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맞이하여 10월부터 한 달간 국내외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워크숍·강연, 종합축제, 포럼·컨퍼런스·세미나 등 288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가 11월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와 공연,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와 미래 문화예술교육을 논의하는 포럼이 이어진 기념행사 첫째 날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7명(단체) 수상 김정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책임프로듀서,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조아라 무용분야 학교·사회예술강사, 정수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 장학사, 홍세정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초빙교수,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에도 관심 가져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부 희망이든카드 바우처(14만원 학령기아동지원받고 있음)로 배울 수 있는 사설 미술치료실 평균 단가는 40분 회당 55000원입니다. 제 자녀가 미술을 좋아하여 주1회 40분 시간만 기다립니다. 일반 미술학원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프로그램에서 장애가 좀 있다고 하면 아예 거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동네 미술학원은 화목금 주3회 매회 1시간씩 교육 8만원을 내고 다니더군요) 장애가 있는 것도 슬픈데 아예 사설교육의 현장에서 거부당할 뿐만 아니라 살인적인 교육단가를 치료란 이름으로 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술치료사 라고 하는 직업이 국가자격증이 아니예요. 그래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일반 선생님보다 못한 분도 정말 많고 선긋기만 하고 시간보내시는 분도 많습니다. 일반인이 1번 배울때 장애아이들은 3번의 교육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배려이고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예 그조차도 되지 않습니다. 장애인복지관에 음악치료를 한번 받으려면 평균 4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 중학생이 다 된 자녀가 드디어 그 긴시간을 기다려 음악치료의 기회를 얻었는데 워낙 밀려있어서 18개월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부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도 연구해주시고 기사로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 현실에서의 어려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연구와 기사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