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는 오늘, 화난 부엉이를 그렸습니다. 특별히 기법을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붓, 먹, 종이만 내어주었을 뿐인데 사진 속 부엉이보다 훨씬 화가 나 보이는 부엉이를 이렇게도 기특하게 그려냈습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렇게 대담합니다. 과감하고, 다채롭습니다. 그 자유로움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도록 붓을 내어주시고 건이를 대신해 친구들에게 그림을 자랑해주신 김선두 선생님. 건이에게 오늘은, 정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겠지요. Video옅은 묵으로 반짝이는 그림 그리기 [vimeo clip_id=”43090210″ width=”644″ height=”362″] 「특별한 하루」 – 한국화 PROJECT ‘우리 그림 다시 보기’. 영화 ‘취화선’ 속 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