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5월 21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7일간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주간행사의 슬로건 ‘예술, 스스로 피어나 서로를 물들이다’처럼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공유하며, 더 나은 내일의 문화예술교육을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문화예술교육 체험·전시, 아르떼 펠로우, 현장이야기마당 마음탁자, 커튼콜 온 스테이지,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과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까지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교육으로 만난 지난 7일간의 여정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개막식 ‘예술, 스스로 피어나 물들이다’
5월 23일(월) YTN미디어홀에서 열린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개막식은 플랫폼A의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퍼포머의 안내를 받아 무대에 오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손지민 어린이의 개막인사와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과 문화예술교육 현장이야기를 전한 류해석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장은정 무용치료사의 발표는 예술, 예술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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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A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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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성혜 원장의 개막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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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민 어린이 개막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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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창호초등학교 어린이 공연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체험·전시
5월 21일(토)부터 누리꿈스퀘어 광장 및 상암DMS 거리에서는 다양한 체험·전시가 열렸다. ‘예술 퍼포먼스: 아트큐브’는 9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자와 수혜자가 함께 만든 큐브와 주간행사 참여자의 방명록 큐브까지 총 10개가 전시되었다. 아트큐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만든 이들의 이야기와 관람자들의 손길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했다. 이밖에도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놀이터’, 예술가(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체험워크숍’, 학습공동체 아르떼 동아리가 만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학습 실행 스튜디오’,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정책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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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 퍼포먼스: 아트큐브 – 광주 북구문화의집의 나무 놀이터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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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 퍼포먼스: 아트큐브 – 충청 금산+중부대의 사진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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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 퍼포먼스: 아트큐브 – 강원 인제남초등학교의 포토존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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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강사 스스로 만드는 기획전시 – 사진 분야, 통합예술교육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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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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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정책전시: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지역특성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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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체험워크숍: 나에게 주는 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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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7] 예술체험워크숍: 나는 놀이설계자 – 내 손으로 만드는 페트병 놀잇감 놀이
모두가 주인공이 된 참여프로그램
‘커튼콜 온 스테이지’는 올해 처음 열린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나누는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청춘제’는 음악, 연극, 무용, 강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5.22]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경험 나눔 한마당 ‘2016 청춘제’
[5.21] 예술 쫌- 하는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공연 ‘커튼콜 온 스테이지’
현장이야기마당 마음탁자
‘마음탁자’는 5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예술과 행정, 예술강사, 시민 문화예술교육 등 10개의 주제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자와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교류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만남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5.24] 현장이야기마당 마음탁자 1일차 ‘예술-행정, 눈 맞추기’
[5.26] 현장이야기마당 마음탁자 3일차 ‘현장-사람, 열쇠찾기’
문화예술교육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학술행사
‘예술가와 예술교육’을 주제로 열린 제 4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각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예술교육의 변화와 사례를 공유하였다.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성장하고픈 예술가 및 문화예술교육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아르떼 펠로우’에서는 총 12팀의 발표와 시연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 대학(원)생 문화예술교육 논문대회와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는 연합세미나를 개최하여 문화예술교육 지식·정보를 나누고 토론의 장을 가졌다.
[5.22] 청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 피어나다 ‘아르떼 펠로우’
[5.24]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예술가와 예술교육’
폐막식 ‘일상, 예술의 향기로 다시 피어나다’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폐막식은 5월 27일(금) YTN미디어홀에서 열렸다.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한 서포터즈의 폐회인사를 시작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일주일간의 주간행사 현장 이야기와 함께 행사 기간 진행된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 등의 성과가 공유되었다. 이와 함께 아르떼 펠로우, 커튼콜 온 스테이지, 전국 대학(원)생 논문 대회의 수상자 시상과 문화예술교육 공헌자 시상으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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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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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온 스테이지 수상팀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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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공헌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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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펠로우 수상자
- 정리 _ 상상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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