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던 <2007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지난 1월 30일 4차 포럼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5년 여 동안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은 정부정책 차원에서, 그리고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함께 숨가쁘게 달려왔다. 또한 현실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희망 등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많은 논의가 쌓여, 문화예술교육의 퇴적층을 함께 바라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예술교육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4차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의 정책적 활성화 과정을 되짚어보고, 무엇이 핵심적인 성과이며 무엇이 한계이자 과제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5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3년의 과정을 정책, 이념, 효과 측면에서 평가하고 논의하였으며, 특히 종합토론 시간에는 ‘문화예술교육 지역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2008년에는 또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포럼이 운영될 예정이며, <2007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오는 2월 발간될 <문화예술교육 포럼 저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