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기에서는 율동을 곁들인 솔페이지 (solfege-계명으로 노래하기)를 이용한다. 듣기는 음악 교육에서 필수적이다. 귀로 듣고 선율 적기, 리듬 패턴 구분하여 적기, 음의 강약 구분하기, 화음 이해하기, 유명한 선율과 작곡가 또는 음악 스타일 구분하기 등이 진행된다.
기초와 이론을 복습하고 튼튼히 하기 위해 각 단계에 맞는 과제들이 주어진다. 3-4세의 선샤인 레벨 아이들에게는 스티커, 색칠, 단순한 숙제를, 5-6세의 선빔스 레벨 아이들에게는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포함하며, 7-9세의 문빔스 아이들에게는 음표와 리듬적기, 음악용어, 화음공부, 음계쓰기와 간단한 분석 등이 과제로 주어진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차근차근 접근해서 아이들이 음표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건반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마지막 레벨에서는 음악학교 1학년 수준의 표준 피아노 레퍼토리와 민요 등을 연주하게 된다. 테크닉, 음계와 화음, 앙상블 연주와 편곡, 화성법 놀이를 즐거운 학습법으로 습득하며 리듬 읽기 강화, 앙상블 연습, 유명한 음악의 선율 감상, 음악의 사조와 스타일에 대한 기초를 다진다.
작곡은 각 단계마다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시하는 과정이다. 간단한 것이든 복잡한 것이든 아이들의 작곡을 적절히 평가하며 이에 대해 격려하고 상을 준다. 작곡을 배우며 아이들은 독창성과 표현력을 키운다. 1년에 한 번 MYC 전체 작곡 콘테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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