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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에 주목하라

2016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① 학교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들

우리나라 교육은 해방 이후 지식중심교육, 입시중심교육에 치중하여 왔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주로 지식을 암기하고 활용하는 노력에 치중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교육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OECD가 먼저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2000년대 초 OECD는 데세코(DeSeCo: The Definition and Selection of key Competences)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프로젝트 종료 후 미래 사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묵향은 마음밭을 물들이고

묵향은 마음밭을 물들이고

2015 학교문화예술교육 서예·한국화 분야 시범사업

나에게 초등학교 시절 서예수업의 기억은 손톱 끝과 아끼는 하얀색 원피스를 검게 물들였던 먹물이다.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았던 먹물은 하얀 원피스에 물든 얼룩보다 더 짙게 내 마음에 남았다.

명당초등학교에 도착해 서예전문교실인 추사관에 들어서니 무엇보다 아이들의 바른 자세가 눈에 들어왔다. 곧게 뻗은 허리 그리고 책상과 수평을 유지하는 팔의 각도가 꽤나 멋져 보였다. 책상에 고개를 박은 채 몰입하는 보통의 수업과 다른 자세는 기품마저 있어 보였다.
취재 초반에 들었던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인생을 나누는 예술

인생을 나누는 예술

미국 노인 문화예술교육 사례

지난 5월 미국 비영리기관인 국립창의노년센터(NCCA, National Center for Creative Aging)의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국립창의노년센터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 인구와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노년과 예술이라는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년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현재 세계 인구의 약 8.2%를 차지하고 있고(2015.9월 기준), 2030년 대한민국은 4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두고 혹자는 ‘노인 붐(elder boom)’의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르떼_서울] 뉴욕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꼬마작곡가 워크숍 참여자 모집 안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꼬마작곡가>의 창시자인 뉴욕필하모닉의 존 딕(Jon Deak) 과 수석강사 리차드 캐릭(Richard Carrick) 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각각 1회씩 열리며, 하루 동안 꼬마작곡가의 전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1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요즘, 집을 벗어나려면 적잖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집 안에서만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모처럼 외출 의지를 솟게 하는 전시들이 있다. 고요한 공간에서 타박타박 한 바퀴 돌고 나오는 것이 전부가 아닌,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곳에서 받은 영감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들이다.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페스티벌 개최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페스티벌 2014 〈예술로 꿈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의 소양을 쌓고, 나를 발견하고, 가족과 소통하며, 학교 밖 지역 문화를 알아가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르떼]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안내 책자 발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운영단체 등 여러 주체가 사업의 목표 및 방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게 된다.

[아르떼 리포트] 아동대상 서예프로그램 기획 및 교수법•우수사례 체험_32차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서예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서예가 카세츠(華雪)와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의 미야모토 타케노리(宮本武典)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이 워크숍은, 아동 대상 서예분야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