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박인수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 이야기 벌써 연말입니다. 2014년 달력의 첫 장을 시작한지 채 몇 달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에요. 시간이 잘게 흐르는 동안, 세상도 잘게 변해갑니다. 그래서 이번 아르떼랩에서는 현재의 공간에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들, 그리고 현재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것들을 살펴보며 도시의 변화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2014.11.24.
공지사항 박정홍과 함께한 나와 시간과 생각을 내려놓은 순간 10월의 끝자락,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조금씩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부쩍 마음 요란한 일이 많았던 한 해였지요. 세상도, 나 스스로도요. 그렇게 수백 수천 번씩 무너지고 흔들리던 마음 고이 붙들고 하루 하루 지내온 여러분에게 깊은 박수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4.10.31.
아이디어 잉여롭게, 하지만 의미 있게 시간을 낭비해 보자 자주 잊어버리고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제법 많은 권리를 갖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잊고 사는 권리가 있으니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이다. 2014.10.13.
공지사항 박정홍과 함께하는 ‘돌을 닦다’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핸드폰의 화면을 밝히나요? 하루에 몇 번 페이스북을 새로고침 하고, 몇 번 손톱을 깨무나요? 우리는 매일 24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살아갑니다. 이 시간 속에서 나의 마음을 붙든, 불필요한 것들에 들이는 시간이 조금은 아깝습니다. 2014.10.13.
공지사항 그곳에 모인 우리가 함께 만든 음악 ‘일상의 소리가 음악이 된다.’라. 이번 아르떼랩의 주제는 물음표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듣는 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화벨 소리, 가끔 지나는 헬리콥터 소리, 거리의 어떤 가게에서 틀어놓은 유행가 소리. 정말 이 소리들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걸까요? 2014.10.06.
아이디어 일상의 소리, 나만의 음악이 되다 나는 하루에 얼마나 다양한 소리를 귀에 담고 또 흘려 보낼까? 우리는 늘 소리에 둘러싸여 있다. 종이를 넘기를 소리,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 창문 너머 들리는 자동차 소리부터 라디오, 텔레비전 혹은 누군가의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때로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의미 없는 소음으로 귓가를 지나간다. 2014.09.22.
공지사항 고지인과 함께하는 ‘소리의 재발견, 음악은 소리로부터’ 통통통 두드리고 슥슥슥 만져보는 동안 들려오는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된다면 어떨까요? 사물이 내는 소리를 듣고, 발견하고, 합주해 보며 우리는 실내악을 연주하는 음악가가 됩니다. 2014.09.01.
공지사항 만들며 通하고, 만들어 通하다 ‘작품’이란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하고,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가치를 부여 받습니다. 그러나 나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자주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요. 여기,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 특별한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4.08.05.
공지사항 나의 오브제, 그리고 나의 전시회 미술관에서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불쑥,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시’란, 내게는 멀게만 느껴지던 이상적인 일이었지요. 그래서 7월 아르떼랩에서는 이 일을 해보기로 합니다. 내가 작품을 만들고, 나의 작품이 전시될 공간을 꾸미고, 나만의 전시를 진행합니다. 2014.07.14.
공지사항 꽃잎으로, 연필로, 그림을 쓰는 시간 클래스 후기 오래된 책 속에서 언제 넣어두었을지 모르는, 그래서 더욱 무심해 보이는 꽃잎은 종종 희미한 기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백은하 작가가 책 속에서 꺼낸 꽃잎은 조금 특별합니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꽃잎이니까요. 꽃잎으로 이야기를 쓰는 작가 백은하와 함께했던 아르떼랩은 참가자들이 만들어 낸 ‘감동’과 ‘따뜻함’으로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2014.07.07.
공지사항 ‘구르는 몸, 노래하듯이’ 클래스 후기 김윤진 무용가와 함께 한 이번 클래스는 한마디로 ‘인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3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인간의 내적, 외적 세계를 밀도 높게 축약해 경험한 기분이었습니다. 2014.05.26.
공지사항 꽃도둑 백은하와 함께 쓰는 어른동화 흘러가는 구름이 곰처럼 생겼다거나 벽지의 무늬가 사람의 옆모습 같다거나. 우리는 일상에서 우연의 일치를 종종 만나곤 하지요. 언제 넣었는지도 잊은 책갈피 속 꽃잎으로 우연히 떠오른 이야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당신의 따뜻한 상상력입니다. 클래스 일시 :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5시 신청 기간 : 2014년 5월 21일~ 6월 20일 마감 시 참가 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장소 : 땡스북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더갤러리 1층), www.thanksbooks.com 참가자 준비물 : 평소에 쓰던 연필과 잘 지워지는 지우개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