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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리포트] 문화권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

국민의 문화적 삶에 대한 정책 방향을 규정하는 ‘문화기본법’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문화기본법’은 문화에 관한 국민의 권리와 함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문화정책의 추진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문화의 위상을 높여 문화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와 활동 등이 지속적으로 있어왔음에도 최근에야 문화기본법이 제정된 것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문화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체계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는 큰 의의가 있다. 더욱이 국민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정을 뽐내다
The Epic Awards Project

이런 것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을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예술작품이 되고, 또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에픽 어워드(The Epic Awards Project)인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뽐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어떤 금전적인 보상도 없지만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 에픽 어워드(The Epic Awards Project)! 그 축제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미술인 로메로 브리토 (Romero Britto)는 “예술은 혼자만 즐기기엔 지나치게 삶에서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감성중심시대(Know-Feel),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 강화
-문체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꿈의 오케스트라 (c)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월 25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국민행복을 실현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지난해 초부터 1년여 기간 동안 문화기반시설 담당자, 사업관계자, 현장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마련되었으며, 우리 사회 전반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행복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 지역화, 내실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대 핵심과제 설정   21세기 들어 상상력·창의력 같은

따뜻하고 뜨거운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위한 고민
_ 2014 경기문화예술교육포럼: 불不온溫한 문화예술교육

불온한 문화예술교육? 물음표를 던질 만큼 심상치 않은 제목의 포럼은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 것일까요? 은 ‘不溫’, 말그대로 ‘뜨겁지 않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다시금 달구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된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이끌어 낸 각자의 분명한 동력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지난 1월 28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예술교육웹진 지지봄봄이 주관한 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평촌아트홀 카페 아트림에서 열렸다. ‘불不온溫한’ 문화예술교육,

베트남 산간 ‘구름속 사진관’에서 피어난 예술교육의 꿈
– 문체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파 초등학교 수업현장(좌)/사파 초등학교 야외 수업현장(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베트남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사진전이 베트남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개발도상국 현지 문화를 존중하면서 해당 국가에 예술강사와 기획자를 파견하여 예술교육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베트남 북부 산간지방에 있는 라오까이성의 소수민족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진교육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까이 행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 것으로서,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사무소와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깜동 중학교 수업현장(좌)/ 깜동 중학교 수업 실습(우)   사업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놀라운 공간의 변화
프리스페이스(Freespace)

여러분에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가요? 더 나은 우리동네를 위해 평소 하고 싶었던 그 어떤 활동도 허용된다면 말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지역 주민들간 소통의 다리 역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프리스페이스’는 원래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서 외면 받은 소외된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시민문화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깜짝 변신을 했는데요. 지역주민들에게서 외면 받고 버려졌던 창고가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 공간이자 쉼터로 변한 놀라운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앙시장 근처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창고가 있는데요.

Harlem Arts Alliance: 할렘 문화 예술의 에너지원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타임 스퀘어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못지 않은 독특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뉴욕 맨하튼에 자리잡은 할렘지역인데요, 1900년대부터 흑인 인구가 모여들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지역으로 빈곤과 범죄문제로 인해 위험지역으로 인식되었다가 최근 치안 개선과 지역 개발에 힘입어 할렘 문화의 부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할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적 색체를 입혀가는 단체인 Harlem Arts Alliance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할렘은 뉴욕

버스에서 바라본 일상의 한조각을 말하다
<thinking bus>와 <파노라마>

버스를 타고 다닐 때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또 어떤 일상과 마주하고 있을까요? 이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소홀히 하는 주변 경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묻는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스로 소소한 일상과 문화를 만나는 <thinking bus>프로젝트와 버스를 타고 여행하며 창밖의 건축을 이야기하는 입니다. 오늘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버스와 일상을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thinking bus>의 이혜림님, 이예연님과 의 이창원님에게 들어보려고 합니다.   독립잡지 (좌)Thinking Bus와 (우)파노라마     Q.<thinking bus>와 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thinking bus: 저희 Thinking Bus 팀은 이혜림,

사진을 통해 나를 알고 세상과 소통하기,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실시된 문화예술ODA

찰칵! 카메라를 통해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공적개발원조) 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와 예비교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ODA 프로그램 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낌동중학교 문화예술교육 1차시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세계 첫 사례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ODA(Official Development

건강한 문화생활을 만드는 시민들의 공간
<신나는문화공간 놀이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활동하는 동아리 모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통하는 사람들이 우선 모이고 나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는 공간 공유부터 동아리 운영 코치까지 건강한 시민문화공동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응원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 이야기를 허명희 기획실장님에게 들어볼까요?     Q.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의 정확한 명칭은 입니다. 놀이터는 생활예술활동(시민문화동아리)을 하는 여러 장르의 동아리들이 모여 있으며,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놀이터라는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글쓰기 멘토링
영국Ministry of Stories

아이들이 쓴 가사를 뮤지션 벤 폴즈(Ben Folds)가 부른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담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Ministry of Stories.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가 고스란히 노랫말로 바뀌어 앨범이 만들어지고, 또 시집이 됩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 하지않고 즐길 수 있도록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The Ministry of Stories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글쓰기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교육 요소 중 하나이다. 이번에 소개 하게 될 영국 런던의 Ministry of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꿈을 심다
‘유네스코 드림센터(D.R.E.A.M Center) 프로젝트’

전 세계 분쟁지역과 문화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이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드림센터(D.R.E.A.M Center)는 D.R.E.A.M(Dance, Read, Express, Art, Music)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용, 읽기, 표현, 예술, 음악이라는 다섯 개 장르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드림센터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전세계 분쟁지역 및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어떻게 예술교육을 받고 있는 걸까요? 이번 주는 문화예술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네스코 드림센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네스코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고민을 나누다
2013 수원문화 도담도담 토론회 & 간담회

‘문화의 일상화’ ‘생활 속 문화’ ‘시민들의 주체적인 문화활동’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표현일텐데요. 문화융성이 지난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제시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2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자생’과 ‘공감’이 가능한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해 어떠한 형태의 예술지원이 필요한지 문화예술정책 분야, 실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가 열렸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문화’와 ‘예술’이라고 하면 특별한 예술가들이 하는 활동을 떠올렸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의미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개념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영화로 행복한 소통을 나누다
프랑스의 동네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

번화가마다 들어선 멀티플렉스 극장에 밀려 동네 작은 영화관들이 대부분 문을 닫는 요즘, 영화가 시작된 나라 프랑스에는 동네마다 전통을 간직한 극장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동쪽으로 3킬로 미터 떨어진 Romainville (로망빌)에 위치한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은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영화 관련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같이 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시네마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동네 영화관 Le Trianon (르 트리아농)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까요?     영화 ‘시네마 천국’(1998년, 주세페 토르나토레)은 낡은 마을 영화관에서 영사기사 알프레도 아저씨의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문화예술교육 정책, 새로운 생태계를 꿈꾸다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회

2005년 시작되어 꾸준히 성장해 온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이 내년이면 시행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도약기를 넘어 성숙기를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는데요, 지난 12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마련된 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의 지형변화를 그려보고 향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에 요구되는 과제들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014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10주년이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05년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문화예술교육 정책은 제도화를 통해 체계를 정립하고, 꾸준한 양적 성장으로 수혜자 수를 큰 폭으로 증가 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