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비상사태가 3년 4개월 만에 해제되고 일상 회복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현장도 빠르게 회복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보급, 기후 위기와 전쟁 등 큰 사회적 변화와 문제, 사건이 연속되며 그 안에서 예술, 예술교육의 방향과 역할을 찾아가는 해이기도 했다. 예술교육가에게 겨울은 쉼 없이 달려온 한해를 돌아보며 함께한 이들과 성과를 나누고 다음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아르떼365]가 만난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며, 고민하고 실천했던 한해를 되짚고 새해를 전망해보았다.
- ①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 ② 2023년 이슈와 평가
- ③ 2024년 전망과 다짐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 회장·
서울삼광초 교사
디지털, 그중에서도 ‘AI’가 아닐까. 챗GPT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이슈가 매우 뜨겁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생성성 AI는 인간의 창의성과 관련된 민감한 종류의 기술이므로, 교육 현장에 체험으로 제시하기 전에 검증이 필요하며, 기술교육에 대한 강조는 문화와 예술이 종종 뒷전으로 밀려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오히려 디지털 및 AI와 관련된 리터러시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진지한 문화예술교육적 접근과 성찰이 필요하다.
강술생
생태미술가
올해는 섬 제주를 떠나 육지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가 많았다. 활동 지역이 넓어진 이유는 올해 ‘생태’를 주제로 많은 전시가 기획되었고 실행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물질의 요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이 기후변화와 함께 많이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에서, 문화예술계에서 자연과 자연 일부로서의 사람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진, 홍수, 산불,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우리의 삶의 태도와 연결 짓기 시작했고, 각자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영웅적인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와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움직임은 당연하면서도 바람직하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이 잠시 유행처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삶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모든 존재가 생태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유지하며 바르게 살아갔으면 한다.
설동준
담빛학교
공동교장
2015~2016년 이후 3~4년간 4차산업혁명 광풍이 불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 광풍이 불었다. 2022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광풍이 불 줄 알았는데, 기후가 변했나 싶은 느낌을 자주 받는다. 2023년은 앞서 언급한 것 같은 너무 선명한 사회적 사건들과 비교해서 문화예술계에 별 이슈가 없는 한 해였지 않나 싶다. 그런데 사실 이게 좀 슬픈 일이긴 하다. 세계적으로 보면 2023년 명백히 긴 평화(long peace)가 끝나고 갈등의 시대, 전쟁의 시대로 들어선 해였다. 문제의 심각성으로만 보면 4차산업혁명이나 코로나 만큼 커다란 세계사적 사건이지만, 그것에 대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일렁임 같은 것은 없었다고 느껴진다. 예술이 꼭 반전의 땅에 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기이할 만큼 조용했던 것 같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2023년은 큰 변화의 시기였지만, 문화예술계에서는 이전과 달리 눈에 띈다거나 경향이었다고 부를 만한 사건이나 이슈가 없었다고 본다.
김준기
세손가락
협동조합
대표
다양성, 당사자성, 공동체성. 이를 하나로 묶어 표현하자면 ‘소통’이다. 점점 세대 간 격차가 심해지는 와중에 지방 소멸과 고령화, 코로나로 인한 소통 단절과 개별화까지 문화예술교육이 풀어내야 하는 숙제(?)는 거대했다. 나조차도 소통을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 바빴고, 각 세대가 어떻게 변했는지 파악하기도 빠듯했다. 그 안에 문화예술을 녹이고, 기술적인 교육까지 하느라 활동 회차가 부족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리큘럼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고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세손가락의 색을 보여줄 기회가 많았다. 앞으로 코로나 키즈가 성장하여 청소년이 되는 시점까지 현세대가 안고 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문해주
설치예술가
문화예술교육가
은평에 있는 발달장애 문화놀이터 피터팬클럽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미술교육 활동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나면서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다. “장애 당사자 옆에는 누가 있는가?” 돌아보면 늘 당사자의 보호자가 있었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일정짜기부터 수업의 보조 역할까지 늘 그림자처럼 함께했다. 보호자(어머니)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피터팬클럽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한해를 돌아보니 가족 구성원 모두 자유롭게 예술로 소통하고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돌봄 역할에서 잠시 거리를 두고, 각자 창작 작업을 하면서 나를 찾아갔다. 그러한 과정 안에서 서로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균형을 맞추어나가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것을 마주할 힘을 예술을 통해 발견했다. 그 마주침의 순간과 성장의 과정을 어떻게 예술로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는지 참여자와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혜영
사진작가·
성평등교육
활동가
나의 예술‧교육 활동에는 돌봄과 회복을 주제로 한 활동이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자본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 우선시하며 경쟁과 능력주의를 한껏 종용하는 이 시대에 돌봄의 담론이 그만큼 확장되어 논의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게 된다. 자본의 속도와 능력의 기준에서 소외나 배제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청년, 여성, 성소수자, 노인, 장애인, 어린이‧청소년, 전쟁 난민, 이주민, 질병인 등이다. 차별과 배제의 경험이 일상인 존재와 그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는 이대로 괜찮은 것일지 자주 질문한다. 나의 ‘괜찮음’은 동료시민인 그들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할 때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극악한 시대를 지나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구조적 폭력을 감당하며 절망과 무력감에 빠지기 쉽기에 스스로를 돌보고 돌봄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예술이 가진 창의력과 회복성을 믿으며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회복탄력성을 발견하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개인의 안정과 평화는 자본과 혼자 힘으로는 이뤄지지 않기에 우리가 누구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나와 모두의 평화를 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좋겠다.
서은덕
문화기획자
로컬-지역. 사실 문화예술계에서 ‘지역문화’에 대한 이슈는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지역의 공간과 역사,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성을 살리며 문화예술이 확장되고 자리 잡길 바라는 지원과 활동이 있었다. 최근 몇 년 사이 로컬크리에이터와 창업의 영역에서 쓰이기 시작한 ‘로컬’은 관광과 연계되어 지역의 먹고사니즘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과 로컬은 묘하게 비슷하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는 단어가 되었다. 올해부터 조금 더 강해진 ‘지역을 활성화하라!’라는 명령어에 로컬과 지역이 우왕좌왕 섞이고 있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 되기 위해 그간 쌓은 작고 소소한 지역 이야기들이 아무것도 아닌 듯 삭제되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을 많이 모이게 한다는 안정된 성과를 위해 지역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새 정부 들어 생긴 정책 기조의 변화는 지역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과정에서부터 사업의 구조 수준까지 광범위하게 생기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물론 축제, 공간, 교류, 복지 등에서 예산 삭감이나 사업 취소 등 직접적인 변동을 몰고 왔다. 타당한 측면도 있지만, 매우 이분법적으로 결정되는 정책 추진에 아쉬움이 큰 해였다. 또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것은 인적 자원의 부족이다. 참신한 시도를 하려 해도 한정적인 인력 풀(pool)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일자리나 창업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전문 자원의 공동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역량 있고 다양한 예술가·예술교육가의 확보는 지역 재단, 기관, 단체 공통의 숙원이지만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을 겪고 있다.
임상빈
(임체스)
미술작가
어느 곳이든 문화 권력을 움켜쥐려는 의지가 강화되고 있다. 기관끼리의 파트너십은 오래된 이야기고, 행사는 서로 사람 뺏어오기 전략으로 열리고 있다. 기관과 기관은 여전히 경쟁적으로 적대적이며, 규모의 정치학으로 몸집을 부풀리고 있다. 연대와 결속은 조직 안에서만 강화되고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그래서 언제나 도돌이표다. 지역은 정말 사람이 없다. 그래서 믿고 맡기고 책임진다기보다는 서로 덮어주고 눈감아주는 일이 빈번해지곤 한다. 건강한 경쟁이 없으니 성장은 더디고, 예산 나눠 먹기가 권리인 양 판이 흘러가고 있다. 이것이 양적팽창을 목적으로 꾸려온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진짜 성적표다. 그럼에도 숭고한 헌신과 도덕성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싹트고 움트고 꿈틀거리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는 애달픈 현실의 질문을 받는다. 너는 여기서 어찌할 것이냐.
김인규
공연예술가·
작가
나에겐 한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이 가장 안타까운 이슈였다. 교사와 예술교육가의 역할이 맞닿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서다. 내가 초중고를 다니던 때와 달리 교사의 권위적인 태도를 내려놓는 노력 덕분에 친근한 선생님, 학생들의 고민을 깊이 공감하는 선생님도 많아졌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의 학교는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원활한 이상적인 풍경은 아닌 것 같다. 내려놓았던 교사의 권위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멋대로 가져가고 학교 안팎에서 위험하게 휘둘려지고 있음을 알게 된 사건이다. 예전처럼 교사가 권위를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교육’과 ‘권위’의 거리를 어떻게 넓힐 것이며 권위에 눌리지 않을, 권위를 휘두르지 않는 현장을 상상해 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양혜정
연극놀이 전문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방식의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다. 개인적으로 예술가, 예술교육가의 개별 역량 강화에 대한 현장과 행정의 요청이 많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장에서 예술교육을 실행할 기회가 증대된 반면, 예술가가 시민과 관계 맺는 문화와 태도는 진일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실험적이고 낯선 방식의 창작을 지원하거나 요청받는 경우도 찾기 어려웠던 것 같다. 예술가의 존재, 공존의 문제가 복지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예술이 이 사회에 역할 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그래야 예술교육이 무상복지프로그램 제공 차원이 아닌 기꺼이 일상의 삶 속에서 가치 있게 지불하는 문화 시장,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열리지 않을까.
황호빈
설치미술가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이전까지 어떻게 해왔고, 3년 동안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으며, 이제 다시 열린 장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문화예술계가 전반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분명한 것은 무언가 미묘하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면으로 진취적이고 연구적이고 실험적인 차분한 시도보다 보상적이고 가볍고 즐거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 같다. 아마도 코로나 상황 동안 사회 전반이 지쳐있어서인가 싶기도 하다. 이는 예술의 대중성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장점도 있지만, 예술의 근간이 되는 전위적 도전정신의 건재가 우려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는 생각과 말을 적잖이 했던 것 같다. 항상 그래왔지만, 예술계의 노동은 웬만해선 일반적 상식을 벗어나는 빠듯한 일정과 많은 양이 태반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는 열정(페이)이 빠지면 일이 안 돌아가는 경우가 올해에도 적지 않았다. 과연 언제쯤이면 예술의 가치가 오롯이 인정받고 순수예술을 하는 행위가 더는 ‘가난’하지 않을 수 있을까?
참여하신 분 (가나다순)
김인규(모글리) 공연예술가·작가
김준기 세손가락협동조합 대표
문해주(월광) 설치예술가·문화예술교육가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 회장·서울삼광초 교사
서은덕 문화기획자
양혜정 연극놀이 전문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임상빈(임체스) 미술작가
혜영 사진작가·성평등교육활동가
황호빈 설치미술가
- 정리_프로젝트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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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휩쓸리지 않되 출렁이는 예술을 위하여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② 2023년 이슈와 평가
공감이 갑니다
시대에 휩쓸리지 않되 출렁이는 예술을 위하여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② 2023년 이슈와 평가
기대만점이네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각자도생이라는 단어와 화두가 떠올랐지만, 다같이 살기 좋은 세상 서로 배려하는 세상이 되어
문화예술계에서도 이런 소통이나 작업환경이 나아지는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에는 큰 이슈가 없던 문화계였지만, 이제 2024년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채워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아지는 해였던거 같아요.
문화예술인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다가올 미래 더 밝고 긍정적일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기획가사 ②2023년 이슈-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 복귀된 지금은 지구환경, AI, 챗GPT 등 시각적 소통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AI시스템을 통해 예술분야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화예술교육에 있어 양적팽창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이면이 중요한것을 잃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나눠 받을 수 있고 또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참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그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AI 에 관심이 생긴후 챗 GPT를 거쳐 미드저니로 그림그리기에 빠졌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세로운 세계였습니다. 고작 몇개의 단어만 입력하면 수준급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미술에는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던 제가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스타일,작법, 화풍, 작가들의 특징 등등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AI는 결국 모방일 수밖에 없고 예술 윤리에 대해 생각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드저니를 통해서 미술에 관심이 생긴것처럼,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향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I를 통해서 예술의 문턱이 낮아지고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2023년에 저를 움직이게 한 것은 도서관이었습니다. 퇴사 후 의미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매일 도서관에 출근하듯 들르게 되면서 여러 간접경험을 했습니다. 각종 예술 잡지도 볼 수 있었고 철학, 과학 등 평소 깊게 생각하지 못한 분야의 책까지 보게 되었어요. 기사를 읽으며 다른 분들의 한해 이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I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를 할 수 없다지만 기후 위기나 전쟁처럼 명백하게 인간의 가치를 훼손하는 이슈들이 돌풍처럼 다가온 지난 한 해였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예술이나 예술 교육에 대한 가치가 평가 절하되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이럴 때 연대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을 만들어내는 것이 예술이 가진 힘이자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 분들에게 힘든 시기임은 맞지만 함께 연대하여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빛낼 수 있는 202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획 기사 잘 봤습니다 ^^
2023-2024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전망② 2023년 이슈와 평가
문화예술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점점 이슈의 생성/소멸 주기가 짧아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창 열광했던 것들이 지금은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죠. 2024년에 발생할 이슈들은 조금 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성되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이라는 질문 덕분에 올한해의 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사들을 읽고 생각해 보니
저를 움직이게 한 것은 \”즐거움\”과 \”사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7년 동안 마을공동체라디오 활동을 했지만, 여러 사정과 특히 코로나 팬데믹의 긴 시간으로 인한 여러 상황들에 활동이 다시 수렁에 빠지는 것 같아서 속상했었는데요.
올해 다시 교육과 함께 활동이 시작되면서 기존 회원님과 새로운 회원님들이 함께 다시 시작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함께 으쌰으쌰하게 되엇 참 기쁩니다.
기사들에서도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기사가 더욱 다가옵니다.
마을공동체라디오는 저에게 즐거움으로 또 사명으로 움직이는 힘이었습니다.!!!
2024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이 즐겁고 행복하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② 2023년 이슈와 평가 기획기사를 읽으면서 2023년에는 무엇이 이슈였나 제 경험도 돌이켜보고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많은 주제 중 챗 GPT가 가장 공감가고 2022년과 비교해서 2023년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AI라고 하면 중요한 트렌드이자 기술 발전이지만 개발자도 아닌 일반인인 내 생활과는 거리가 있고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챗 GPT는 누구나 N행시 짓기, 그림 등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고 사용방법도 쉬운데다 흥미로웠어요.
2024년에는 챗 GPT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내년 이맘때 2024년 이슈와 평가가 기대되네요.
2023년에 저를 움직인 것은 저의 가족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정과 사랑이 두터워지는게 가족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가족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가족이 있어서 희망이 생깁니다.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이슈와 평가 편에서 끝없는 이슈 속 본질의 탐구 / 혼자가 아닌 함께, 서로 돌보며 다 같이 / 삭제되지 않을 지역의 이야기 / 예술(교육)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글들 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르떼 365 항상 응원합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바로 저희 아이입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빠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면 책임감과 동시에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2024년에도 뿌듯한 연말이 찾아올 수 있도록 부단히 움직여야겠습니다. 기사글에서 문해주 설치예술가님의 말씀에 참 감동받았습니다. 아르떼 365 늘 응원합니다.
2023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나눔 입니다🤗🤗
올 해 당근마켓으로 무료나눔을 30건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이제는 못 입는 옷, 집에서 보지 않고 먼지만 쌓여가는 책, 선물로 받았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 강아지 용품 등등 무료나눔을 하면서 다들 너무 고마워하고, 꼭 필요했다면서 말씀해주실 때 저의 집은 점점 비워지지만, 제 마음은 채워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당근마켓 등 간단한 나눔부터 실천해 보시길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문화예술계의 이슈 및 칼럼을 2024년도에서 #아르떼365 를 통해 꼭꼭 읽고 문화 예술과 더욱 친해지려 할게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참 슬픈 해였다. 그러나 어머니를 하늘나라에 보내드리고 내 나름대로 바쁘게 서둔해였다.
손주들과의 재미있게 노는 것과 기장군 서포터즈에 참여하여 군정에 참여했던 아름다운 기억들이 스쳐간다.
그리고 시골집을 단장하고 고구마를 심고 수확을 하여 손주들과 모닥불을 지펴서 구워먹었던 추억들이 남았다.
또한 아르떼365와 함께했던 고운 추억들이 나의 가슴속에 슬며시 스며든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가족을 향한 사랑이었다
지원금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공감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부 지원금 없이 뭐라도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인 것이 저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한 현명한 방법을 아직 모색중이라 내녀에도 저를 움직일 가장 큰 동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의 저를 돌아보며 올해의 계획을 세우려 보니 2024년에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아야겠습니다. 함께 돌볼 다짐, 지원금 없이 홀로 설 다짐이 이전에도 앞으로도 저를 움직일 동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예술창작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가 가장 궁금하고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은 초기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는 없으나 아무리 AI가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예술의 영역에는 AI의 영향력이 창작을 돕는 보조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과거의 나에 대한 존중때문이었다. 나는 한때 매우 열심히 살았으나 최근 몇 년간 극심한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과거 열심히 살던 내가 너무 아까워서 다시 한번 힘을 내기로 결심했다.
올 한해 저를 움직인 것은 책임감입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여 일을 다니면서 내 친구들은… 내 동기들은… 하면서 축 쳐질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통장잔액과 책임감이 절 움직이게 했던 것 같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오래된 한 권의 책 김정현님의 장편소설 아버지였던 것 같습니다. 늘 가족의 관계 중 멀게만 느껴졌던 아버지라는 존재를 다사금 생각해 보게 하고 제 자신이 먼저 다가감이라는 의미있는 행동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은 두려움과 설레임 사이에서
방황하는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책 속 한 줄의 감동은 바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새삼 마음으로 느끼게 되네요.
2023년 이슈와 평가
저는 MBTI였던거 같아요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만남이 있는 곳에서 꼭 나오는 키워드였거든요
라떼는 혈액형이였는데 지금은 좀 더 설득력(?)있는 검사를 통해서 너도 너도? 하는데 참 재밌었던 한해였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건강 회복입니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계속된 운동과 관리를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상의 행복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가를 느꼈습ㄴ다.
24년 새해에는 더 건강한 것이 목표입니다 🙂
꼭 그렇게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힘이 났고 제 행동에 원동력이 되었네요!
2024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움직일 예정입니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힘찬 2024년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저는 ‘한 단계 성장’을 목표로 움직였습니다.
매일의 안온한 삶을 긍정하고 만족하는 성향이 강해 자칫 현재에 머무르기 쉬운 편입니다.
가정, 직장, 친구관계, 개인적인 삶과 학업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하였고, 결국은 원하는 목표를 70%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르떼365 뉴스레터 덕분에 눈길을 끄는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사실 방향이 바르지 못하다면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것이 낫습니다. 아르떼365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침서로 잘 활용 중입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글자료를 발행해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2023년을 통해 2024년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을 2024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고 배우는 한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2023년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루틴이 바뀌고 만나는 사람도 바뀌면서 적응해 더 좋은 2024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건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집에 돌아 가서도 격려의 말을 해줘서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2024년에도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저도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올한해 나를 움직이는 동기는 봉사와 나눔이였다
나는 1년동안 열심히 SNS에글적어 받은 선물들 90%를 나눔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면서 어려운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세상은 인간본능인 이기주의에 의해 지배되어가면서 선함이 사라지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마음이 팽배하다 그런 세상은 발전할수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좀더 진보할수있는
2024년이되었음 좋겠다
맨날 보이는 이름들을 본다 아주아주 열심히 무었인가 한다 절대 멈추지도 절대 뒤를 돌아보지도않고 달리는 폭주 열차마냥 쉬지않고 일하는 그들을 본다
기본적으로 10년이상 한사람들이다 대단하다 무었이 그들의 삶을 움직이는가 욕심일까 아니면 열정일까 아니면 아무의미도없이 그저 반복적으로 적고 또적으면서
무었인가 얻는 희열에 빠진것인가 나는 그들의 행동이나 그들의 일상을 예측할순없다 하지만 이거하나만은 대단하다 생각한다 밤낮으로 기계마냥 무었인가 해대는 넘치는 에너지
나는 그들의 에너지를 통해 힘을 얻고 그들의 행동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 이벤트 꾼들 그들이 내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동기였다 그들을 볼때마다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때론 이상하기까지하다
요즘에는 이상함을 넘어서 괴기스럽기까지하다
사악하고 , 괴기스럽고 , 바보같은 3종세트 이벤트꾼들 어찌 그리 욕심이 많을까나
2023년 내가 움직이는 동기는 피아노였어요
피아노를 통해서 돈을 벌었고
피아노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피아노를 통해서 배움을 얻었어요
나는 특수직 복지관강사예요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많이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피아노라는 예술적 원동력 덕분에 나는 2023년을 잘버틴것같습니당
한 해를 움직인 원동력은 사진 이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했고 고통 또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권력이자 예술이자 치유이자 통합입니다
올 한해 나를 움직인 동기는 가족 이였다.
살기 팍팍하고 어려운 시기 가족들이 없었다면 나는 삶을 포기 한 체 병들어 가며 집에서 썩어 갔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들이라는 큰 울타리가 존재 하였기에 나는 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어찌 보면 예술 또한 살기 위한 한 가지 방법 이였을 것이다
독서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고 몸과 마음 다스림을 위하여 공원에 가고 , 공연을 보고 ,영화관에 간
이 모든 것이 병들지 않은 자들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나 같이 몸이 망가진 자에게는 생존의 일환이나 같다
가족이란 틀이 있었기에 나는 생존을 위하여 살았다
나를 살게 해준 원동력인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저를 움직이게한 것은 바로 다이어트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ㅠㅠ
그래서 이 악물고 꾸준하게 운동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어요:)
정말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 한해 저를 움직였던 것은 되돌아 생각해보면 연초에 다짐했던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다고 생각해요
지난 1년 동안 이룬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저는 수영이라고 말할 정도로 열심히 수영 강습도 받고 자유수영도 나가며 노력을 했거든요
수영장 냄새만 맡아도 싫다면서 내쳤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연초에 꾸준히, 수영을 다녀보자고 다짐을 한 후 결국 1년을 채웠어요
여름내 약간의 위기도 있었지만 ㅋㅋ 중간에 그만두면 괜히 지는 기분이라 오기로 다녔었네요
연말이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된 지금 수영 고급반을 다니고 있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가며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2023년 큰 맘먹고 시작한 장사일이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손님도 얼마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을때, 가족과 친구들의 힘내라는 한마디 그리고 먼길 마다하지 않고 와서 매상을 올려주시며 힘을 불어넣어준 지인들이 있어 많은것을 배웠던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어떻게 하면 손님이 찾아올지 간판도 바꿔보고 인테리어로 새로 하는등 여러 리모델링도 해본 한해였던것 같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게 없다라는 그런 소중한 교훈을 배운 2023년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환경과 상황이 저절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거 같네요.
인생이란게 원한는대로 되지 않고 계획한대로 또한 되지 않고
그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과 환경이 나를 이끌어가는데 당시에는 끌려가는거 같지만 되돌아보면 내가 스스로 움직였다 느끼게 되요.
환경과 상황이 나를 움직이고 이끌어가지만 그 속에서 내 꿈과 다짐이 꿈틀거리며 상황을 이겨내는거 같습니다
2023 저를 움직인 것은 도전 이었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저를 더 적극성을 띠게 한 것 같아요
과거 같으면, 체념했던 것도, 끝까지 해보자는 오기도 생겼고. 여름에는 친구들하고 지리산 종주에도 성공했죠
도전 ! 삶에 변화와 긍정을 초래하는 좋은 단어라고 생각해요
저를 움직인 것은 어머니의 입원입니다
어머니가 수술을 받으셔서, 한동안 입원을 하셨습니다 .
그 사이 집에는 어머니 부재가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청소 ,빨래 ,반찬등 그 동안 당연하다고 느껴졌던 것들이 , 저와 동생에게는 숙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집안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고마움을 느끼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저도 동생도 , 어머니를 도와서 집안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제 아들입니다.
자영업을 하며 힘든 일도 많았고 무너질뻔한 적도 많았지만.. 해맑게 웃는 제 아들을 보며 언제나 힘을 가졌네요
덕분에 힘든 자영업을 버텨올 수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힘내야죠!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텃밭 입니다
제가 텃밭을 일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텃밭을 분양 받고 , 지인 도움 받아서, 이것 저것 심으면서
과연 잘 자랄까 속 탔던 적도 많았지요. 작년엔 텃밭을 통해서 식물과 교감을 많이 쌓고
농삿일이 보통일이 아니구나 많이 느낀 한 해 였네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가족이에요
그저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가족들이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준다는거 하나 만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취업도 성공했고 운동도 시작했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어요
올 한해 동안 저를 움직인 것은 우리 가족, 가족의 응원이었네요 ㅎㅎ
저는 2023년 동안 가장 큰 성취라함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것인데요~
커피를 좋아해서 취미로 주민센터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인데
필기와 실기까지 거쳐 자격증을 따는 동안 가족들이 옆에서 공부를 도와주고 자격증 도전에 응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되었어요
카페 창업이라거나 거창한 목표를 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공부해내서 성과를 얻었다는게 되게 뿌듯하더라고요
가족들이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것이 고맙네요 ㅎㅎ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부모님의 뜨거운 눈물이였습니다.
퇴직을 앞에 두고 계신 부모님이 미래에 대한 걱정 , 자식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고 내가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시간을 허투로 쓰면 안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작년 한해동안 다방면으로 정말 노력하고 열심히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취업에도 성공하고 부모님과 시간도 많이 보내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발병입니다
그동안 건강에 대해서 거의 신경 쓰지 않고 , 살다가 지난 해
입원할 정도로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식습관을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 폭식 ,야식 줄여 가고 있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가족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포기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지만 내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친구의 sns 였습니다~
친구의 sns를 보면 항상 여행가고 맛있는거 먹고 예쁜 소품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부럽다가 점점 나는 이게 모지 라는 한탄만 하게 되더라구요!
어느순간 내가 왜 이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sns 보는것을 줄이고 취미생활을 갖도록 노력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sns에서 해방되어 나만의 시간도 늘어나고 자신감도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책이였어요~
우연히 읽게 된 재테크 관련 책을 보고 재테크를 시작하게되었어요!
그동안은 그냥 저금만 하는게 다였다면 이제는 주식, 채권, 외환, 부동산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조금씩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왜 이제껏 이렇게도 다양하게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는걸 몰랐는지 후회도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합리적인 동기였습니다.
많은 일과 많은 선택이 있던 한해였는데 그 중에서 나름 합리적인 동기를 따지고 움직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던 행동과 선택도 저에겐 즐거움과 낭만 등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어요!
2024년은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일단 한번 시도 여러 종류로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관심 두지 않고 살았던
환경문제, AI, 정책 등 여러 분야 관심 가져보려구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곁에 있어주어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움직여씁니다
나를 움직인 것은 통장잔고🥹입니다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움직이게 되고 돈이 있으면 여유가 생겨서 힘이 나더라구요 올해도 열심히 저축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모두 화이팅이에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희망이였습니다.
깊이있는 2023년에 대한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3년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더 삭막해진 분위기가 되어서 상당히 아쉬운 한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방소멸 문제도 정말 심각하고 인구수 감소 문제도 심각하고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걱정이 많아지는게 현실이였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저를 움직이게 한 것은 가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윤재랑 울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보내기! 우리가족! 하나 하나 나아지도록 같이하는 그 걸음 같이 해봅니다. 함께 SNS 상에서 행복한 이야기 나누고, 좋은 소통 통해 발전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발전이 잘 된 곳이라 소셜 소통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ღ 매일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서로가 응원하며 노력한다면 더욱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리라 믿어봅니다!
ʕ·ᴥ·ʔ코로나팬데믹 여러가지 슬픈일들도 있지만 힘내고 싶어요 행운 주어지길
2023년 저를 움직이게 한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말씀이었습니다
연거푸 서류 컷 당해서, 의기소침해 있는 저에게 어머니는 ‘때가 되면 너에게도 기회가 올테니, 지금 너무 낙담하지 말 ‘는 말씀을 해주셨죠.
취업이 잘 안 되서, 힘들었지만, 어머니의 격려로 지난 해 취업에 성공해서 , 현재 직장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아이돌, 식물, 강아지, 뮤지컬,!!!
다양한 덕질들이 제 삶을 움직이는 활력 입니다!!
덕질 할 려고 직장 생활하는 직장인!
바로 접니다^^
2024년에도 더 열정적으로 덕질 해 볼렵니다!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사랑스런 아이들 입니다
지난 해는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네요. 힘들 일이 밀물 처럼 밀려 올 때
감당하기 벅찼지만.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견디고 견뎠네요 .
어릴 때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이 쉽사리 와 닿지 않았지만
아이 낳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그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네요
2023년에 저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은 ‘예약’이었어요. 저는 스스로 좀 게으른 경향이 있어서, 중요한 일정에 예약을 걸어놓는 편입니다. 약속이면 식당, 여행이면 숙소, 특히 2023년은 나의 결혼 준비 때문에 정말로 바빴어요. 그래서 모든 일정과 모임, 약속을 예약으로 정리하면서 나름 바쁘고 알차게 살았네요.
2023년에는 예약이라는 원동력을 통해 나의 삶이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요~ 예약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내 일정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게 정말 편리했어요. 특히 결혼 준비와 같이 여러 일정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도 모든 일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요 ㅎㅎㅎ
예약을 통해 내 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좋았어요. 나여러 준비와 다양한 약속들이 있었는데, 덕분에 모든 일을 조율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런 습관은 2024년 올해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계획을 통해 더 알차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민의 반이 머저리 등신이니 나라가 이 꼴이 됐죠. 국민들은 그저 가련한 나 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정말로 추구해야 될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서 무얼해야 하는지 생각할 머리가 있을까? 2023년 나를 움직이게 한 힘은 보편타당한 가치 추구였어요. 저라고 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하고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이 천박하고 멍청한 사회에서 저들처럼 멍청해지지 않기 위해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행동하는 한 해요. 사소한 배려와 친절조차 의외로 여겨지기도 해서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좋은 취급받을 때가 있었어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사랑하는 가족 입니다
든든한 내편 최고
2023년 저를 움직인 건 저의 아이였어요.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는 엄마가 되기 위해 작년 한해 많은 걸 배우고 좋은 습관 가지려고 노력을 했거든요!
2023년 나를 움직인 것은 바로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인사이트 덕분에 제 일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2023년 저를 움직인 건 여행이었습니다.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경험함으로써 좀 더 저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