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에를랑겐-뉘른베르크 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제 5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개최를 축하합니다! 저는 2010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 2회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시작을 알렸던 2011년 프랑스 파리 회의, 2013년 다시 서울에서 열린 제 2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개막식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습니다. 이후 한국의 예술교육이 성장해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유네스코와 각국 정부의 어젠다에 문화예술교육이 자리할 수 있도록 한국 파트너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실로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술, 문화의 가치, 창의적 표현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
앤 뱀포드(Anne Bamford)
앤 뱀포드(Anne Bamford)
전 영국 런던예술대학교 윔블던 미술대학 교수

제 5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개최에 따뜻한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0년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결과물로 발의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의 채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어젠다는 모든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삶 속에서 양질의 예술교육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유네스코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합의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예술의 변혁적 힘과 영향력을 진흥하는 국제적 리더로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산업과 창조경제 발전에서 이러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예술, 문화의 가치, 창의적 표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제고하며, 창의성을 신장시켜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면의 인류활동, 예술적 사회화 과정, 그리고 교육적 목표와 실행을 촉진하기도 했습니다. 인류 보편 가치인 창의적 표현이 한국에서 풍성해지고 있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의 기틀
조안 파(Joan Parr)
조안 파(Joan Parr)
영국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 창의학습부 디렉터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기념하는 제 5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개최와 서울 어젠다 채택 5주년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축하를 전합니다! 2010년 서울에서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세계 각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 우리의 시도를 구체화 하는 기틀이 된 공통 원칙을 도출하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서울 어젠다’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31조로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의 활동의 국제적 맥락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 주간을 기념하는 예술과 창의적인 활동들이 많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예술교육 실천하는 선도적인 파트너
에릭 부스(Eric Booth)
에릭 부스(Eric Booth)
미국 예술교육 전문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지난 2주 동안 여행을 하면서 3개 나라를 방문하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제적인 리더십,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공헌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예술교육에 대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발언하고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실행하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와 ‘꿈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 만큼 훌륭합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성공적인 삶을 준비하며, 지역 사회의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국제사회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강하고 선도적인 파트너입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헌신과 보살핌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는 많은 이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계적인 영향력과 파급력
브래드 해스만(Brad Haseman)
브래드 해스만(Brad Haseman)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창의산업대학 교수
제 2회 국제예술강사대회 공동 의장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역사적인 제 5회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진흥원이 한국사회 내에 지닌 파급력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영향력을 최근 몇 년 간 세계 문화예술교육계에도 끼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예술교육자들은 한국이 국내는 물론 협력 국가에서 세워나간 기반과 자원들을 보고 배우기 위해 ‘KACES 모델’에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규모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 나은 예술교육을 위한 협력 기대
셰릴 스톡 AM(Cheryl Stock AM)
셰릴 스톡 AM(Cheryl Stock AM)
세계무용연맹 사무총장

세계무용연맹(World Dance Alliance, WDA)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서울 어젠다를 기반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그간 펼쳐온 값진 성과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세계무용연맹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세계예술교육연맹(WAAE), 문화예술교육국제연구네트워크(INRAE)와 같이 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국제 파트너와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무용연맹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예술교육 수호와 연구는 필수적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경제, 문화, 환경, 교육적 발전에 있어 예술이 갖는 역할을 주창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비전에 공감합니다. 양 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나은 예술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앞으로의 5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모두의 지지와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로빈 파사오 패스코(Robin Pascoe)
로빈 파사오 패스코(Robin Pascoe)
세계예술교육연맹 대표자위원회 의장, 국제연극협회 회장

세계 각지에 있는 세계예술교육연맹(World Alliance for Arts Education, WAAE) 회원들과 대표자위원회를 대신하여 5월 넷째 주에 개최하는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와 세계 예술교육에 중요한 공헌을 해오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세계예술교육연맹이 기념하는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입니다.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서울 어젠다 – 목표 3’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문화적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의 원리와 실천을 적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야말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현재와 미래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이 강한 사회를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계예술교육연맹은 예술교육의 입지를 제고하고 강화하는 이 중요한 일을 하는데 있어 모든 예술교육자들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작업이 예술교육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지지하고, 강화하고,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지지와 희망을 만듭시다.

다양한 문화권과 시대의 예술과 교육 속에서 하늘을 떠받치는 나무 이야기를 자주 만납니다. 예술교육은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개인, 사회 그리고 문화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그런 나무와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을 주고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하며 삶의 유연성을 갖추도록 도와줍니다. 변화와 도전이 도사리는 시대에 우리에게 예술과 예술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관련링크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홈페이지 www.arteweek.kr
대회협력팀
정리 _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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