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工房), 공방은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장인 공(工)자에 방(房)자 즉, 장인의 방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첫째, 조선 시대에는 승정원에 속한 육방 가운데 공예, 건축, 토목 공사 따위를 관한 일을 맡아보던 부서로, 둘째는 조선시대에 각 지방 관아에 속한 육방 가운데 공예, 건축, 토목 공사 따위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부서라고 나와 있다. 단순히 장인의 방을 넘어선 국가예속 기관이라는 사실이 예전 국사 시간에 한 줄로 쓰여 있던 내용보다 새롭다. 그리고 갑자기 어려워진다. 공방은 그냥 뭐 만드는데 아니었어? 아니면 조금 더 붙여서 만들기 종류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