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에서 만져보는 유물, 숙대박물관 청소년 교육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에서 만져보는 유물, 숙대박물관 청소년 교육센터 —홍경아(숙명여대박물관 학예연구원) 청소년 교육센터를 열다 1971년 종합박물관으로 설립된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이하 숙대 박물관)은 특별히 여성생활사의 연구와 전시에 주력해왔다. 현재는 정영양자수박물관을 비롯하여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신미술관,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청파갤러리 등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이루고 있다. 이 공간들은 대학 내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일반인에게도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전시와 공연, 세미나, 전문서적과 영상자료 등을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기도 하다. 숙대 박물관은 1995년부터 ‘청소년 교육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2005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