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막이 올랐다. 11월 1일(수)과 2일(목)에 걸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180여 개의 문화예술교육 행사가 어우러진 연대와 화합의 장이 열리고 문화예술교육 정책 성과를 총망라하여 그 의미를 함께 나눈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오프닝 특강, 포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예술교육가와 행정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고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았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①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②오프닝 특강&전시
[개막행사] 오프닝 특강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마음을 울리는 예술가들의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오프닝 특강에서는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과 김주원 발레리나가 우리 마음에 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줄 이야기를 나누었다.
  • 예술은 정답이 없는 유일한 활동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이해받으며 존재를 회복한다. 예술교육은 이런 예술의 본질을 경험하며 타인의 삶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삶의 리허설’이다.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 예술교육은 감정 근육을 키워준다. 내가 어떤 움직임을 할 때 행복하고, 어떤 소리를 낼 때 행복한지,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한다. 그 힘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다름을 마주하고 세상을 마주하면 더 건강하게 삶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김주원 발레리나
개막전시 《다시 발견하는 문화예술교육-‘전환’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경험들》
“지금 여기의 나, 그리고 우리의 시선으로 다시 발견하는 문화예술교육 – ‘전환’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경험들”이라는 주제로 개막행사 기간 중 상설전시가 진행됐다. 전환, 개발, 확장, 공명을 키워드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7개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대표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교육방송공사 협력 특별전 《LINK》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협력 특별전 《LINK》에서는 예술가들이 말하는 문화예술교육 철학, 시간, 흔적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가, 과거와 현재, 미래, 예술과 교육, 기술이 서로 ‘LINK’하는 ‘삶’을 보여주고자 했다.
아르떼살롱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다》
가볍게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부터 나만의 문화예술교육 철학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교육을 누구나 쉽게 접해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의 밤 <아르떼 나잇ARTE NIGHT!>
개막행사의 첫날 밤, 성수의 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축하공연, 네트워킹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토크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개막축하 미니콘서트>에서는 ‘2023년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LOVE FNC재단/SK브로드밴드 주최·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후원) 수상자들이 청소년의 행복과 꿈을 노래하였고, 이어지는 <아르떼365 매거진토크>에서는 [아르떼365] 편집위원과 참여자들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며 네트워킹의 밤을 보냈다. <아르떼365 매거진토크>는 이후 [아르떼365]의 기사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궁리
정리_프로젝트 궁리 주소진, 서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