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R&D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구보고서, 통계 등 시의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아르떼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2018년에 진행한 주요 연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등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이슈 및 현황,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① 2018 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 연구
③ 2018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④ 2018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모델개발 연구
⑤ 2018 생애전환기 디지털에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의 제정과 함께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현장의 부단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15년간 급속도로 발전해 오면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대내외적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에 대해 체감하기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와 같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난 노력의 결과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을 위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해왔다. 2012년부터 사업별로 효과분석 연구를 진행했으며, 정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효과분석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6년부터는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공통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17년 지표가 완성되었으며, 2018년 처음으로 진흥원사업에 참여하는 생애주기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을 시도하였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효과 측정을 통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실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실현
「2018 문화예술교육 효과 분석 연구」는 「2017 문화예술교육 효과 세부지표 구축 및 조사 연구」에서 개발된 효과지표를 활용하여 진흥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사업의 성과 및 개선 근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02)」 등에 따라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문화예술교육 효과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문화예술교육이 모든 생애 단계의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 삶에서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생애주기별 효과를 살펴보면, 유아(7세 이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수용력과 공감능력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아동(8~13세)은 자기표현력과 행복감이, 청소년(14~19세)은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성인과 노인의 경우, 공통적으로 행복감이 두드러지게 상승했으며, 성인(20~64세)은 자기표현력에서, 노인(65세 이상)은 자아존중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주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①진흥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생애주기별 특성 분석 ②문화예술교육 효과 측정 조사 체계 구축 ③문화예술교육 효과 측정 조사 실시 ④효과성 요인 분석을 위한 FGI실시 ⑤효과성 측정 결과 분석 ⑥활용방안 및 지속적 발전방향 제언 등이다. 이 보고서는아르떼 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lib.arte.or.kr) ‘연구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링크]
- 「2018 문화예술교육 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
- 교육R&D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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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교육이 대부분 부족하여서 아이들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적응 능력도 부족하고 남들과 어우리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