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①

광고와 SNS에서 보여주는 행복한 삶이 아닌,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만들고 채워나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일상의 행복감, 삶의 만족을 느끼는 데 예술교육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듯이, 예술은 주관적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예술교육가는 예술과 함께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진심으로 마주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와 함께 ‘진짜 나다운 순간’을 찾는 경험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의 이야기를 4주에 걸쳐 만나본다.
예술 덕분에 만난 ‘위대한’ 철산4동
김진 분더캄머 대표·미술작가
미술작가가 되면 하루 종일 작업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막상 작가로 살아보니 작업을 하면 할수록 생계는 고사하고 마이너스의 연속이었다. 청소부터 번역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고, 예술교육과 기획 일 또한 병행하고 있는 나를 마주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창작자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시작한 단체 활동과 같은 일들이 오히려 나를 예술에 더 가까이 데려다주었다. 만약 이 일들이 없었다면 예술을, 나아가 삶과 이렇게 가까이 마주하며 살 수 없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경험은 예술가단체 ‘분더캄머’의 장기 프로젝트인 〈넝쿨을 뜨다〉이다.
    일곱 살 때 이사 온 뒤, 지금까지 경기도 광명 하안1동에 살고 있다. 2017년, 우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철산4동의 넝쿨어린이작은도서관을 처음 찾았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일구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의 야외 전시를 준비하던 풍경, 특히 늦은 밤까지 마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었다. 그전까지 예술이란 전시장이나 무대, 스크린과 책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예술가가 되겠다는 사람이 너무 무지했다. 나는 기회만 닿으면 늘 다른 동네로 향했고, 더 큰 세상을 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먼 곳에서 미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살아생전 본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 바로 내 옆에서 매일 같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처음엔 매주 도서관에 찾아가 주민들과 수다만 나누었다. 그러다 모두의 관심사가 뜨개로 모이며 자연스럽게 뜨개 모임인 〈넝쿨을 뜨다〉가 탄생했다. 몇 년 동안, 매주 목요일이면 철산4동으로 향했다. 하지만 동네에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이웃들이 하나둘 떠났고, 모임도 자연스레 사라졌다. 〈넝쿨을 뜨다〉를 통해 내 삶에는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망설이지 않고 광명에 산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사는 도시는 적어도 나의 밤과 이른 아침을 매일 함께 보내는 내 일부와도 같다. 그 존재를 무관심으로 대하거나 밀어내지 않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삶은 한결 다정해진다. 누군가는 도시가 발전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깨에 약간의 뽕을 넣고 입가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하게 말할 것이다. 그것은 철산4동이라는 이상적인 공동체가 실재했던 도시였기 때문이라고.
    현재 내가 알던 철산4동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괜찮다. 철산4동을 통해 잘 헤어지는 방법을 배웠고, 상실과 폐허에도 힘이 있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내가 어디에 있든, 어떤 동네를 마주하든, 나는 늘 철산4동과 같은 살아 있는 예술을 찾고 실천하며 살아갈 것이다. 사회적인 잣대로 보면 나는 가진 게 많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나 또한 다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사는 게 신경이 아예 쓰이지 않는 건 아니다. 그래도 예술가란 직업을 선택해서 원망스럽다거나 작아지는 순간보다, 고유한 나의 눈으로 세상을 만나고 사유하며 환희에 차는 시간이 더 잦다. 앞날을 장담할 수 없기에 내가 계속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을지 역시 알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어떤 존재로 살 건 늘 예술의 숨결 안에서 살아갈 것은 확실하다. 내가 이러한 길을 걷게 된 건 철산4동이 내게 세상을 다시 보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가지 – 그렇게 위대했던 철산4동은 바로 ‘예술’ 덕분에 만날 수 있었다.
  • 철산4동 풍경
  • 뜨개축제
답 없는 질문을 감당할 힘
신형만 문화예술기획단 쌈·미술작가
나에게 예술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의 길에 들어섰을 때, 나는 위대한 예술가는 되기 어려우리라 생각했다. 대신 ‘평생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방향을 스스로에게 제시했고 이 선택은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나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기준이 되어왔다. 지금에 와서 예술이 나를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술이 나를 잘 살아가는 인간으로 훈련시켜 왔다는 점이다. 내가 상상한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은 실패와 불안을 피하는 법이 아니라, 그것을 감각하고 다시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그 안에서 자신을 점검하며 삶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예로, 내가 활동하는 목포 지역에는 갓 대학을 졸업한 진입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실험하며 전시할 공간이 거의 없었다. 다시 말해 나와 함께할 동료도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이에 2022년에 몇몇 예술가와 함께 ‘아트스페이스 OA’를 만들었으나, 오픈 첫해 겨울, 지하에 있던 공간은 동파로 인해 침수되었다. 수영장 깊이로 잠긴 공간은 건물주인의 보수 불가 통보로 정리해야 했지만,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에게 “괜찮아, 언젠가 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선언은 3년이 흐른 2025년, ‘스페이스 OA’라는 이름으로 다시 현실이 되었다. 스페이스 OA 역시 이제 막 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이들과 실험과 창작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간을 만들고 중단되고 다시 시작하는 이 과정을 통해 예술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확인하게 하는 최소한의 기준으로 작동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예술은 나의 행복을 삶 외부에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내부에 두도록 이끌어 왔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을 설계하고 상상 속에 머물던 감각을 현실로 불러오는 과정에서 나는 반복해서 질문한다. “이것이 예술인가?” 그리고 동시에 “아, 이것도 예술이구나.” 예술이 나에게 삶의 답을 주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나를 향하는 스스로의 질문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예술은 어떤 형식으로든 나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긍정적 웰빙의 기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침수된 아트스페이스 OA
  • 2025년 새롭게 오픈한 스페이스 OA
정답도 편견도 없는 시공간
심지혜(심취해) 로컬리티: 학예사·문화예술기획자
나는 꽤 유명한 팔랑귀다. 그런데 사실 마음이 자주, 낯선 골목에서 멈추는 사람이다. 그때마다 사회가 정한 정답에 어긋난 것은 아닌지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종종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마음에 가닿는다. “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오래전 삶의 정답을 찾고 싶어 대학원에 간다고 했을 때 할머니가 던진 핀잔이다. 그랬던 할머니와 나는 지금 할매발전소에서 예술이라는 언어로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효녀’가 아니라 ‘호녀’, 할매발전소의 <내 이름 석자> 예술교육에서 알게 된 할머니의 진짜 이름 앞에서 내가 붙들고 있던 정답들이 조용히 흔들렸다. 나는 어디서 무슨 정답을 더듬고 있었던 걸까?
    비슷한 결의 가치관과 상상력을 품은 동갑내기 세 친구(김영채, 석양정, 심지혜)가 이룬 예술공동체, 할매발전소가 있었기에 세상의 틀을 뚫고 나갈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학교 문턱도 넘어본 적 없는 할머니들과 우리는 서로 무지한 스승이 되어 지혜를 나눈다. 예술이라는 매개가 없었다면 할머니와 나는 여전히 서로의 삶을 가늠하지 못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고립된 채 머물렀을지도 모른다. 정답도 편견도 없는 시공간을 만들어 주고, 모든 존재를 존중하고, 스스로를 삶의 주체가 되게 하는 예술은 나에게 주관적 웰빙의 시작점이다.
  • 할머니의 이름은 효녀가 아니라 호녀였다.
    할매발전소 <내 이름 석자, 2024> 프로그램 중 ⓒ로컬리티:
불확실성이 갖는 즐거움과 자유
윤신혜 움직이는세상 대표·예술교육가
나는 불안과 강박을 비교적 자주 느끼는 편이다. 그러나 예술의 영역에 들어서는 순간, 이러한 태도는 잠시 느슨해진다. 예술 안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전제가 작동하고, 그 불확실성은 나에게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한번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산책을 하던 중, 내가 사는 동네를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떤 경험이 될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받아 이동하고, 그곳에서 만난 다른 사람에게 다음 장소를 추천받는 릴레이 방식의 산책을 시도했고 산책 과정에서의 대화와 풍경을 기록했다. 이 과정은 느슨한 관계와 우연으로 만든 나의 창작이자 놀이였다. 이 경험을 통해 불확실성이 갖는 즐거움과 자유를 처음으로 경험했고, 이후 예술교육을 기획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팬데믹 시기에는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없이 서로의 산책길을 안내하며 걷는 〈Noise: 불확실한 산책길〉을 기획했고, 최근에는 정서적, 물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과 웹앱 기반 예술교육 〈동굴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이 작업들은 불안과 고립을 해결하기보다, 그 상태를 함께 경험하고 느슨하게 연결되는 방식을 탐색하는 시도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예술은 나에게 삶을 열린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하나의 기반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다 유연한 삶의 태도와 다양한 존재와 만나는 방식을 배워왔다. 이 감각이 내가 예술을 통해 경험한 가장 분명한 형태의 웰빙이다.
  • <동굴 네트워크> 나에 대한 질문에 답을 작성하면 동굴 생명체의 형태가 변화한다.
질문 속에 다정하게, 고민 속에 성숙하며
혜영 사진작가·성평등교육활동가
사진이 이끈 성장이 존재한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창구이자 겸손하게 만드는 사진은 사람을 질문하게 했고, 시선의 윤리를 고민하게 했으며, 질문과 고민 사이에서 인간으로 성장하게 했다. 그 틈 사이에는 어려움과 괴로움, 작은 행복들이 존재해왔다. 처음부터 이런 고민을 해왔던 것은 아니었다. 카메라를 아무 데나 들이대며 저격하듯이 사진을 했던 시간을 지나며, 일상의 매체가 된 사진이 가진 ‘무기’로서의 폭력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어떠한 시선으로 사람과 만나 서로에게 가치 있는 사진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묻게 되었다. 이것은 권력의 구조와 차이를 살피고자 하는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이후에 발생한 태도이다. 카메라를 든 사람의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이, 카메라 앞에 선 대상에게 성인지적 관점으로 끈기 있게 질문하고 정의와 다정함으로 다가갈 때, 더 좋은 사진 행위의 과정과 결과가 가능해졌다. 그 경험은 나의 카메라 앞에 더 많은, 다양한 사람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100여 명의 여성이 참여해 임신중단권의 목소리를 내었던 ‘배틀그라운드 269(Battleground 269)’ 프로젝트 촬영을 위해 만났던 사람들의 후기를 수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예쁘지 않은’ 몸을 ‘안전함’이 담보된 카메라 앞에서 드러내었다. 취지에 동의해 카메라 앞에 서기는 했으나 걱정이 앞섰던 준비시간을 지나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온전히 카메라를 향해 맨몸을, 게다가 불룩 나온 자신의 배를 온전하게 드러내고 카메라는 바라봤을 때 느낀 몸의 해방감을 말해주었다. 또한 여성이기 때문에 더 금기시되는 몸의 상처나 문신을 부러 드러내는 결단을 할 때 그 선택의 의미는, 촬영하는 자와 대상 사이에 공감과 공유의 공기로 존재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연결됨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 이 순간들이 모여 사회적 메시지가 된 사진으로 우리의 몸의 행위를 전달해 ‘낙태죄’가 폐지된 그때 느낀 변화의 전율도 또렷하게 각인하고 있다.
    거창한 작업으로 내세워지는 ‘작가’나 많은 수익을 손에 쥐는 ‘사진가’는 아니지만, 내가 속한 지형에서의 낮은 목소리를 누군가와 함께 길어 올리는 사진을 지속해 온 것이 기쁨이고, 그것이 나의 성숙한 삶과 사진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만들어 온 것, 그것이 내겐 주관적 웰빙이라고 여겨진다.
  • ‘낙태죄’ 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ground 269’(2017) ⓒ혜영
김진
김진

예술가단체 분더캄머의 대표이자 장애예술교육자, 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과 교육 활동 모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의 힘’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예술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구하는 일을 무엇보다 즐겨한다. 분더캄머의 대표 프로젝트로는 2024년 〈버섯과 함께 춤을〉, 2022년 〈왁자지껄 흔한여행〉, 2018–2020년 〈넝쿨을 뜨다〉 등이 있다. 미술 작업의 대표작으로는 2024년 〈초록 돌을 품은 땅〉, 2023년 〈감자설화〉, 2021년 〈토끼의 숨이 멎기 전 마고가 나타났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jinkimartist
신형만
신형만

어떻게 평생 창작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창작과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오가고 있으며, 목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쌈’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Space OA를 운영하며 지역 안에서 예술이 머물고 다시 시작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artssam99
심지혜
심지혜(심취해)

학예사이자 문화예술기획자. 보통의 삶에 관심이 많아 밭 몇 마지기 사는 대신 인류학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동갑내기 친구 김영채, 석양정과 함께 “로컬리티:”를 만들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을 이루는 작고 고귀한 삶을 조명하고 있다. 할매발전소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잊지 않게 하는 뿌리이다.
인스타그램 @bylocality
유튜브 할매발전소
윤신혜
윤신혜

시각예술 기반 창작자이자 예술교육가이다. 예술교육단체 움직이는 세상의 대표로, 다양한 동료들과 동시대적 이야기를 담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연구, 실행하고 있다.
bokyoleecasu@naver.com
인스타그램 @wwwnoisewalkingcom
혜영
혜영

사진을 하는 사람이자 성평등 교육활동가. 공간 없이 운영하는 ‘사진관 언니와 호랑이’의 포토그래퍼, 예술과 교육으로 성평등한 몸 문화를 질문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의 교육활동가이다.
인스타그램 @unnie.tiger @prism_rgb
프로젝트 궁리
정리_주소진, 양희경 프로젝트 궁리
사진제공_필자
2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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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남 2026년 01월 15일 at 10:53 AM

    “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①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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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6년 01월 15일 at 11:54 AM

    “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①

    기대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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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례 2026년 01월 15일 at 10:39 PM

    예술 안에서는 불확실함이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끼게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불확실함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 현실의 불안도 조금 더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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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2026년 01월 19일 at 1:49 PM

    남들의 기준이 아닌 동네 이웃, 낡은 골목, 뜻밖의 시련 속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는 예술가들의 모습이 멋진거 같아요~
    결국 행복이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순간을 예술적 호기심으로 마주하며 다정하게 가꾸는 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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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호 2026년 01월 20일 at 10:43 AM

    2026년에는 작은 일상 속에서도 웃을 일이 더 많아지고, 모든 일이 한 걸음씩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은 늘 따뜻하고 하루하루가 든든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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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미 2026년 01월 20일 at 10:43 AM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자연스럽게 곁에 머물고, 노력한 만큼 보람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026년이 희망과 여유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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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령 2026년 01월 20일 at 11:35 AM

    예술이 우리 삶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여는지 보여주는 ‘꿈다락 문화학교’의 기록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해 변화하는 개인의 서사를 따뜻하고 섬세한 필체로 담아주셔서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좋은 기사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도 예술과 함께하고 싶다’는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신 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한 해도 필자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피어나길 바라며, 그 따스한 진심이 더 많은 독자에게 닿아 큰 울림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예술처럼 풍요로운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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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 2026년 01월 21일 at 2:11 AM

    제목이 정말 맘에 들어 일게 된 기사… 예술 덕분에 만난 ‘위대한’ 철산4동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인가 소유한다는 것이 부질없음을 넘어 부담이 됨을 느끼게 된다. 인생 건강히 살아봐야 백년인데 참 많은 것을 소유하려 무던히 애썻던 젊은 시절 내 삶도 떠오른다. 이제는 글쓴이의 말처럼 상실과 폐허에도 힘을 있다는 말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하지 않으려 해도 점점 많은 것을 내려 놓게 되고 내려 놓을 때 편해진다. 강박에서 놓이고 잘 해야 한다거나 남 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불안에서 놓여 편해진다. 그렇게 점점 내려놓고 상실해갈 때 인간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자연인의 모습을 닮아가며 결국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당근을 통한 나눔이 보다 의미있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눔을 통해 나는 보다 자유롭고 가벼워지며 누군가는 삶의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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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 2026년 01월 21일 at 2:14 AM

    제목이 정말 맘에 들어 읽게 된 기사… 예술 덕분에 만난 ‘위대한’ 철산4동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인가 소유한다는 것이 부질없음을 넘어 버겁고 부담이 됨을 느끼게 된다. 인생 건강히 살아봐야 백년인데 참 많은 것을 소유하려 무던히 애썻던 젊은 시절 내 삶도 떠오른다. 이제는 글쓴이의 말처럼 상실과 폐허에도 힘을 있다는 말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하지 않으려 해도 점점 많은 것을 내려 놓게 되고 내려 놓을 때 편해진다. 강박에서 놓이고 잘 해야 한다거나 남 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불안에서 놓여 편해진다. 그렇게 점점 내려놓고 상실해갈 때 인간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자연인의 모습을 닮아가며 결국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당근을 통한 나눔이 보다 의미있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눔을 통해 나는 보다 자유롭고 가벼워지며 누군가는 삶의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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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찬 2026년 01월 21일 at 11:31 AM

    좋은 기사 잘 봤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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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2026년 01월 21일 at 11:33 AM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2026년에는 필자님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거침없이 질주하는 명마처럼 활기차게 성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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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규 2026년 01월 21일 at 2:13 PM

    타인의 시선이 표준이 된 시대에 나만의 행복 기준을 세우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예술을 통해 ‘진짜 나다운 순간’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지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교육가분들이 현장에서 마주한 반짝이는 일상의 기쁨들을 4주 동안 소중히 따라가겠습니다. 귀한 연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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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현 2026년 01월 21일 at 2:21 PM

    쓸데없어 보이는’ 선택이 결국 삶을 가장 풍요롭게 만든다는 걸, 올해도 필자님의 글로 자주 확인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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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라 2026년 01월 21일 at 6:01 PM

    “쓸데없는 짓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나를 삶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는 식으로, 예술이 개인의 자아와 공동체, 일상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술이 단순히 기술이나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방식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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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석 2026년 01월 21일 at 6:18 PM

    작가님들의 다양한 일상과 웰빙에 대한 이야기 흥미로웠어요. 새해를 맞아 모든일 잘 풀리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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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태환 2026년 01월 21일 at 9:36 PM

    기사 알차게 읽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열린 기회가 강건하게 펼쳐지는 한 해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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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희 2026년 01월 21일 at 10:21 PM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볼수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임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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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진 2026년 01월 22일 at 8:33 AM

    작가님들의 의미있는 활동들을응원합니다 2026년도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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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호 2026년 01월 23일 at 11:32 AM

    인생에서 보여주는 삶은 결코 오래갈수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누구에게 구애받지 않고 오직 나의 기준으로 행복을 찾아간다면 모든일이 술술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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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 2026년 01월 24일 at 9:29 PM

    불확실한 삶을 견디고 질문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는 점을 솔직하게 보여주셔서 좋네요 ㅎㅎㅎ
    철산4동, 할매발전소, 침수된 공간처럼 사라지거나 흔들린 자리들조차 웰빙의 일부가 되는 것들이 또 새로운 시각인 것 같아서 흥미로웠구요!
    예술이 삶의 바깥이 아니라 삶의 내부에서 작동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는 문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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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2026년 01월 25일 at 11:22 AM

    언제나 유익한 정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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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석 2026년 01월 25일 at 9:06 PM

    필자님의 글을 읽으며 예술이 삶을 다루는 가장 다정한 방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확실함과 상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진짜 나’를 발견하게 하는 시선이 참 따뜻하고 단단하게 전해졌어요. 독자로 하여금 나만의 행복 기준을 다시 세워보게 하고, 예술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글이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현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기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필자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의 이야기가 피어나길 응원하며, 늘 건강하고 예술처럼 풍요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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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제 2026년 01월 27일 at 9:50 AM

    무엇에 대해서도 어떤 것에서도 편견이 없다는 것, 사물에 대해서도 세상에 대해서도 불확실성하다는 것이 바로 예술의 근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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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2026년 01월 28일 at 9:14 PM

    사라진 공간 앞에서도 애정을 멈추지 않고, 예술로 관계를 기억해내는 태도가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드는지 느껴졌다.

    새해에는 각자의 철산4동을 마음에 품고, 머무른 자리마다 또 다른 위대한 예술을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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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2026년 01월 28일 at 11:39 PM

    예술에서 오는 긍정적 에너지를, 저도 기사를 통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어르신들의 예술 활동을 보니 저 또한 흐뭇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배움의 기회가 사회적 소외 계층에도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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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슬기 2026년 01월 30일 at 9:39 PM

    예술공동체, 할매발전소 할머니분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친구분들과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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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2026년 02월 01일 at 7:19 PM

    병오년 새해, 무한한 상상력과 평안한 작업 환경을 기원해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작들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건강히 빛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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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떡 2026년 02월 01일 at 7:55 PM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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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준 2026년 02월 01일 at 11:23 PM

    🥦 잘 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을 기다리고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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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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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남 2026년 01월 15일 at 10:53 AM

    “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①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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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6년 01월 15일 at 11:54 AM

    “밭 몇 마지기나 더 사지, 쓸데없는 짓 허네”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①

    기대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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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례 2026년 01월 15일 at 10:39 PM

    예술 안에서는 불확실함이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끼게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불확실함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 현실의 불안도 조금 더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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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2026년 01월 19일 at 1:49 PM

    남들의 기준이 아닌 동네 이웃, 낡은 골목, 뜻밖의 시련 속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는 예술가들의 모습이 멋진거 같아요~
    결국 행복이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순간을 예술적 호기심으로 마주하며 다정하게 가꾸는 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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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호 2026년 01월 20일 at 10:43 AM

    2026년에는 작은 일상 속에서도 웃을 일이 더 많아지고, 모든 일이 한 걸음씩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은 늘 따뜻하고 하루하루가 든든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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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미 2026년 01월 20일 at 10:43 AM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자연스럽게 곁에 머물고, 노력한 만큼 보람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026년이 희망과 여유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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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령 2026년 01월 20일 at 11:35 AM

    예술이 우리 삶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여는지 보여주는 ‘꿈다락 문화학교’의 기록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해 변화하는 개인의 서사를 따뜻하고 섬세한 필체로 담아주셔서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좋은 기사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도 예술과 함께하고 싶다’는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신 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한 해도 필자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피어나길 바라며, 그 따스한 진심이 더 많은 독자에게 닿아 큰 울림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예술처럼 풍요로운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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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 2026년 01월 21일 at 2:11 AM

    제목이 정말 맘에 들어 일게 된 기사… 예술 덕분에 만난 ‘위대한’ 철산4동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인가 소유한다는 것이 부질없음을 넘어 부담이 됨을 느끼게 된다. 인생 건강히 살아봐야 백년인데 참 많은 것을 소유하려 무던히 애썻던 젊은 시절 내 삶도 떠오른다. 이제는 글쓴이의 말처럼 상실과 폐허에도 힘을 있다는 말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하지 않으려 해도 점점 많은 것을 내려 놓게 되고 내려 놓을 때 편해진다. 강박에서 놓이고 잘 해야 한다거나 남 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불안에서 놓여 편해진다. 그렇게 점점 내려놓고 상실해갈 때 인간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자연인의 모습을 닮아가며 결국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당근을 통한 나눔이 보다 의미있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눔을 통해 나는 보다 자유롭고 가벼워지며 누군가는 삶의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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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 2026년 01월 21일 at 2:14 AM

    제목이 정말 맘에 들어 읽게 된 기사… 예술 덕분에 만난 ‘위대한’ 철산4동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엇인가 소유한다는 것이 부질없음을 넘어 버겁고 부담이 됨을 느끼게 된다. 인생 건강히 살아봐야 백년인데 참 많은 것을 소유하려 무던히 애썻던 젊은 시절 내 삶도 떠오른다. 이제는 글쓴이의 말처럼 상실과 폐허에도 힘을 있다는 말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하지 않으려 해도 점점 많은 것을 내려 놓게 되고 내려 놓을 때 편해진다. 강박에서 놓이고 잘 해야 한다거나 남 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불안에서 놓여 편해진다. 그렇게 점점 내려놓고 상실해갈 때 인간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자연인의 모습을 닮아가며 결국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당근을 통한 나눔이 보다 의미있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눔을 통해 나는 보다 자유롭고 가벼워지며 누군가는 삶의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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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찬 2026년 01월 21일 at 11:31 AM

    좋은 기사 잘 봤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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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2026년 01월 21일 at 11:33 AM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2026년에는 필자님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거침없이 질주하는 명마처럼 활기차게 성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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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규 2026년 01월 21일 at 2:13 PM

    타인의 시선이 표준이 된 시대에 나만의 행복 기준을 세우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예술을 통해 ‘진짜 나다운 순간’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지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교육가분들이 현장에서 마주한 반짝이는 일상의 기쁨들을 4주 동안 소중히 따라가겠습니다. 귀한 연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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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현 2026년 01월 21일 at 2:21 PM

    쓸데없어 보이는’ 선택이 결국 삶을 가장 풍요롭게 만든다는 걸, 올해도 필자님의 글로 자주 확인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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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라 2026년 01월 21일 at 6:01 PM

    “쓸데없는 짓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나를 삶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는 식으로, 예술이 개인의 자아와 공동체, 일상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술이 단순히 기술이나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방식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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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석 2026년 01월 21일 at 6:18 PM

    작가님들의 다양한 일상과 웰빙에 대한 이야기 흥미로웠어요. 새해를 맞아 모든일 잘 풀리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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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태환 2026년 01월 21일 at 9:36 PM

    기사 알차게 읽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열린 기회가 강건하게 펼쳐지는 한 해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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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희 2026년 01월 21일 at 10:21 PM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볼수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임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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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진 2026년 01월 22일 at 8:33 AM

    작가님들의 의미있는 활동들을응원합니다 2026년도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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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호 2026년 01월 23일 at 11:32 AM

    인생에서 보여주는 삶은 결코 오래갈수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누구에게 구애받지 않고 오직 나의 기준으로 행복을 찾아간다면 모든일이 술술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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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 2026년 01월 24일 at 9:29 PM

    불확실한 삶을 견디고 질문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는 점을 솔직하게 보여주셔서 좋네요 ㅎㅎㅎ
    철산4동, 할매발전소, 침수된 공간처럼 사라지거나 흔들린 자리들조차 웰빙의 일부가 되는 것들이 또 새로운 시각인 것 같아서 흥미로웠구요!
    예술이 삶의 바깥이 아니라 삶의 내부에서 작동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는 문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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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2026년 01월 25일 at 11:22 AM

    언제나 유익한 정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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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석 2026년 01월 25일 at 9:06 PM

    필자님의 글을 읽으며 예술이 삶을 다루는 가장 다정한 방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확실함과 상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진짜 나’를 발견하게 하는 시선이 참 따뜻하고 단단하게 전해졌어요. 독자로 하여금 나만의 행복 기준을 다시 세워보게 하고, 예술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글이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현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기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필자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의 이야기가 피어나길 응원하며, 늘 건강하고 예술처럼 풍요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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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제 2026년 01월 27일 at 9:50 AM

    무엇에 대해서도 어떤 것에서도 편견이 없다는 것, 사물에 대해서도 세상에 대해서도 불확실성하다는 것이 바로 예술의 근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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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2026년 01월 28일 at 9:14 PM

    사라진 공간 앞에서도 애정을 멈추지 않고, 예술로 관계를 기억해내는 태도가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드는지 느껴졌다.

    새해에는 각자의 철산4동을 마음에 품고, 머무른 자리마다 또 다른 위대한 예술을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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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2026년 01월 28일 at 11:39 PM

    예술에서 오는 긍정적 에너지를, 저도 기사를 통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어르신들의 예술 활동을 보니 저 또한 흐뭇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배움의 기회가 사회적 소외 계층에도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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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슬기 2026년 01월 30일 at 9:39 PM

    예술공동체, 할매발전소 할머니분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친구분들과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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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2026년 02월 01일 at 7:19 PM

    병오년 새해, 무한한 상상력과 평안한 작업 환경을 기원해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작들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건강히 빛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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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떡 2026년 02월 01일 at 7:55 PM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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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준 2026년 02월 01일 at 11:23 PM

    🥦 잘 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을 기다리고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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