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진홍의 컬처 인사이트를 마치며 지난 일년 남짓한 기간 동안 arte365에 ‘정진홍의 컬처 인사이트’라는 코너명을 갖고 모두 아홉번에 걸쳐 글을 올렸다. 이제 끝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몇 가지 제언을 전하면서 이 코너에서의 연재를 마치고자 한다. 2015.02.09.
이슈 아르떼365 독자가 선택한 올해의 기사 2014년도 곧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모두들 2015년의 문을 열 준비 되셨나요? 올 한 해, 아르떼365도 참 많은 곳을 찾아 다니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2014.12.29.
이슈 세계의 문화예술을 대하는 방식 얼마 전 출장으로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를 찾아갔을 때 일이다. 오전 10시.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에 나도 서 있었다. 내 뒤에는 부부가 두 아이와 함께 서 있었는데 그들 의 대화가 내 귀에 흘러 들어왔다. 한국어였다. 2014.12.15.
이슈 삶을 이루는 자양, 문화예술교육 빈곤과 범죄의 상관관계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취재 중이던 얼 쇼리스(Earl Shorris, 미국 언론인)는 뉴욕의 한 교도소에서 살인사건에 연루돼 8년째 복역 중이던 비니스 워커라는 여죄수와 마주 앉았다. 그리고 “당신은 왜 이 곳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다소 판에 박힌 질문을 던졌다. 2014.11.24.
이슈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마주하는 문화예술교육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상인 터너상후보에 오를 만큼 지명도 있는 아티스트 제이크채프먼(Jake Chapman)이 얼마전 “아이들을 미술 전시회에 데려가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예술가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2014.09.29.
이슈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방학, 성장의 촉매제가 되다 얼마전 KBS 1TV의 ‘한국 한국인’이라는 방송에 출연했다. 사전 녹화에 앞서 방송작가가 이런저런 사진자료를 요청한 탓에 오래 전에 찍은 사진들을 들춰보았다. 그 때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사진이 있었다. 2014.08.11.
이슈 가르치지 않는 듯 가르치라 아낌없이 칭찬함으로써 스스로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라! 앞으로 더 잘할거라 믿어주고 치켜세워주며, 제자들의 성공을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라! 이것이 오늘날의 대관령국제음악제와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으로 이끈 가장 밑바닥의 토양이다. 2014.07.14.
이슈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풍토야말로 문화가 숨쉬고 예술이 살찌는 바탕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및 그 자녀 수는 50만여 명에 이른다. 현재는 5,000만 인구의 1%에 불과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머지않아 10% 아니 그 이상의 비율이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 시대를 ‘다(多)문화 시대’라고 말한다.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