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예술기금 (NEA, National Endowment for Arts)은 올해 3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성취도와 예술의 상관관계 (The Arts and Achievement in At-Risk Youth)를 분석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학업성취도, 직업목표, 사회참여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아래와 같은 주요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The Arts and Achievement in At-Risk Youth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성취도와 예술의 상관관계
이 연구는 낮은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는데,
같은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라도 예술참여도가 높았던 학생들은 예술참여도가 낮았던 학생들에 비해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가는 비율이 15% 높았다. (41% vs 26%)
법조계, 의학, 교육과 같은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비율도 예술 참여도가 높은 학생이 29% 높게 나타났다.
(50% vs 21%)
예술참여도가 높았던 학생들이 낮은 학생에 비해 신문을 읽는 비율도 29% 높게 나타났다. (73% vs 44%)
이외 흥미로운 결과로, 2004년 총선 투표참여비율에서는 예술 참여도가 높았던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14% 높게 조사됐다. (45% vs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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