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비상사태가 3년 4개월 만에 해제되고 일상 회복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현장도 빠르게 회복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보급, 기후위기와 전쟁 등 큰 사회적 변화와 문제, 사건이 연속되며 그 안에서 예술, 예술교육의 방향과 역할을 찾아가는 해이기도 했다. 예술교육가에게 겨울은 쉼 없이 달려온 한해를 돌아보며 함께한 이들과 성과를 나누고 다음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아르떼365]가 만난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며, 고민하고 실천했던 한해를 되짚고 새해를 전망해보았다.
- ①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 ② 2023년 이슈와 평가
- ③ 2024년 전망과 다짐
김준기
세손가락협동조합
대표
문화예술(교육)계의 삶을 이야기하다 보면 보조사업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12월 문화예술계는 정산 혹은 휴식에 돌입한다. 우리는 겨울을 어떻게 살아남을지 논의해 왔다. 그리고 우리는 겨울 뿐 아니라 앞으로 지원금의 의존도를 낮추고 자생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자생 속에는 상생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코로나와 새로운 세대, 그리고 다양한 사회 문제 속에서 우리의 필요성을 정립해야 한다. 예술을 예술인들만의 것으로 만들지 않고, 창작자와 관객의 구조에 멈춰있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 청소년, 재난, 기후위기, 인권, 민주시민, 성평등, 고령화, 1인 가구, 젠트리피케이션, 장애. 올 한해 문화예술로 만난 이슈들이다. 우리는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창작’을 넘어 ‘우리의 창작’으로 나아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서은덕
문화기획자
최근 몇 년 사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문화예술 영역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도 되었다. 하지만 일회성 사업(프로그램)이거나, 단순 체험으로 구성된 내용이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어 아쉽다. 다년간 지원하던 사업들이 없어지고 많은 관객을 모으는 행사를 하는 사업들에 지원이 늘어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지역에서 작고 큰 단체들이 긴 호흡을 갖고 꾸준히 투신할 수 있게 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는 커다란 국가지원조직이 군림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고 큰 민간 단체가 오밀조밀 각자의 예술 세계를 펼칠 때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만들어진다고 본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정부나 지자체 또는 재단의 지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문화예술의 자생적 생존 모델 구축과 시장 형성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예술가 또는 예술교육가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진입 경로가 확보되어야 한다. 정책의 지원은 마중물과 촉진에 효과적이지만 정상적인 시장을 없애고 성장의 기회를 잃게 하기도 한다. 시장과 공공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지역의 자립은 요원하다.
임상빈
(임체스)
미술작가
기관 실무자의 ‘고용 안정화’는 언제쯤 작동될까? 문화예술교육은 다양하고 많아졌지만, 행정체계는 거의 그대로다. 성장은 한쪽만 발전한다고 이뤄지지 않는다. 시스템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 우리의 세계가 뭔가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관계성과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시스템은 실무자가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추려는 순간 자리바꿈을 해버리거나 버티지 못하고 튕겨 나가도록 방치하고 있다. 이처럼 무례하고 허약한 구조 속에서는 뭘 해도 얄팍해질 수밖에 없다. 기관은 낡은 규정에 갇히지 말고 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수정·보완·변형하며 균형감을 찾아 나가야 한다. 우리의 시스템이 완전체가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강술생
생태미술가
생태, 모든 생명의 관계 회복은 앞으로도 중요한 이슈이다. 훼손된 땅과 삶을 잃어가는 생명, 멸종 위기는 일부 동식물만이 아니라 당연히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일이다.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통해 생태계 위기의 경고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었고, 생명을 대하는 태도와 공존을 위한 삶의 전환이 보장된다면 이 위기감은 오히려 가장 안전한 삶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치·경제·문화예술·환경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삶을 위해 함께 행동할 때임이 분명하다.
자연뿐 아니라 마음 생태 또한 주목해야 할 이슈이다. 기술이 발전하여 물질이 풍성해지고 생활이 편리해지고는 있으나 주변을 둘러보면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현저히 늘고 있다. 외부를 향한 삶의 방식이 자기 내면을 돌보지 못한 결과이다. 물질과 정신. 외면과 내면. 상반된 것 같지만 이 둘은 하나다.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마치 자연과 사람을 분리했던 오류를 바르게 잡아가듯이 ‘나’라고 하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전체를 아우르며 관통하는 생명사랑(Biotopia) 안에서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문해주
설치예술가
문화예술교육가
장애문화예술교육은 혼자서 할 수 없다. 당사자와 당사자 가족의 일상을 이해하고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에서부터 문화예술교육이 시작된다. 나는 피터팬클럽과 함께 당사자의 가족과 이웃들을 예술로 연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예술이 소통의 매개가 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의 일상 공간과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관심을 두고 시작해 보자. 골목 전시, 지역의 특수학교와 복지관 등 서로의 공간과 품을 내어주며 나의 이웃을 끌어안을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하다.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삶 안에 스며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이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혜영
사진작가
성평등교육활동가
최근에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자기돌봄’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신을 해석할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 사회에서는 제대로 된 창작활동도 어렵지만 자기돌봄 역시 가능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컸다. 희한하게도 자기돌봄과 회복을 위한 자리에는 대부분 여성이 참여한다. 여성이기에 겪게 되는 젠더 폭력과 구조적 차별이 사사로운 일상조차 불안하게 하고, 가사노동과 독박 돌봄의 환경에 놓이기 쉬워 혼란과 고립감을 말하기도 한다. 나는 크게 다른 이야기를 전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혼자로서의 평안과 돌봄은 불가능하다는 것, 자신의 완전함이 아니라 취약함과 모순을 대면하고 자기 주변에 불안을 나누는 사이이자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자기돌봄의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 더 많은 주변관계와 사회에 연결되어 함께 요구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니 새해 무엇을 더 도전해야 한다기보다 예술가의 자기돌봄이 가능하도록 안정적이고 안전한 노동 및 창작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여전히 더 많은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예술가의 노동을 노동으로 가치 매기고 존중하는 인식, 문화예술계의 성평등한 문화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구성원·조직, 다양성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예술가와 창작활동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 정책과 지원기관의 윤리적인 변화와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김인규
공연예술가·작가
개인적으로 ‘AI와 예술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AI에 몇 줄의 문장을 입력하는 것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즉 학습과 훈련의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는 세상이다. 2022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박람회 미술대회에서 AI로 그린 작품이 아마추어 디지털 부분 1위를 하며 인간과 AI가 만든 작품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다. 아직 창작 과정에 인간의 노력이 담겨있는 작품이 진짜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이 완벽한 지점에 점을 찍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은 가치 있고, AI로 완벽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공들여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시간은 무의미한가’라는 질문에는 답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AI의 예술적 활용에 대한 양심’이라고 해야 할까, 문화예술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것은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예술이다 아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I를 사용할 것인가,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스스로 질문할 힘을 기르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 회장
서울삼광초 교사
아마도 디지털 미디어 및 AI와 관련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기반의 제안과 아이디어들이 더욱 보편화되고 다채로워질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교육의 관점에서 본다면, 기술 체험교육이나 활용교육 또는 보호주의 관점의 교육 등은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을 수도 있다. 디지털 기반의 사회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이니만큼, 문화예술교육계에서는 일시적인 체험이나 기술 전시보다 본질적인 디지털 기술사회 및 인공지능과 관련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고민할 때다. 본질적인 교육의 변화, 교수·학습의 변화, 교육 대상자의 삶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지털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더 좋은 교육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설동준
담빛학교 공동교장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인공지능 이슈는 당장 2024년에 문화예술계를 강타할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앞서 포스트 코로나가 광풍처럼 불지는 않았던 대신 기후가 변했나 싶다는 점과 관련해서 주목할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관계 및 관계 규범의 변화다. 코로나로 인해 관계에 관한 감각, 관계와 관련한 사회적 예의의 정도 같은 것이 변했다고 느낀다.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계의 개념은 좀 납작하고 (혹은 단순하고), 관계 방식이 상황에 맞게 분화될 필요가 있는 일에서 실제 적절한 관계의 개념과 관계의 규범을 적용하고 있나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에서는 예술교육자와 교육 참여자의 친밀함, 환대, 우호성 등의 관계에 주목하는데, 교육적 관계는 무엇이어야 하는지, 그건 대상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관계에 따라 적용해야 하는 규범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서 논의되는 바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부분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기후나 공기 자체가 변한 것처럼 문화예술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양혜정
연극놀이 전문가
기후위기, 급변하는 첨단의 기술과의 접목, 전쟁과 정치적 긴장 등의 여러 어지러운 이슈 속에서 예술의 역할과 실용을 요청받는 듯한 시대다. 예술교육의 목표설정이 대상이 바뀌어도 가능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관계 맺음의 한계가 있지 않았나 싶다. 길을 잃기 어려워진 시대임에도 방황하고 더듬어 찾아가야 하는 놀이적 본성을 펼쳐낼 기회가 적어졌다. 예술이 표현의 형식을 더듬어 찾아가는 여정과 발견이라는 관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대중과 예술 간의 간극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좁혀지는 것 같지 않다. 교육서비스로 다가가는 변별점이 없다는 측면을 볼 때 오히려 예술가, 예술교육가라는 사람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연령이나 사회계층의 범주에 묶이는 대상자가 아니라 ‘바로 여기’에 있는 존재와의 만남을 주선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이 많은 것을 대체한다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투자하는 정책이 논의되고 모색되길 바란다.
황호빈
설치미술가
하기 위해 하는 것, 구색 맞추기, 그럴듯하게 만들기…. 이런 식으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양상이 눈에 띈다. ‘문화예술’이라는 단어는 사실 그 자체가 모순이다. ‘문화’와 ‘예술’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성격과 메커니즘이 매우 다르고, 각개의 개념 안에서 도모하는 구체적인 작업도 정말 다르다. 근데 그걸 한 단어로 만들어서 쉽게 사용하다 보니 마치 ‘문화’와 ‘예술’ 사이의 골짜기가 없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실제로 그사이에는 엄청난 골이 있고, 예술 종사자들은 그 간극을 어떻게 인지하고 연결하여 통하게 할지를 연구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애초에 멀쩡하게 완성된 상태가 아닌, 엄청난 투자와 노력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이 문화——예술 사이의 연결이다. 문화란 쉽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다. 예술을 툭 갖다 놓는다고 그게 바로 문화가 되지 않는다. 이런 원론적인 얘기를 늘어놓는 이유는 현재 현역 문화기획 종사자들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다. 대중들은 팬데믹의 여파로 쉽고 가볍고 즐거운 콘텐츠를 찾고 있고, 예술인들은 똑같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나서 3년 동안 못 해왔던 노동에 대한 갈망으로 선뜻 나서서 열심히 노동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술이 문화에 다가서서 대중에게 진짜 핵심(core)이 있는 좋은 에너지를 주기까지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작업이 ‘문화예술’이라는 단어처럼 손쉽지 않다는 것을 문화기획 종사자들이 잘 인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산처럼 묵묵히 앉아서 머무르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대단한 일임을 깨닫고 싶다.
– 강술생 생태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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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들려줄 수 있는 일을 하자.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다.)
– 김인규 공연예술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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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다짐에도 단체가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적는 나를 보면서 살짝 슬프면서도 기쁘다. 비인간을 포함한 모두가 덜 다치는 내년을 만들고 싶다.
– 김준기 세손가락협동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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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나를 알아가는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나의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길에 서 있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까?
– 문해주 설치예술가·문화예술교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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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간결하게 삶을 정리하고, 섬세하고 깊게 읽고, 듣고, 보고 생각하고 싶다.
–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 회장·서울삼광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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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지나면서 공백에 대한 두려움으로 3년간 매우 바쁘게 움직였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지만, 놓친 것이 많은 것 같다. 2024년은 아름다운 것들을 충분히 즐기며 순간을 살아내고 싶다!
– 서은덕 문화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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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후회하지 않도록 연초에 확실하게 놀아야겠다. (진지한 진심이다.)
– 설동준 담빛학교 공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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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태어난 태초의 생각과 느낌, 그것이 내 안에 깨어나는 자연이며 우주이다.” 새해에는 작품 창작에 주력하게 될 것 같다.
– 양혜정 연극놀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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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0년이 훌쩍 넘어가고 환갑을 앞둔 나이가 되면서 나의 연령과 세대에 맞는 역할을 고민한다. 내가 앞장서기보다 후배에게 더 기회를 주고 청년이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
–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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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장착하기. 세상을 구하는 열쇠니까. 귀여움을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웃는다. 이때만큼은 불평등이나 소외 같은 갈등 요소가 증발해 버려서 순한 세상이 된다.
– 임상빈(임체스)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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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의 체력을 키우고 때때로 일어나는 분노의 방향을 제대로 바라보며 곁의 사람들과 정직한 한 걸음을 떼어보기.
– 혜영 사진작가·성평등교육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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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건강하고 유쾌하고 성과가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지만 ☺ 어느 해보다 더 즐겁게 예술하고 싶은 소망이 크다. 예술과 삶의 균형이 더 잘 잡히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잘 준비하려고 한다.
– 황호빈 설치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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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분 (가나다순)
김인규(모글리) 공연예술가·작가
김준기 세손가락협동조합 대표
문해주(월광) 설치예술가·문화예술교육가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 회장·서울삼광초 교사
서은덕 문화기획자
양혜정 연극놀이 전문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임상빈(임체스) 미술작가
혜영 사진작가·성평등교육활동가
황호빈 설치미술가
- 정리_프로젝트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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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유쾌한 모색은 끝없다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③ 2024년 전망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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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유쾌한 모색은 끝없다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③ 2024년 전망과 다짐
기대만점입니다
2024년의 전망에 있어서
공동체, 따로 또 같이, 공존, 공생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만큼 더 살기좋고 행복한 2024년 대한민국, 그리고 문화예술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4년의 전망에 AI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새롭게 맞이해야할 어쩌면 변화가 등장할 것도 같은 미래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의 문화 예술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반 우려반이 드네요
2024년의 전망에 대한 좋은 글들 좋은 생각들 잘 읽었습니다^^
다양성, 인권, 노동자, 예술에 호의적이지 않은 정권과 정치 아래에서 24년을 밝게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고 예술은 더 그 존재가치를 빛낼 터이다. 세상을 성찰하고 비추는 모든 예술가들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팬데믹 이전이나 이후이나 나는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고 싶다. 매사 매년 긍정과 부정은 늘 함께 해왔고 밝음과 어두움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섞여 왔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2024년을 이렇게 전망한다. 비대면보다 대면을 통해, 아나로그보다 인공지능( AI)과 생성형 (GPT)에 호기심을 둔 문화예술 활동,교육, 만남시 월씬 더 많아질 것으로.
2024 문화예술 분야 전망과 생각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새롭게 등장할 AI 시대 변화가 기대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2024년 치유와 회복의 기능을 문화예술계가 담당했으면 합니다
2023년 금전적인 문제를 겪었지만 훌륭한 무료 문화예술 행사 덕분에 문화적 소양을 계속 쌓을 수 있는 한 해 였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이 얼마나 국민의 문화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체감한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2024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장애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점점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치열하게 한 해를 살아오신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2024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I가 그린 그림이 예술이다 아니다라고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창의적 측면을 기준으로 생각해볼 수 도 있겠지만, AI의 진화와 진보는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칠것이 분명하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창의성을 100% 대체할수는 없겠지만, 예술의 규모적측면, 다양성, 연계성 등 다방면에서 매우 큰 조력자 이상의 역할을 할것으로 여겨진다.
올 한해 나를 움직인 것은 나를 둘러싼 큰 변화였습니다.
뼈를 깎을 듯한 고통으로 몸부림도 치고 세상과의 거리두기도 해보았지만 역시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는 가족이었다는 걸 실감하게 된 한 해 였습니다. 날이 밝아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년을 맞이하려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늘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24년도, 앞으로의 문화예술에서는 AI와의 공존과 예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 어디까지 용인되고 어디까지 예술이라고 할수있을지 생각이 필요하다
올 한해 나를 움직인것은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낮아서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고 회의감도 많이 들었는데 이런 낮은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됐다 매일 저녁 한시간씩 운동하기 삼십분씩 책읽기 감사일기쓰기 등으로 나에 대한 낮은 자존감을 올리려고 애썼다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매일 매일 행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나 자신에 대한 기특함이 들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채워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술교육이 잠시 멈추고 새로운 AI, 기후위기 등 사회 변화에서 예술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의 필요성을 느낀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문화예술 부문의 회복력과 생태계 강화에 대한 통찰력을 엿보며 새로운 도전과 트렌드에 적응하는 것의 중요성, 해당 분야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2023 년 나를 움직인것은 아기고양이입니다. 길을 가다 냥줍한 고양이 덕분에 삶의 활력이 뿜뿜하면서 잘 케어하기 위해 청소도 더 열심히하고 돈 벌기 위해 일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인연에 너무 당황햇지만 지금은 넘나 행복하고 많이 웃습니다. 오래오래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초 다리를 다쳐 깁스를 오래 하면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재활을 열심히 하여 드디어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천천히 다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병행했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잘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내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지 경험하게 되었네요.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매번 들어왔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
2023년 제 삶은 운동 전과 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운동으로 다양한, 좋은 기운과 자극을 얻었어요. 그래서 2023년 제 삶은 운동과 건강 관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올해 저를 움직이게 한 계기는 이직입니다. 오랫동안 고민 끝에 전 직장보다 연봉은 작지만 삶의 자유가 더 보장된 곳, 그리고 일과 휴식의 밸런스가 좋고 또 나의 꿈을 더 많이 펼칠 수 있는 곳이라 선택해 이직했는데 결과는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도 내가 일을 즐기고 잘 하고 워라밸을 느낄 수 있는 직업 환경이
장기적으로 보면 내 삶에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직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다시 얻고 그 것을 향해 달려 나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네요. 다시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이직을 한 후에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2023년 저를 움직인 동기는 가족들이에요~! 연말에 바뀐 업무 적응하며 육아할 생각에 걱정많은 저를 도와주고 응원해준 가족들이 있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든든한 가족은 저의 원동력입니다!
2023년에 날 움직이게 만든건 역시 가족과 친구들.
나 혼자 읶었으면 힘들때마다 그냥 주저앉아버리지 않았을까
그럴 때마다 다시 움직일 수 있었던건 내 소중한 사람들 덕분
2023년에 날 움직이게 만든건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어요
올해 시작하는 날 올해만큼은 후회없이 지내겠다고 스스로 약속했고 무엇보다 이거만큼은 지키자 마음 먹었어요
그 덕분인거같네요 ㅎㅎ
2023년에 절 움직인 것은 ‘제 자신에 대한 채찍’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그 순간만 즐기려한 몇년동안의 제 자신을 반성해보았습니다. 깨닫고나니 정말 많은 것들이 스쳐지나 갔습니다.
지나치게 앞섰던 감정, 순간 욱해서 올라오는 화 분출과 막말, 순간의 기쁨을 위한 것들 등등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저를 보니 이제 미래의 저를 보게 되었고, 미래를 생각하다보니 ‘지금의 나’를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회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분들이였는지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꺠달았을땐 너무 늦었긴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현실에 감사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어른답게 살고 싶습니다
2024년엔 감정보단 이성이 앞서고, 순간의 기쁨을 위해 충동 절제,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가족들을 정말 큰 힘이 되는 근원입니다
어릴때는 젊을때는 모릅니다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그리고 언제가 내 옆에 있을 사람들이 가족들이라는 것을 몰랐을떈 밖에 돌아다니며 놀고 먹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며 어느 순간부턴 가족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로 인하여 가족들이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 가족들과 또 가족 하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 및 모든 국민들 다 행복하고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회복과 공존부분 인터뷰가 와닿네요
자생과 상생이라는 키워드가 참 좋네요. 제 개인의 영역으로 관점을 전환하여 자생과 상생의 개념을 적용해본다면 홀로서기와 더불어살기인 것 같아요. 2023년 한 해 우선 홀로 나 자신의 삶을 잘 경영하기 위해 애썼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배움과 성과들을 주변과 나누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자생과 상생이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이네요!
나를 움직이는 것은 가족과 친구들 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면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2023 나를 움직인 동기는 주위 사람들의 응원이었습니다!
기사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특히 문화예술 활동이 단기성이 아닌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새로운 시간을 맞이한 예술가들에게 축복을!
2024년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3 한 해 저를 움직인 동기는 바로 저희 아기입니다. 아기가 어린이집에 첫 등원하기 시작한 특별한 해이기도 하고, 아기가 할 줄 아는 말들도 생기기 시작한 기쁜 해이기도 한 선물같은 2023 이었네요. 아기 덕분에 부지런히 움직이고 더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기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 3. 2024년 전망과 다짐 기사글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강술생 생태미술가의 ‘산처럼 묵묵히 앉아서 머무르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대단한 일임을 깨닫고 싶다.’ 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습니다. 앞으로도 아르떼 365 늘 응원할게요^^
2023년 나를 움직인 동기는 사랑하는 가족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도 유용한 정보 기대하고 많은 사랑과 관심 받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올해 저를 움직인 동기는 제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년에도 아르떼님도 행복하세요. 저도 나아질 겁니다.
2024년 청룡의 해 ! 올해는 희망이 가득찬 느낌이다.
시집출간 계획과 수필집도 욕심을 낸다. 시니어로서 문학속에 쏙 파묻히고 싶다.
속이 꽉 찬 시니어 문학 학도로서 좀 더 성숙되고 좀 더 세련된 사람으로 진화하고 싶다.
또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또 다른 나를 발전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되고싶다.
아르떼 365에 더 가까워 지고 싶고 독자로서 적극 참여하고 싶다.
2023년 한 해동안 저를 움직인 동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습니다. 항상 내일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해요
2023년,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이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믿음과 응원은 나를 지치지 않게 하고, 나의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또한, 내가 새롭게 도전한 분야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도 나를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023년은 사람과 경험이 나를 움직인 한 해였습니다.
은평구에서 ai와 예술을 접목한 전시회를 연적이 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네요.
2024년에는 예술로 더 영향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2023년 숨 가쁘게 한 해 달려왔습니다 . 지역문화재단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다해 혼신을 다한 듯 하네요^^
문화로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저의 2023년의 원동력이 된 듯 합니다 ㅎㅎ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나의 소원’-
2024년도 문화예술 그리고 관광으로 지역의 힘을 기르고, 이겨내고자 합니다!
나에게 삶의 동기는 가족입니다
어린 시절 가족없이 자라온 저에겐 가족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부족한 저를 늘믿어주는 아내가 있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 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남편이 저의 살아가는 힘이에요
세상 누구보다 든든하고 믿을수 있는 남편을 만나서 삶이
안정 되었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행정체계도 변화해야 한다, 회복을 위한, 예술가 본인을 돌아보는 기회가 필요하다, AI와의 관계…
2024년에도 체크해야 할 키워드가 많네요. 기대가 많이 됩니다.
2023년 저를 움직이게 한 것은 의무감입니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것이 더 많은 해였어요.
올해는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해면 좋겠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자생력”이었습니다.
2024년 전망 기획 기사에서처럼, 자생력은 문화 예술계, 자연뿐 아니라 마음 생태에서의 자생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활은 편리했지만 약간의 우울감 등을 겪으며, 제 내면을 돌보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라고 하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제가 익숙했던 환경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제 내면의 마음을 돌보면서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었고, 굳어있고 움츠려 들기만 했던 제 몸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arte 365와 함께 문화 예술계의 자생력 또한 강화되기를 2024년에는 소망해봅니다.
“변화 속에서 모색하기” 제목처럼 2023년 변화에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 자격증 취득을 시도하여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공부할 때는 ‘이제 자격증 취득은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격증 취득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네요. 2024년에도 자격증 취득은 계속 진행 될 것 같네요.
또 다른 새로움으로 다가 올 2024년..
다양한 변화 속에 긍정과 부정적 전망이 공존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논란이 되기도 발전이 되기도 하며 우리 모두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로써의 가치를 안겨줄 것 같다는 생각을 새삼해봅니다.
더불어
나를 움직이게 하는 내재된 힘을 하나 둘 꺼내 더 멀리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보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여행길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일상의 부분을 서로 하나 둘 꺼내어 이야기하다보면 맛깔난 비빔밥처럼 세상에서 하나뿐인 색다른 감성을 마음에 담을 수 있었고 더불어 한걸음 더 나아가는 힘이 되었던 것 같네요.
2024년에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여행 속에서
내일의 또 다른 움직임과 꿈을 제 마음 속에 하나 둘 쌓아나가 보렵니다.
2023 나를 움직인것은에서 ‘AI와 예술의 관계’에 주목한다는 글이 되게 와닿네요.. AI에 몇 줄의 문장을 입력하는 것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즉 학습과 훈련의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는 세상이 이제 도래했는데 다가올 몇년안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해요
#자기돌봄 #서로돌봄 #공동체 #공존 #회복탄력성 #안전한_환경
24년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을 아우를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면 그건 문화예술이 될거구요
예술가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참여 할수 있는 문화 예술 상생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의 골. 그 간극을 연결하는 사람이다. 이 말이 참으로 와 닿습니다. 시대적으로 예술의 역할을 너무나 큼을 알면서도 현실적으로 너무 많은 도전과 과제에 부딪힐 예술가분들을 응원합니다. 예술이 예술로서 존재하길 바랍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끝없는 고뇌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 나아온 길과 나아갈 길. 끝없이 고민하고 행동한 한 해였다.
2023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 하나의 꽃이 피었다면, 그것은 희망이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어둠의 터널 끝 우리는 빛을 보았고, 나가야 할 길을 찾았다.
나에게도 그런 한 해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흐름에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불변 희망의 씨앗을 찾아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아르테365을 통해 올해의 키워드를 다시 되돌아 보네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에 대하여 고민하고 주변의 지역네트워크 들과 함께 할 무엇인가를 찾아 내는것이 올해의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아르테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듣고 같이 고민하는 노력을 해 봅니다. 모두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 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
2024년 문화예술교육 전망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과 예술과 함꼐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할것같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이 사회 전반적으로, 좀 더 본질적인 것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자생과 상생.. 문화예술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늘 목적지처럼 제시되는 말이면서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기루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특히나 전통문화예술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부족한 예산으로 살아가는 전통문화예술계를 보호해줄 법도 없고, 최소한의 울타리도 없습니다.
국악교육도 음악교육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AI와 상생하는 전통문화예술… AI가 구현하는 알고리즘과 가상현실에 현장성과 즉흥성, 관객과의 호응이 가능할까요?
AI가 담당해야 할 부분과 사람이 담당해야 할 부분은 다르게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움추려 있던 나의 문화 생활을 방출하는 해로 만들어야겠어요 ~ 기존의 문화 예술이라 불리던 공연과 영화 뮤지컬 독서 등을 유지하며
또다른 문화 예술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는 문화 여행을 떠나는 해로 만들어야겠네요 !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나의 사람들] 입니다
지치거나 일하러 나가기조차 힘들다고 느낄때
내 주위에 있는 나의 사람들의 격려와 위로 때문에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서조차 채우지 못한 공허함과 감정들은 문화예술이 채워주었습니다
2024년에도 공연과 문화예술을 통해 많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싶습니다 ^ ^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사실 그간 건강에 대해 많이 신경 쓰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둘다요. 그래서 2023년에는 독서도 더 많이 하고 새로운 운동들도 몇개 시작했어요. 올해는 그것들을 습관으로 만들려구요. 꼭 성공하면 좋겠네요 ^^
아,, 전 이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네요.. 당사자와 당사자 가족의 일상을 이해하고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부터 문화예술교육이 시작된다는 이말,,!
어쩜 문화예교육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원동력은 나와 나의 가족들의 삶이 기본이 되어 그것을 영위하는 것에서 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2023년 전 한해 ✔ #10년_취춘인생 #끊임없는_도전 으로 긴 터널에서 탈출했었죠.~♥ 끊임없는 #도전 이 바로 쓰러지지 않고 절 움직인 it이었어요..!
취업희망 압박면접 자소서만 수백어장 오매불망 합격통지 답이없는 취준인생
외벌이에 딸린자식 둘이나돼 어찌살리 아둥바둥 스트레스 극에달한 주말부부
아침인나 메일확인 여전히답 묵묵부답 커피한잔 컴퓨터앞 취업할곳 찾자찾자!
나이제한 경력부족 자리잡기 힘든내가 한숨푹푹 쉬다가도 의지불끈 마음잡아
영어기본 중국어쫌 부족한면 채워나가 문서작성 빠른대처 자신빵빵 나를잡아
취업 목표로 오늘도 나, 또 I got a go 오늘도나 자소서와 싸움하며 면접준비
간혹잡힌 면접에선 애엄만줄 몰랐단다 애낳다가 죽을고비 두번이나 이긴난데
세상경험 누구보다 짱짱하다 인생스펙 구직보고 자소서에 언어공부 하고나면
벌써애들 다녀왔네 간식챙겨 저녁챙겨 밤열시가 넘어서야 혼자만에 시간이네
졸린눈을 비벼가며 취준인생 인생어겐 십년만에 드디어나 취업성공 리얼생시
울아들들 엄마했어 취업성공 믿겨지니 열번넘겨 안넘어간 나무없다 그러더니
백번천번 도전도전 종지부를 찍었구나 이제나또 다음도전 명품사원 되어보세
It’s the me. That’s me~ ♥
2024년에는 이토록 노력한 제 삶에 풍성한 문화예술의 혼을 불태워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오늘 화재 보험도 가입했음…ㅋㅋ
아르떼와 함께 짠기만 했던 제 인생에~ 문화예술의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등 다양한 맛으로 인생의 풍미를 지대로~~ 느끼며 살겠습니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주변에 있는 관악산에 가기로 했는데 역시나 저질체력에 평소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중간에 오르다 그냥 포기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백발의 어르신들도 그리고 이제 갓 초등학교에 들어갔을만한 꼬마아이들은 산을 잘 오르더군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새해에는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아무리 백만장자라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다 부질없는일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등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체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한해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다친 몸이 회복 할 수 있다는 믿음. 잠시 멈춘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 생각없이 지나쳐온 하루하루 일상으로의 회복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하루하루 전쟁같았던 잠깐의 시기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모든걸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순간에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었고 힘든 재활운동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고통의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한 관리와 노력은 평생을 두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게을러지지 않고 스스로를 매일 돌아볼 수 있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2024년은 좀 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엔 좀 더 몸도 마음도 성숙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제 아내입니다.
오랜 연애끝에 만나 결혼후 서로 의지하며 기대고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고싶네요!
모두들 행복하고 보람찬 2024년 보내세요
기사내용도 좋네요~ㅎㅎ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2024년은 좌절로 부터의 회복. 불신의 극복을 테마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거짓과 협잡만 늘어가고 있는 세태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회복하기 위한 밑작업과 확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복원될것만 같았던 세계의 기대속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과 국내의 정치적 이슈들은 오히려 코로나때보다 더 암담하고 은밀하게 우리 문화를 파괴하고 혼란에 빠트리고만 있는것 같네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제 아들입니다.
힘들어도 제 아들을 보면 언제나 힘이나요!
아이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모두 힘내세요
2023년 나를 움직인것은 제 꿈입니다.
사람과 일에 치여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 마다 지금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일들과 경험이 내가 쓰러지지 않게 단단히 버틸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2024년에도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릴겁니다!
저를 움직인 것은 친구들의 열정입니다.
모임에 가입해서 취미 생활도 다양하게 하고, 투잡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거의 퇴근하면 집콕에 가까웠던 저에게 친구들은 큰 자극제가 됐죠
그래서 저는 요즘 테니스 배우고 있어요
2023년 나를 움직인것은 둘째가 태어난 것죠
가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껴서, 행동도 조심하게 됩니다
작심삼일에 그쳤 던 , 담배도 끊었고, 술도 줄여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2023 나를 움직인 것은 이에요.
건강하게 잘 자라준 우리 아이와 워킹맘으로 바쁜 아내를 위해 올해도 집안일 많이 도와준 남편 너무 고마워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더욱 힘이나고 매일을 감사함을 느끼며 살 수 있었네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홀로서기에요
지난 해 독립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걸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부모님께도 보여드려야겠거든요
덕분에 일도 그렇고 혼자 사는 생활도 나름 안정적으로 잘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여자친구죠
작년에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막 세상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결론은 2024년엔 여자친구, 남자친구 많이 사귑시다
계란에 바위 치기를 한들 정말 깨어있는 문화인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AI, 문화, 노동, 정치 등 복잡한 커다란 사회 구조를 안고 간다는 것은 문화인들을 죽이는 것 입니다.
2023년은 정말 진흙탕 같은 해였습니다. 올해는 생각이 깨어있는 문화인들이 머리를 맞대어 자구책을 찾고 어렵고 힘든 문화인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공하도록 제도마련을 해야 할 것 입니다. 꼭!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되어 승승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정말로 감사한 일이 많았어요. 원하던 공부도 끝을 맺었고 또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공부할 거리도 늘어났고, 새로운 인연들도 생겼죠.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전을 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렇게도 미루고 미루던 영어회화를 다시금 시작하고, 또 한동안 하다가 손을 놓았던 ZBrush도 다시 시작해서…. 컴퓨터를 사서 유용하게 열심히 돌려보면서 내년에도 나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볼께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입니다.
여러가지로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 해주는 가족, 친구들, 동료가 있어 열심히 사는 2023년이 되었습니다
2023년 저를 움직인 것은 우연에 의해서가 많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약속, 오랜만에 길거리에서 만난 친구, 반가운 연락 등 생각해보면 우연한 계기로 움직인 면이 많았는데
2024년에는 스스로 움직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낯선 도전도, 이미 경험해봤지만 꼭 이루고 싶은 일도 다시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려구요
기사에서 나왔던 키워드인 ‘자생’을 제대로 실현해보고자 저도 동참해 보겠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아내의 잔소리 였습니다~!
월급만으로는 생활하기가 부족 하다보니 아내의 잔소리가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투잡을 생각하게 되었고 마침내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우왕좌왕 하고 있지만 조금씩 상품도 올리면서 재미를 붙이고 있네요^^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겠지만 제가 운영하는 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관심도 가져주고 주문도 많이 해주셔서 얼른 자리잡아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2023년 저를 움직인것은 행복이였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행복한 일상을 꿈꾸며 열심히 살았어요. 행복한 일상을 꿈꾸며 힘든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2024년 전망을 알 수 있어서 많이 배워갑니다.
저는 2024년 올해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할 예정이에요. 결국 가장 가치있는건 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건강관리도 하고 능력도 키우면서 조금 더 가치있는 2024년을 만들어볼게요. 좋은 내용들 올해 많이 배워갈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건 두아이들이였어요
회사에서의 어려움이나 가정에서의 힘든 부분들을 모두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겨내려고 노력했고
아이들과의 많은 시간을 위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보내고 싶어하던 시간들과 취미들을 모두 잠시 미뤄두고 함께한 한해였거든요
정말 너무 좋았던 시간만큼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2024년도에는 보다 좋은 시간도 보내고 회사나 저 개인적인 취미나 생활도 함께하고 싶네요
음 저는 2023년 가족이 있어서 힘낼수 있었어요. 엄마도 계시고 조카도 대학합격하고. 작년 경기가 안 좋아서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었지만 그래도 올해는 더 힘내보고 싶네요~힘주어 노력한데로 이뤄지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언제나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담아요. 내일의 태양이 지치고 힘들게만 만드는게 아니라 따스함을 담아 우릴 더 힘내게 할거라고 믿고 싶어요.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는 해보지도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잘 할수 없을까봐, 판단하고 자꾸 포기하는 습관과 지금 눈앞에 놓여진 것들에 소홀하고 과거와 미래만 생각하느라 인생 시간을 계속 쓰는 일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공감해요. 당장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하면 좋을거 같아요!
겨울되어 춥구 일교차 크군요~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항상 지금처럼 언제나 누구든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되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습과 가치로, 더 많은 서비스와 지원으로 열심히 달려 주세요.
파이팅.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건!! 믿음 이었어요
지금처럼 쭈욱 열심히 해나아간다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진짜 안풀렸던 것들이 조금씩 풀려나가더라고요!
2024년에는 모든것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뜨개질이었습니다 학부때 뜨개질 강의릉 듣고 무작정 책을 사서 가방을 만들었던 추억이 있는 뜨개질 코바늘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몇년이 흘러 아직은 서툴고 어렵지만 흥미로운 취미입니다 이제 내년 겨울을 위해 뜨개질 코바늘을 해야겠습니다
단단하고 유쾌한 모색은 끝없다
문화예술계의 자생력 강화와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꾀하는 노력과 지향성이 올해는 더욱 활발해 질 듯 합니다.
3년여의 COVID-19 가 동반한 문화적 침체기를 거치며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 소비 성향의 변화를 불러왔구요.
최근에는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신기술 매체가 새로운 문화적 화두가 된 상황입니다.
제 관점에서의 2024년 문화예술교육도 이와 맥락을 함께 하며 AI를 통한 각종 문화적 옵션의 학습 커리큘럼이 각광받고 점점 문화게 전반에 힘이 실릴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올 한해 나를 움직이는 동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저를 움직인 건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다사다난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가족들이 응원하고 도와준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들이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 사물, 예술과의 만남과 소통들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힘이 되어주었답니다.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만들어가고 높여줄 기초예술창작과 지역문화진흥을 이끌 지원들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현장이 2024년 새해에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건 저의 아이였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아이를 보면서 잘 견디고 또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저를 움직인 건 저의 사랑스러운 가족이었어요!
가족이 있기에 제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거든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배움이었습니다.
꾸준한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