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둘러싼 이슈를 사유하고 질문을 건넵니다.

전북•인천지역 장근범•윤종필 기획자가 말하는 우락부락 시즌9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예술가와 놀다’를 핵심 콘셉트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아이들이 예술가와 2박3일간 함께하는 창의예술캠프이다. 매년 여름, 전국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술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꿀맛 같은 시간을 보내는 우락부락이 이번에는 지역으로 찾아왔다.

2014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다’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RAND 예술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예술이 가져오는 개인적인 효과라는 것은 전체 사회의 공적인 가치인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공공적 차원의 효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문화예술교육의 영향은 개인적인 차원의 가치를 넘어 사회문화적 가치로 그 외연을 넓히는 역동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교육을 바꾸다: 뉴질랜드 학교 교과과정에 적용된 무용의 가치

뉴질랜드의 교육은 ‘유네스코 서울 아젠다: 예술교육의 발달을 위한 목표(2010)’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교육과정에만 포함되어 있을 뿐 실제로 실행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 걱정입니다. 무용을 가르치도록 요구하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는 명시하고 있지 않지요.

예술꽃 씨앗학교 1기 부산 금성초, 전남 여수북초 교사 인터뷰

전교생이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작은 학교. 예술꽃 씨앗학교를 시작한 후 폐교 위기의 학교에 새로운 아이들이 찾아오고 마을에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자주 들려온다. 최대 4년간 지속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 모두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는 특별함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일상이 되어간다.

제83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현장

11월 1일 토요일. 청명한 가을날,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인성교육 현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교사 150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 모였다.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현장 교사들의 창의적 교수 역량과 교육 혁신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해오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음악의 미래를 맡기다

지난 20년간 뉴욕필하모닉은 음악의 미래를 아이들에게 걸어오고 있다. 우리에게 예술성을 가르치는 일이란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일이고, 경청의 자세를 갖도록 독려 하는 일인 동시에 창의력의 불꽃을 붙이려는 것,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진지한 방식으로 대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