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부는 지난 4월 영국의 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헨리 보고서’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저소득계층 청소년을 중심으로 문화교육의 기회를 더 확대 해야 한다’는 대런 헨리Darren Henley 의 제안에 따라 향후 3년간 15백만 파운드 (한화 약 270억)를 지원하기로 한 영국정부의 후속계획이다. 발표된 문화교육 세부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영국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세부 프로그램
국립청소년 현대 무용단
매년 16~ 19세의 청소년 30명이 로열 알버트홀과 국립 청소년 극장 등 전문 공연장에서 교육결과발표 공연 실시.
영국 예술위원회 주도로 운영.
교사 문화교육 능력향상
신입 교사 연수 및 기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문화교육 파트너십 그룹
복권 배급회사, 영국예술위원회, 전통유산복권펀드(HLF), 영국 영화연구소(BFI),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이 협력하여 영국 내
젊은이 대상 문화교육 향상을 위한 노력 등
젊은 층 대상 영화아카데미
영국 영화연구소(BFI)의 주관으로 초중등학교, 2년제 대학, 기업과 연계하여 젊은 영상제작자 발굴.
국립 예술ㆍ디자인 토요 교실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역 대학 내에서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할 수있는 기회 제공.
헨리 보고서는
영국 클래식 FM의 상무이사인 대런 헨리 (Darren Henly)에게 영국 교육부와 문화미디어체육부가 의뢰한 영국 문화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보고서이다. 이에 대한 정부의 응답 보고서가 2012년 2월 출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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