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최신기사

문화예술교육, 새로운 꿈을 품다.

  KT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하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파트너십을 이뤄 진행하고 있는 ‘I-Dream’입니다. ‘I-Dream’은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무용의 5개 장르 예술강사가 장르의 벽을 허문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문화예술교육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I-Dream’의 교육 현장,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Video문화예술교육, 새로운 꿈을 품다. [youtube_sc url=http://youtu.be/CM_HAFk9VgM class=”media_video”]   미술시간에는 배경으로 쓰일 그림을 채색하고, 연극시간에는 자신의 노래 파트와 자리를 점검합니다. 미술시간에 연극 선생님이 색칠을 돕고, 연극시간에 미술 선생님이 아이들을 다독입니다. 아이들은 과목의 벽이 허물어진 이 수업에 어쩐지 더

당신에게, 러브레터

예술,
잘모르겠다는 고백 『당신에게, 러브레터』

  솔직함으로 시작되는 사소한 감정들이 예술이 되기까지   예술을 제대로 느끼려면 솔직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짜고짜 처음부터 잘 모르겠다고 고백해버린 작가는, 한참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다 보니 좀 알게 되더라고 말한다. 안심이다.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의 ‘시작’도 나와 다를 게 없구나.   관계를 갖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작품과 나를 연결하는 감성의 키워드를 정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보니 정답은 아니지만, 보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나름의 설명이 가능해졌다. 내가 느낀 것을 작가도 느꼈을 것이라 대담하게 확신해 버리는 귀납법으로 가득 차 있다. 묘한 설득력이다.   해석은

어린이 국악놀이 App 출시

  [어린이 국악놀이 App]이 출시되었다. (T-store / 9월 19일 출시)   이 App은 학교 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유미 국악강사와 예술단체 화타가 함께 기획하고 개발한 App로, 새로운 감각의 국악악기의 콘텐츠(안드로이드) 서비스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App은 그림책 같은 이미지로 거문고, 단소, 해금 연주기법을 제공하여, 스스로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요와 민요를 직접 연주하도록 개발되어 국악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할 때 들리는 국악기 소리는 화타 단원들이 직접 연주하여 실제 연주하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서양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예술꽃새싹학교 개강식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소규모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예술꽃씨앗학교> 의 1기 지원(’08 ~ ’11)이 완료된 올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예술꽃씨앗학교>에 참여한 총 10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예술꽃새싹학교>로 선정되어 새싹으로 자라나게 되었다.   9월 4일 여수북초등학교(전남 여수시)를 시작으로, 5일 봉화초등학교(경북 봉화군), 7일 금성초등학교(부산 금정구)에서 각 학교의 교직원과 시도 교육청 장학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예술꽃새싹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KB국민은행 관계자가 학교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예술꽃새싹학교의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속할 방안에 대해 서정상 컨설턴트(‘문화발전소 通’ 대표)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묵직한 지식보다 발랄한 느낌으로
『미학 오디세이』다시보기

딱딱한 현실에서 가벼워 지는 방법, ‘낯설게 하기’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그림이 갖는 의미는 달라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마그리트는 사물을 통한 ‘낯설게 하기’ 기법을 활용합니다. 대상이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 놓여있다든지, 혹은 예측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 있는 등의 표현으로 그 사물을 낯설어 보이게 합니다. 그것은 사물에 더욱 주목할 수 있는 효과를 내고,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기던 것들이 낯설어지는 순간, 우리는

공자, 음악의 치유 기능을 발견하다_동양철학자 신정근①

공자, 음악의 치유 기능을 발견하다   오늘날 문화 예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동양 고전 또는 동양철학에서 문화 예술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품게 된다. 이러한 관심은 금방 실망으로 바뀌게 된다. 과거의 동양철학에는 오늘날처럼 분과학문의 체계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동양의 사상가들은 오늘날 문화 예술에 해당되는 분야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건 아니다. 오늘날 문화예술에 해당되는 동양철학의 개념이나 주제를 통해서 그 의미를 엿볼 수 있다. 도道․덕德․문文․질質․예禮 등은 맥락에 따라 얼마든지 오늘날의 문화예술과 결부시켜 다룰 수 있고, 악樂․화畵․서書․시詩․곡曲․무舞․희戱 등은 현대의 음악․회화․서예․문학․희곡․무용․연극

표현, 신체, 예술_ 철학자 이정우③

인간의 삶에서 ‘표현(expression)’이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우리는 여러 맥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살아간다. 표현하지 않는 삶이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데 이 ‘표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표현하는 것은 어떤 존재이고 표현되는 것은 어떤 존재일까? 표현이 우리 삶에서 중요한 근본적인 이유, 존재론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표현과 예술의 관계는 무엇일까?   세계의 가장 기본적인 성격은 생성(becoming)에 있다. 세계는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생성하고 있다.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상 ‘생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생성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란?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그들이 속해있는 동아리를 활성화함으로써 동아리와 더불어 개개인의 재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문 강사와 함께 재능 및 예술전문교육을 진행하고, 나아가 그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행복한 오디션을 개최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에 참여할 동아리를 선정하는 오디션이 진행됩니다. 오디션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댄스 부문(B-boy, 재즈 댄스, 방송 댄스, 힙합, 걸스힙합, 락킹, 에어로빅, 발레 하우스, 댄스스포츠, 크럼프, 셔플 등) – 악기 부문(현악/관악/타악/건반/전자)

작은 그림으로 보는 더 큰 세상

약 2분 동안의 짧지만 깊은 생각을 낳는 영상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모아보았습니다.   Video작은 그림으로 보는 더 큰 세상 [youtube_sc url=http://www.youtube.com/embed/7jw07z-aBzI class=”media_video”]   CBS의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100여명의 관객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그리는 이벤트를 벌였는데요, 그 그림들을 모아 만든 영상이랍니다.   재미있고 톡톡 튀는 그림들이 모여 한 편의 멋진 벽화가 완성되었네요. 다른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벽화가 되듯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겠죠?   여러분은

시대와 호흡하는 거대 음악 축제!
ROTOTOM SUNSPLASH FESTIVAL

  스페인의 동쪽, 빠에야의 고장 발렌시아에서 기차로 약 한 시간 정도 이동하는 곳에 위치한 바닷가 마을 베니카심(Benicassim)의 8월은 뜨거웠다. 올해로 19회, 특히나 올해는 자메이카 독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된 유럽 대표 레게 음악 페스티벌 ROTOTOM SUNSPLASH가 일주일간 열렸기 때문이다. 이 축제가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음악페스티벌을 넘어, 다양한 종류의 워크숍과 더불어 매년 축제의 주제를 새롭게 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사회포럼이 축제기간 내내 진행되기 때문이다.     포럼 공간은 크게 두 군데로 나뉘는데, “대학포럼” 공간과 일반 “사회포럼” 공간이다. 대학 포럼 공간에서는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ㅡ국경없는마을 RPG 기획자들과의 만남

“배낭여행을 시작할 때 아이들은 비행기를 탑니다. 끝없는 상상을 펼치기 위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징적인 단계이죠.” (윤영욱 선생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 ‘국경없는마을’. 국내 최대 이주민 거주지인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에는 국적, 인종, 문화적 배경, 성, 나이 그 어느 것의 제약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성 넘치며, 다양한 생각이 오고 가는 이곳 ‘국경없는마을’에서는 다문화주의 관련 체험교실, 이론연구 및 다문화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속에 눈에 띄는 프로그램 하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국경없는마을 RPG’!     이름만으로도 신이 나는

한번쯤 떠나보자, 에고트립ego trip을.

  일탈, 그것은 또 다른 나에게로의 여행이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일정한 틀이 잡혀 있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다. 예술가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그들도 일탈이 필요하고, 때로는 의도적인 일탈을 감행해 카타르시스를 얻어내기도 한다. 큰 자극은 큰 변화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그런 탓에 예술가의 일탈 행위에는 극단적인 것이 많다. 음부 노출 혹은 과시 행위, 자학, 할복 자살.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이런 일들을 벌이며 이들이 얻는 것은 ‘다른 것의 가치’이다. 자아가 확장된다는 말은 현재의 자아를 부정하고 새로운 자아로 나아간다는 것인데 그 각성의 과정은 항상

예술꽃씨앗학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교육사절단 방문

  배영초(교장 이승희)는 지난 9월 5일, 2011년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시 교육사절단(인근 대저중학교 자매결연 학교)을 초청하였다. 배영초에서는 예술꽃씨앗학교의 운영 프로그램 소개와 모듬북 및 강강수월래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라바야 교육사절단(SMP.M5.Surabaya, Indonesia)은 교장, 교사 2명, 학부모 2명, 학생 10명 등 총 15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본교 방문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감명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본국에 돌아가 학교 현장에서 꼭 실행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미술가의 자화상과 나르키소스_ 미술평론가 강수미②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는 당연한 일이지만 고흐의 그림들이 다수 소장돼 있다. 누구나 인정하다시피 현대 문화예술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인 고흐 자신의 초상화도 여러 점이다. 1885년 브라반트 시기 말엽부터 세상을 떠난 1890년까지 약 5년간 집중적으로 그린 삼십 점의 자화상들에서 고흐는 거의 일관되게 측면에서 비치는 자기 자신의 거울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는 때로 팔레트를 든 모습을 그렸고, 때로는 배경에 일본 판화를 그려 넣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화상은 텅 빈 배경 앞에서 뚫어질 듯이 어딘가를 응시하는 굳은 표정의 고흐 자신만 표상하고 있다. 그럼 그

문화예술교육사 공식홈페이지 개설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안내를 위한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란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수요 증가로, 전 국민에게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를 키우는 제도입니다. 이에, 현직 예술강사 및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 공식 홈페이지에는 문화 예술교육사 제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할 수 있습니다.   o 홈페이지 주소 : http://acei.arte.or.kr/ o 주요 내용 : 제도안내, 자격취득요건 및 방법, 1,2급 교육과정, 예술강사 경력 및 연수현황

스웨덴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스웨덴은 창의적 활동이 능동적인 학습의 필수요소라는 인식에 힘입어, 지난 2009년 국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문화생활을 할 권리가 있다’는 문화정책목표를 채택한 이후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 문화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창조적 학교를 위한 계획 – 2011년 이후 매년 약 240억원을 의무교육과정(1-9학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지원 (252개 지자체, 126개 학교/ 수혜자 620,000여명) – 학생들의 공연, 박물관 관람 지원/ 문화단체 소속 예술강사의 교육활동 지원 / 학교-문화단체 협력 세미나 등 실시   •국립 문화단체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